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21화 감상

시험 공부해야 하는데 주말에 놀지도 않고 공부도 안하면서 듣고 있군요...


순서대로(?) 감상


1. 오프닝 음악이 생겼는데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를 가카의 목소리로 어레인지한 음악입니다, 전에 디씨에서 들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재미있습니다만 

   저작권 문제는 없는지?


2. 이 프로를 통해서 책 선전 하나는 제대로 하는군요, 어짜피 광고 받는 방송도 아닌데 

  이정도 이익은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기자도 책쓰세요


3. 이회창이 이인제와 손을 잡다니 아무도 관심없겠지만 흠좀무하군요...


4. RDD를 무려 DDR로 발음하는 김어준의 실수, 앞으로 여론조사도 집전화로 했는지 휴대전화를 포함했는지 눈여겨 보아야 겠군요


5. 김용민 교수는 점점 개그감이 늘고 있군요, 추부길 드립등, 오늘의 '저는 친박입니다' 는 베스트 멘트입니다


6. 아바타 토론은 직접 토론에 비해 서로에게의 직접적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좀더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데 좋은 포맷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아바타가 너무 말이 많아요, 후보자들의 말을 끊기까지 하더군요, 본인의 의견을 잘 들을 수 없다는 점은 좀 답답했습니다


7. 같은편(?) 이니 만큼 공방도 훈훈한 분위기에서 이루어 졌습니다마는 경선 방식에 대한 부분에서는 논쟁에 수위가 좀 있었습니다,

    민주당의 경선방식을 비판하는 김어준과 정봉주, 박영선의 반론은 이번 토론에서 제일 격양된 분위기를 이끌어 냈습니다


8. 그런데 이미 경선 방식이 확정된 상황에서 김어준이 이걸 들고 나올 필요가 있었는지? 두 후보가 모두 경선방식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관심도 없다고 말하는 것도 과히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번 야권 통합 경선이 사실상의 서울 시장 선거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후보 경선 방식을 모른다고 말 하는 것은 어리석거나 지나치게 순진하게 보이려는

   것 같습니다, 김어준은 이것보다는 국민경선에서 민주당은 조직을 동원하지 말고 정정 당당하게 경선을 하자고 말하고 약속을 받아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9. 야권에 있어서의 최악의 수는 이번 경석에 민주당이 투표에서 버스를 동원하여 표를 모으고 심한 네거티브 전략을 이용하여 당선은 되지만 박원순 및 시민사회 세력의 지지를 잃고

   한나라당에게 선거도 패배하는 것이겠지요 누가 이기든 깨끗하게 경선을 하고 당선자를 반대편에서 밀어주어 서울시장이 된다면 

    민주당도 박원순도 정치적으로 큰 이익을 얻으리라 생각됩니다.  민주당이 그정도로 자충수를 두리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걱정이 좀 되는군요.


10. 정봉주 의원은 참 솔직하시더군요, 김어준 총수가 경선방식을 왜 이렇게 정했냐고 묻자 이길려고 그런다고 말하는건 이분의 성격을 보여준달까... 암튼 나빠보이진 않았습니다


11. 의혹이라고 들고 나오는걸 보니 두 후보 다 참 깔게 없는 사람으로 보이더군요 박원순후보가 시민 운동 경력때문에 조금 더 꼬투리 잡힐 여지가 있는 반면에

     박영선 의원은 공격당할 것도 더 없지만 반 이명박 활동 외에 크게 내세우는 활동 경력이 없어보이는 것도 문제로 보입니다, 

     박영선 의원은 야권 후보경선에서는 박원순에 대한 네거티브, 시장 경선에서는 이명박 네거티브로 전략을 들고 나오면

      지난 대선때의 정동영 의원처럼 자기 콘텐츠 없이 네거티브로만 이익을 얻으려는 것처럼 비추어질 수 있습니다, 좀 더 포지티브한 자기 어필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12. 야권 후보들은 돈 많은게 죄로군요 돈도 별로 없어 보입니다마는..


13. 박영선 의원 남편분은 정말 능력자로군요, 한국에서 변호사 생활이 어렵다구 일본에 가서 변호사를 할수가 있다니 헐.


14. 마지막에 문성근씨와 전혀 닮지 않은 목소리가 본인이 문성근이라고 인사하더니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메세지를 전합니다... 누구냐 넌?



 



PS1 : 꼼수 콘서트는 갈까 말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1분만에 매진되었다니 저같이 우물쭈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데에서 암표가 7만원까지 거래된다는 사실을 듣고 더 놀랐습니다.


PS2 : 어떤 분이 조선 일보가 야권 후보 TV토론회 이후 쓰는 기사를 보면, 누구를 더 미워하는지 알 수 있겠다고 하셨었는데, 조선일보를 들어가니 둘 다 까고 있더군요... 

        그나마도 기사도 거의 없습니다 1면을 김정일과 그 손자가 장식하고 있습니다.


    • 5. 21회 아직 못들어서 다른건 얘기할 수가 없겠고,

      김용민 '전'교수는 김어준의 뉴욕타임스에서 보면 개그 감각이 탁월한 분인데 나꼼수에서는 한 발 물러서서 엔지니어링만 담당하다가 점점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더군요. 반가운 일이에요.
    • 박원순씨가 말을 너무 어눌하게 하더군요. 원래 이분 꽤나 달변이었데....프로이빨들 사이에 끼니까 게임이 안되고 말할적마다 졸릴지경....일부 젊은층 빠져나가는 소리가 납니다. 단순히 말빨이 좋다 아니다를 떠나서 자기 할 이야기를 제 때 제대로 정확하고 인상적이게 전달하지 못한다고 할까요. '정말'이라는 단어 사용을 좀 줄이고....말끝을 길게 끄는 버릇등도 좀 고처야 할거 같네요. 박영선은 목소리는 참 호감입니다. 다행히 나경원과 맞상대해도 이길거라고 나오니 편한 마음으로 관전은 할거 같은데요. 서울시장선거를 통해 무언가 새로운 변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의미에서는 아무래도 박후보가 좀 아쉬운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 정봉주의원이 조선일보에서 소설 쓸거라고 한 거 그대로 사설을 썼네요.

      촌스러운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9/30/2011093002124.html
    • soboo/ 저는 반대로 박원순씨 같은 분은 어눌하신게 더 매력으로 다가갈 것 같습니다. 또한 그게 나꼼수에서 그분 위치시구요. 아마 후보로 추대되셔서 본선 나가면 그때는 맹활약 해주실꺼라고 믿습니다.
    • 2. 책광고 들을 때마다 김용민교수의 편집 능력이 돋보인다 생각합니다.
      3. 정말 흠좀무. 그 둘이 그렇게도 되는군요.
      5. 전 김용민교수가 제일 좋아요.
      6. 동감입니다.
      13. 미국에서 자란 국제변호사이니까 자연스러워보입니다.
      저는 아직 듣고 있는 중인데 박영선 후보가 의원으로서도 참 호감이고..괜찮은 사람 같아요. 박원순 후보도 이력이 참 대단하지요.
    • 박원순씨 유시민보다 3살 위네요. 깜짝놀랐음

      전 칠순되기 직전인줄 알았는데

      총수와 박영선이 왜싸웠는진 금방 알겠더군요
      증거도 없으면서 걍 그럴꺼다 그럴꺼다 총수가 주문을 외워대니 박영선은 빡칠수밖에 없겠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