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문제는 가슴.....

 

   그래도 진화가 있었?습니다. 90년대에는 가슴이 좀 크다는걸 정말 우스꽝스럽게도 건강미인이라고 불렀죠..... 듣기만 해도 오글... 지금도 직접적으로는 말 못합니다. 그러니까 베이글녀

  따위의 말도 안되는 이상한 신조어나 나와서 누구나 다 아는데 애둘러서 이야기 하는거죠. 가장 큰 벽은 아직 안무너졌지만 그래도 끊임없이 변하기는 변하는거 같아요. 아마 이효리의

  솔로데뷔때였나? 이효리의 가슴이 한창 부각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 때만해도 C컵 운운하며 그때만해도 C가 무슨 글래머의 대명사라도 되는양 여기저기 가져다 쓰더니 은근슬쩍 C에서

  D로 넘어가더니 언제나붙 일반인들 나오는 방송...화성인이나 기타 등등에서 계속 넘어가더니 이제는 무슨 H컵까지 갔더군요.... (전혀 안그래보이는데 일단 튀고보자겠죠....)

 

   20년전만해도 여자한테 섹시하다는 말을 하는건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이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제는 섹시하다는 말은 최고의 칭찬이 되었지만요... 아 여기까지 써논게 1박피디가

  잘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딱 글만봐도 징글징글한 변태아자씨의 냄새가 솔솔 풍기고 오글거리긴 합니다만.... 이게 성희롱인지 문제가 되는 표현인지는 참 판단하기 애매한거 같아요.

  성적으로 우리보다 더 개방적인 나라사람들이 보면 화젯거리 조차 안될 이야길지도 모르고.... 정작 신세경은 그걸보고 기분나빠할지 아니면 우쭐할지도 모르는거죠..... 성희롱이나 이런

  발언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무조건 여성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남성의 드러운 시선이라는 틀로 생각하면 균형이 좀 안맞습니다... 뭐 이럴때 항상 나오는 얘기지만요즘에도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방송에서 복근 내놓고 여자 출연자들이 직접 터치도 하는 세상인데..... (뭐 그 대상들이 전혀 수치심을 안느끼니까 성희롱은 아니겠지요?)  미쿡처럼 시상식에서 서로 찌찌도

  만지고 존슨도 만지고 (물론 장난으로) 할수있는 성적인 여유가 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 잉 진짜 존슨 만진 적도 있어요? 저는 갑자기 글 읽으니까 이번 엠티비에서 무슨 시상식하는데 거기서 레이디 가가가 프레디 머큐리 분장하고 브리트니한테 상 주는데 막 키스할 기세였는데 브리트니가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ㄷㄷ
    • 일단 성희롱이란 건 필시 권력 관계와 더불어 고려되어 법률, 규범적 차원에서 다루어지는 개념이 중요한데, 한국의 현실이 그런 차원에서는 경험이 너무 일천한 가운데 일상 생활이나 넷상에서 흥해 널리 쓰이게 된 것 같습니다. 희롱이란 말이 그 전에도 널리 쓰인 터라 친숙한 때문일까요. 그렇게 성희롱 개념을 다루는 게 미숙할 만큼 성희롱을 조직에서 교육, 통제하는 게 제대로 안된다는 증거기도 하고, 그래서 말로 공허하게 단죄되는 것도 도리어 흔한 것 같습니다.
    • 비밀의 청춘 / 저도 별로 보고싶진 않아요 그냥 그런일이 일어나도 허허...하면서 넘어갈수 있는 여유를 바라는거죠...
    • 음? 전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은 쓴 적 없는데..허허 숲고양이님이랑 헷갈리셨군요~
    • 맞아요. 저도 존슨, 찌찌 만진 시상식 이야기 하려다 말았습니다. 그런 이야기 하면 꼭 왜 딴 나라 사례 가지고 오냐는데, 우리나라는 못 그러니까
      딴 나라 이야기하는 거고, 걔네들이 우월하다는 의미가 아닌 나도 그런 행동이 좋다고 느끼지는 않지만 할 수도 있다, 맘에는 안들지만 문제 삼지는 않을 수 있다
      여러분도 그런 여유 가지면 안돼냐 정도의 이야기거든요. 또, 그런 행동은 서로 익스큐즈된거니까, 론리아일랜드 같은 애들도 웃기려고하는거니까 이해할 수도 있지 한다면
      만약 한국 배우들이 그런다면? 서로 합의되도 이해할까요 과연. 이야기가 막 새나가자면 우리나라에도 오아시스 같이 막말 잘하는 가수도 있어도 될텐데,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너무 착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안그러면 대차게 까이고 방송퇴출되니 서로 착한척만 하는게 오히려 더 불편하더라고요.
    • 우리나라는 뭐만 잘못하면 대차게 까이고 몰려가서 괴롭히고 그런게 너무 심한 거 같애요. 신세경씨가 듣고 기분나빴다면 본인이 고소를 하든 뭐를 하든 존중해주어야 하지만 제 3자가 이렇게 노골적인 혐오를 보이면서 전지적 신세경씨시점으로 가는 것은... 한 사람의 미래에 덫을 치고 있어요.
    • 저는 왜 자꾸 성관련 얘기가 나오면 우리보다 개방적인 곳 얘기만 가져와서 비교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나라만 '외국'이 아닌데요.
    • 토토랑/ 개방적인지는 모르겠고,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나라 이야기를 해야 우리도 그럴 수 있지 않냐는 이야길하죠. 히잡 쓰는 나라 이야기 들고와서 무엇을 이야기할까요?
      말씀드렸다 싶이 미국이 좋은 나라니까 따라가자는게 아니라 좀 자유로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미일 뿐이고 어쨌건 예를 들어야하니까 들먹이는 것 뿐입니다. 아님 대체 어디 그런 나라가
      있는데? 할까봐 말이죠. 걍 제가 한국인이 아닌가보죠 피곤하네요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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