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의 [악인] 초간단감상평. 외로워서 결혼한 1人으로서..
토요일날, 주문한 dvd들이 도착했어요. 거기에 포함되어 있던 악인 dvd...
보니까 변변한 서플도 하나 없지만 신작이라 꽤나 비쌌습니다. 어쨌거나, 궁금했던 영화기에.
헌데..
이 영화 왜이렇게 짠한가요.
특히 여주인공이요.
전 유이치보다도 미츠요한테 어쩜 그리 이입이 되던지.
원랜 일본영화 별로 안좋아해서 잘 보지도 않는데.
지금은 결혼한지 오래되어 잊었지만(가끔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만ㅋㅋ)
독신때의 내 모습을 스크린으로 보는것 같기도 했구요.
여동생 커플이 뒹굴다 나간 후, 엉크러진 침대 위 이불보를 바라보던 시선..
케잌을 어떻게 저렇게 쓸쓸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엉엉 미츠요.
유이치 나쁜 놈. 차라리 다가가지 말지.
전 순전히 외로워서,
나 좋다는 사람 얼른 잡아서 결혼했다지요.
혼자서 사는 건 나쁘지 않았는데
괜찮다가도 가끔씩. 응? 그런 게 있지요.
솔로분들은 아마 제 말 이해하실 것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