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2부 17화 관계의 시작(7) 내용누설 있음 +

설이랑 허윤섭 조교랑 사이가 좋아졌네요. 배틀도 뛰면서 돈독해지는 거져ㅋ 저만하면 승리임다.


엑셀배틀 덕분에 유정의 등장씬이 아주 유연했어요. 엑셀을 다다다다 타자 치느라고 설이도 어젯밤의 불쾌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유정도 어젯밤 트위터 사진에 대한 찜찜함에서 탈피할 수 있었죠.


여성들의 로망♡ 마트씬이 나왔습니다. 설이랑 유정이 마트씬의 주인공이 되다니 정말로 생각도 못한 씬이었어요. 로맨스 지지자들에게는 기대도 안했던 영광이 되었겠네요.


유정은 밀당을 시전한거 같지만 트위터 사진때문에 유정이 다시 과사로 방문한 것도 웃겼음.ㅎㅎ


유정의 새로운 차 속의 대화는 좀 무서웠어요. 밀폐된 공간의 남녀라면 야리야리한 긴장감이 있어야 정석인데말예요. 근데 설이에게 유도신문을 하는 유정은 무서워요. 설이 2학년때를 생각나게 하더군요. 눈치가 빠르니까 유정은 설이가 언급한 이상한 사람이 백인호라는 걸 알겠죠? 유정은 유도신문을 해서 백인호를 설이 입밖으로 내뱉게 만들고 싶어했지만 설이가 끝까지 묵묵부답 모르는 척 하자 한편으로 설이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아졌을 거 같아요. 설이가 오영곤이나 남주연이 망한것과 달리 끝까지 살아남은 건 저 무거운 입 덕분이었으니까요. 근데 유정아. 학원에 괜찮은 남자애 없냐느니 설이 인기 많을 거 같다느니 하는 대사는 정말 웃겼다. 푸하하하하하하


유정 입맛도 미스테리예요. 문어 비슷한거는 서양 식단에서도 요리가 될 텐데? 살아있어서 못먹었나?


오영곤과 김상철이 만났네요. 김상철의 대화 속에서 이상한 사람은 애꿎은 유정과 피해자 홍설입니다. 유정의 말대로 남이 자길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컨트롤 하는 일은 포기해야겠습니다.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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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추가

유정의 새로운 차 포르셰 카이엔.

원래 차가 망가졌다고 포르셰로 바꾸는 너란 남자 하---


    • 아.. 마트 컷들에서 왜 이렇게 기분이 좋지? 했는데 로맨스의 한 클리셰였군요.
      엑셀 배틀에서 MOS, 컴활의 디테일이 돋보였습니다. 크흐...

      오영곤이 끝판왕으로 돌아올 줄은 몰랐어요. 저 음흉한 눈빛은 유정보다 더 무서워요.
      상철의 '우리 과 애들 다 이상해' 라는 말도 대학다니며 한 번씩은 할 말이라 MOS 컴활에 버금가는 디테일로 느껴져요.

      항상 환상님 글 보고 아, 치인트 볼 날이네! 하고 챙겨봅니다. 감사합니다 -ㅂ-
    • 요즘 진도가 너무너무 늦어요ㅠㅠㅠㅠㅠㅠㅠ
      몰아서 보고 싶은데 목요일 자정이 딱 되자마자 습관적으로 보게 된다능ㅠㅠㅠㅠㅠㅠㅠㅠ

      유정 오랜만에 나왔는데 미스테리한 캐릭터는 여전하네요. 설이하고는 이제 여자친구를 넘어서
      부부관계 같은데 실상 공식적으로 관계가 진전된건 전혀 없다는게 참 재밌어요. 그저 친한 선후배이지만
      예전 설이 후배 소개팅 사건에서 나왔듯이 유정의 감정은 그 이상이 된지 한참 된거 같은데요.

      작가님 제발 마트신 같이 불필요한거 빼고 진도 좀 팍팍 나갔으면 좋겠어요. 1부도 전개속도가 그닥 빠르진
      않았는데 1부의 절반 속도인거 같아요. 뭔가 핵심 사건이 나올듯하면서 아직도 전혀 안 나오고 있어요.
    • 유정이랑 설이 마트갈때 유정의 대사와 표정에서 소름 돋았던 건 저 뿐인가요... 순간 스릴러모드로 돌아간 줄 알았습니다...
    • NARI / 저도 사실을 고백하자면 마트씬을 보고서 설레는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었지욥지욥ㅜㅜ 아아 감동.
      그런데 한편으로 유정이 저질렀던 지난날의 범죄들이 떠오르면서 양심에 가책을 받았습니다. 어흑. 유정은 맘편히 편들어줄 수가 도저히 없어요.

      저두 MOS 컴활의 디테일을 보면서 작가님 세대가 나랑 비슷하군. 했어요. 이쯤되면 순끼작가님 나이가 몹시 궁금해질 지경이어요.

      치즈인더트랩이 올라오는 날마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데 댓글까지 풍성하면 치즈동료들을 만나는 거 같아 몹시 햄볶아요>.<
    • 샤유// 집요한 유도심문, 모르는 척 떠보기 스킬을 아주 오랫만에 시전한 유정이였습니다.
      그런데 설이가 언뜻 흘린 말로 이미 목적한 바는 이루었네요.
      근데 아무리 봐도 백인호보단 유정이 백만배 위험하단 말이지요? 누가 누굴 경계하는겨.
    • 아나키쨔응 / 부부관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정도 차암 설이 구워삶는데(유도신문) 실패해놓구는 설이 얼굴 보고 흐흐흐 웃는것을 보니 지금이 참 행복한가봐요.
      행복한 유정 그리고 섬짓한 유정이 동시에 존재했던 에피소드였어요.

      설이가 철벽녀가 된 것은 전적으로 유정 본인 탓이니까 유정도 감당해야 마땅해요ㅠㅠ 아이구 이 망할 자식아ㅠㅠ
      그리고 백인호랑 홍설을 지켜보면서 그 영리한 머리로 무슨 계략을 짜고 있을 지...
    • 사유, 아나키쨔응 / 설이는 아무일도 없었다고 잡아떼었지만 유정은 설이의 표정변화를 모두 집요하게 캐치했겠죠.
      설이 얼굴에 떠올랐던 복잡다단한 표정을 보며 유정은 무슨 생각을 했을 지...
    • 대학생활을 제대로 못 해본 저로서는 간접적으로 대학생활을 만끽(?)하게 해 주는 작품입니다.
      유정과 설이가 헤헤헤 웃고 있을 땐 저도 모르게 엄마조급마음으로 '꺄악 정신차려 걔는 뭇써운 아이야'이러고 있지만요.
      이번화는 영곤이 얼굴을 다시 보니 급짜증이 활활;;;
    • YiLee / 저도 대학에서 아웃싸이더였기 때문에 설이처럼 선후배관계 그런거 키우지도 못했어요.
      울화가 치밀 김상철 선배 같은 놈조차 관계가 없었지요. 아 이건 좋은 건가?ㅎㅎㅎ
      영곤이는 근데 별로 사건을 못만들거 같애요. ㅎㅎ 일단은 학과 내에 오영곤 편이 김상철 정도말곤 거의 없으니까요. 김상철 조차 D학점 사건으로 자기편 없음.
      게다가 게다가 최종보스 유정 대왕께서 철통같이 설이 곁에 서계시니까요. 드럽게 치사하고 간교한 남자이지만 내편으로 삼으니 마음이 든든하네요.
    • 저차가 저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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