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바낭] 버스커버스커 때문에 예리밴드가 비웃음 당하는거 보면 좀 안쓰러워요.


보니깐 이번에 나온 버스커버스커 동경소녀 음원이 대박났더군요

각종 음원 챠트 올킬하고 이래저래 화제가 되는거 같은데

저도 괜찮게 보고 있는 팀이고 음원도 정말 잘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만

그와 관련해서 얘기나올때마다 어느 사이트, 커뮤니티를 가도 나오는 말이 (다행이 여기선 아직 못봤네요)

"예리밴드 고마워요"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볼때마다 살짝 불편하더라고요.

진짜 그냥 아무뜻없이 하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제가보기엔 꼭 "너네 같이 허접한 애들이 나가줘서 버스커X2를 계속 볼수 있게 됐으니 다행이다"

뭐 이런 뉘앙스라서 말이죠.

물론 저도 슈스케에서 본 예리밴드 모습은 그닥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만

그전에 이런저런 이력을 듣고나니 그 실력이란것도 방송에서 보여지는거랑 다른게 있을수도 있겠다 싶고

다 떠나서 뭐 그렇게 그사람들이 잘못한게 있다고

다른일에 끼워넣어 비아냥당하는건지 좀 안쓰러워요. 버스커X2에게 양보하자고 숙소 뛰쳐나온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심지어는 탑밴드에서 다른 밴드들 응원하러 방청간거가지고도 이래저래 비아냥 대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사람들이 참 못됐다 싶어요.

더불어 한번 비호감으로 찍히면 뭘해도 극복하기 힘든건가 생각도 들고

이러니 저러니 뒤에서 무슨일이 있었던지간에

방송에서 보여지는게 제일 중요한거구나 싶기도 하고...



    • 예리밴드는 TOP10에 들어갈만한 실력이 아니었는데 들어가서 비아냥받고 있는거죠. 방송에서 보여진 것과는 실제 실력은 다를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같은 방송에 출연하고도 실력적으로 호평을 얻은 버스커버스커는 뭔가요?
      • 어찌 되었던 탑 텐에 들어가는 건 심사위원의 평가 기준에 맞아야지 가능한 거죠.

        그래서 심사위원들이 자신의 심사기준을 미리 말하기도 하죠. 어느 정도 기본적인 실력을 전제한다면 탑텐은 심사위원 개인적인 호불호가 크게 작용한다고 보여요.



        그리고 실력이라는 것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힘든 게 아닌가 싶은데요.



        버스커버스커를 두고 심사위원의 잘못이라면 그저 대중의 취향을 잘 못 파악했다는 거 정도가 아닐까요?
    • 전 여기저기 잘 안다녀서 예리밴드가 비웃음을 당하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참 한가한 사람들 많아요.
    • 듀게잉여/ 그런 이유라면 예리밴드가 아니라 심사위원들을 비아냥거려야 맞겠죠. 열심히 예리밴드 푸쉬해서 탑텐까지 올려 놓았던 윤종신을 (진지하게) 까는 글은 별로 없는데 예리밴드만 신나게 까인다면 좀 그렇잖아요.
    • 예리밴드가 무슨 꼼수를 써서 탑텐 올라간것도 아니잖아요.
      그게 그렇게 불만이면 심사위원을 탓할일이지.. 예리밴드가 뭔죄랍니까.
      들어갈만한 실력이라는것도 그저 자의적인 판단들이고요.
      그리고 예리밴드가 본실력은 다를 수 있다는 얘기는 조건이 열악했다 이런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잘안맞는 상황이라 그럴 수도 있다 그런 얘기라 버스커버스커가 호평을 받는거랑은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얘기에요.
    • 음.. 솔직히 그렇게 생각하는 1인인데요



      -비호감으로 찍혔다기보단 한번도 호감인 적이 없어요. 예선때부터 올라가는게 약간 의아했던;;

      -예리밴드가 싫다기보다는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들이 나감으로써 전혀 회생의 기회가 없던 버스커버스커가 올라오게 되었으니 버스커버스커>예리밴드로서 그리 생각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



      물론 이런 대답을 기대하신건 아니겠지요. 그러나 솔직히 예리밴드 고참오빠가 신지수만큼 욕먹은거같지도 않은데 전 나간다는 얘기들었을때 좀 놀랐어요.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저러나 싶은;;
    • 슈크림 / 얼룩이님은 비웃는 사람들더러 하신 말씀이 아닐까요?

      저도 no way 님 말씀처럼, 비호감이고 비아냥이고를 떠나서 그냥 단순히 나오는 반응 같은데요.
      마치 7월 7일에 평창올림픽 유치 확정 됐을 때 세븐갤이 털리는 그런 이치...
    • 로즈마리 // 아, 그런가요? 저는 여기저기 잘 안다녀서라고 나와서 저보고 그러는줄 알고 댓글 지워야겠네요.
      그런거라면 얼룩이님께는 죄송합니다.
      • 아 저도 댓글 지울게요.
    • 실력없는 참가자가 아닌 실력없는 참가자를 올린 심사위원들을 비아냥 거려야 된다는 논리라면 귀여니의 성대 입학도 비아냥 거릴수 없겠네요.
      성대 교수들이 귀여니의 문학성을 인정해서 입학시킨거니 -_-
      • 예. 그 말 맞습니다. 만약 귀여니 입학건으로 비아냥 거리려면 성대를 그 대상으로 삼아야지요.
    • 듀게잉여/ 그래서 그 당시에 성균관 대학 엄청 까였죠.
    • 그리고 귀여니도 엄청 까였죠 심사위원만 욕먹는것도 이상...
    • 일단은 실력없다는걸 누가 어떻게 판단하느냐의 문제..
      (지금 이상황에서는 그저 자의적인 판단으로 쟤네는 별로 이런거잖아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귀여니 관련해서도 저는 귀여니가 직접적으로 부정을 저지른게 아니라면
      귀여니 본인이 그렇게 까이고 비아냥 당할 상황은 아니라 보고요.
    • 예리밴드가 사실 딱히 잘못한게 없긴 하죠. 뽑아줬으니까 올라간거니까요.
      그런데 이런 사건이 없이 그냥 예리밴드가 계속 탑10에 있었어도 그냥 욕 먹었을 것 같아요.
      시청자에게 호감이었던 적도 없고, 다들 왜 예리밴드가 탑10인거냐고 의문이었으니까요.
      그냥 계속 욕 먹다가 탈락하느냐 자기 발로 억울한 거 풀고 나갔느냐의 차이일 뿐.
      제 생각에 그냥 숙소이탈 안 하고 생방송 나갔으면 지난주나 이번주에 그냥 떨어졌을 것 같거든요.

      같은 이유로 의경청년이 생방에 안 나가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라이트팬이기도 합니다ㅋ
      예선때보고 반했는데, 슈퍼위크에서 자꾸 패자부활로 살려줘서 욕 먹길래 내심 안타까웠었거든요.
      잘 생겼다고 그냥 생방 내보내줬으면 아마 가루가 되도록 까였겠죠.....미리 떨어져서 다행이야, 의경청년ㅜㅜ
    • 슈크림님 말씀대로라면 절대적으로 실력판단 기준을 갖췄다고 증명된 사람말고는 아무도 남을 깔 수 없네요.



      어차피 모르는 타인에 대항 평가에 대한 부분은 (난 쥐뿔도 없지만 걍 내기준대로 말하고싶어)와 같은 말할 자유를 전제로 하는거 아닌가요 당연히 unPC하고 당사자가 들으면 기분나쁠 얘기들이지만 TV에 나오는 연예인/공인에 대한게 다 그렇죠. 예리밴드만 더 특별할 건 없어보여요.
    • 인터넷이라는 특성이 참 그래요. 악의만 가지고 그러지는 않을 겁니다. 댓글의 특성상 그런 의견 있는 사람들만 달고 나머지는 댓글을 안 다는 탓도 크죠. 지금 무릎팍 폐지 기사에도 댓글들에 온통 대환영, 라스가 1시간 해서 잘 됐다. 좋다. 만세. 이런 댓글 밖에 없어요. 똑같은 거죠. 예리밴드가 나간 걸 안타까워하거나 강호동이 은퇴하고 무릎팍이 끝나는걸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은 잘 댓글을 안 달게 되죠.
      • 아 비슷한 심린거 같아요 별 악의는 없는데 그냥 자기이익/좋은것만 생각하는거랄까;;
      • 그런 것 같아요. 동감합니다.
    • 뭐 제가 별거아닌걸 가지고 좀 민감하게 반응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하여간 그래도 버스커x2 추켜주자고 얘넨 딱히 호감도 아니니까 이렇게 말해도되 하는 분위기가 별로인건 어쩔수 없네요.
    • 그리고 실력이 있다 없다 자의적인 판단으로 재단하는거야 저도 많이 하고 그래도 된다고 봅니다만
      그걸 넘어서 "그러니 얘넨 이런 말들어도 돼" 랑은 또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 이런 말 들어도돼/는 당연히 아니고요...;; 솔직히 신기하긴 하거든요 탑텐 중 젤 탐탁치 않던 팀이 자의로 빠지고 공교롭게 제일 아쉽던 팀이 들어가서 유력후보를 위협할만큼 뜬다는게... 이런 오디션 프로 보면서 내맘대로 되는게 정말 잘 이뤄지지 않는 일이다보니 신기하고 감사(;;)하게 되는게 사실이에요
    • 저는 버스커버스커보다 예리밴드가 더 좋습니다.

      그래서 예리밴드가 탑10에 들었을때 그 비아냥들을 볼때마다 기이하고 우스꽝스러웠어요.
      니네가 어찌? 왜 헤이즈나 버스커가 아니고..어쩌고 실력 어쩌고 운운하는게.
      더 본인에게 매력적이다,더 호감이다는 이해할수 있겠는데..뭘두고 실력을 논하는지 그 기준들이 궁금하더라구요.
      물론 그런건 없지요.

      어이쿠 인터넷 입전문가들 납셨네.그런 느낌?
    • 저도 어제 관련글에 예리밴드 리더의 결정이 신의 한수였다 뭐 이런 댓글을 달았었는데요, 예리밴드를 비아냥대려는 마으은 요만큼도 없었어요. 탑텐 갈 실력이 안된다는 생각도 딱히 해본적 없어서 제발로 나온게 잘됐다 이런 생각도 전혀 없었고요. no way님 말씀대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런 변수가 발생한게 놀랍고 결과적으로 그 덕분에 마음에 드는 밴드도 발견하게 돼서 좋기도 하고 하니 쓰는 말이죠. 악의를 갖고 비아냥대는 세력도 있겠지만 저런 말을 하는 대부분은 저 같은 마음일거라고 생각해요.
    • 본문에 동감해요. 버스커 좋긴한데 예리밴드 욕하는건 이해 안가요. 자존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탈한것도 이해가 가요. 탑밴드 씨즌2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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