숲속 장면은 30분이 3분 같았는데 똘복이 눈부라리는 장면은 3분이 30분 같네요 ㅠㅠ 장태유가 연기지도는 안 좋네요.. 저렇게까지 이유없이 막 소리지르고 눈부라리지 않고, 적당히 애답게 처연한 맛도 있고 그래도 괜찮을텐데 뭘 저렇게까지 부담스럽게 송중기는 잘해요.. 딱히 대안을 생각할 수 없네요 근데 중전은 안습 ㅠㅠ 의금부 문을 딱 열었는데 탈옥이 일어나고 난리가 났으면 소스라치게 놀라야지 뭔 생뚱맞은 슬픈 표정을 짓다가ㅎ
태종의 마음이 좀 복잡할것 같습니다. 자기도 물론 효자는 아니었으니까-_-;; (왕자의 난으로 아버지의 왕위를 찬탈했죠.) 아들이 고분고분 하기만을 바라지는 않았을텐데 그렇다고 해도 어느 정도는 자기에게 맞서고 멋지게 되받아쳐주는 뭔가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뭐 그런 기백, 한 나라를 이끌어갈 기백이 내 아들에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을테고...아무튼 흥미진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