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는 게 이해가 안가는 맞춤법 (2)

어짜피..



아아악...






실제로 발음해 보면 얼마나 이상한 지 알텐데.. 왜 그럴까요.


어짜피 틀려도 누가 뭐라고 안하니까.. 일까요.

    • 주변에 어짜피로 발음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발음 때문에 틀리게 적는 걸까라고 생각했어요.
    • '~구요' 처럼 알고도 그렇게 쓰는 게 아니었습니까요? --a

      별개로, 된소리 거센소리 (들을 때) 구분 못 하는 사람은 꽤 있어요.
    • 된소리 거센소리 구분을 못하면...

      짜장면과 차장면을 구분 못한단 말씀이십니...
    • '구요'는 옛날 서울 말투구요.
    • '아아악...' 도 틀리는게 이해가 안가는 맞춤법인 줄 알았네요. 아아악...도 실제로 발음해보면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 생각해 보니 가요의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이라면~'

      이 부분에서 '차'를 강조하느라 '짜'처럼 발음하는군요.
    • "이해가 안가는"이 아니라 "이해가 안 가는" 또는 "이해가 가지 않는"이 맞죠.
      안하는, 안먹는, 안자는... 이런 식의 표현이 많아졌죠.
    • Carb/ 띄어쓰기는 따로 쓰레드를 여는 것이.. 저는 띄어쓰기는 자신 없어요. 그건 발음해 봐도 알 수 없으니까.

      그리고 ~하지 않다 와 안 ~하다 는 문어체와 구어체의 차이라고 봅니다.
    • 맞춤법을 틀리는 문제와 별개로,
      어짜피 라고 발음해도 별로 이상하게 들리지 않거든요. 빨리 발음하면 어짜피 어차피 비슷하게 들리고. 계속 어짜피로 알고있었으면 어짜피로 들릴수도 있겠는데요.
      짜장면과 차장면은 다르죠. 짜와 차가 단어의 앞에서 발음되니까 구분이 잘 되요.
    • 어짜피는 현철의 영향 : 어짜피~ 잊어야 할~
      웬지는 서세원의 영향 : 오늘은~ 웬지~
    • inmymusic/ 그건 거센 소리와 된소리가 단어의 앞이어서가 아니라 그 뒤에 오는 발음이 파열음이나 파찰음일 경우 발음이 새는 것처럼 되어서 그런 듯 하군요.

      이짜장과 이차장은 확연히 구분되지만 짜파게티와 차파게티를 발음해 보면 비슷하게 들리죠.
    • 헉. 저도 저거 구분 잘 못 하는 듯? 정신 차려서 글 쓸 때는 '어차피'로 쓰는 것 같기도 한데 (사실 깊이 생각 안 해 봐서 확실치는 않음.) 디씨 등에서 맞춤법 파괴하며 막 쓰고 놀고 있을 때는 '어짜피' '짜피' '쨌든' 이런 식으로 막 쓰는 듯.
    • 근데, 맞춤법 얘기에 띄어쓰기를 빼는 것도 이상해요.
      어차피의 발음 문제 못지않게 여기는 분도 많을 걸요.
    • 그렇군요. 하지만 제 경우엔 띄어쓰기는 틀리는 게 이해가 '가는' 맞춤법이고 저런 경우는 이해가 '안 가는' 맞춤법입니다. 빼는 게 맞다가 아니라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경우를 적은 것이니까요.
    • 저부터 어차피라고 표기는 하는데 읽기는 어짜피라고 하고 있...
    • 자두맛사탕/ 그건 우리나라 문법에서 자음표시가 사라지면서 그냥 저렇게 쓰게 된 것 같은데요. 다들 아아악 이라고 쓰고 실제 발음은 아----ㄱ 이 되잖아요?
    • 전 저것보다 다르다/틀리다..
    • 그런데 맞춤법은 항상 남의 실수가 커보이더라고요. 내가 틀리는 건 그게 어색한 걸 잘 모르니까.
    • 그런데 맞춤법은 항상 남의 실수가 커보이더라고요. 내가 틀리는 건 그게 어색한 걸 잘 모르니까 22

      저한테 듀게에서 제일 눈에 띄는 맞춤법 오류는 '되어지다', '보여지다' 같은 이중피동입니다(맞춤법의 문제가 아니라 문법적 오류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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