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에요. 나가수 신고식때 넘 짧게 불러서 아쉬웠죠.
근데 이게 불륜에 관한 노래인 줄 알았는데, 자위행위에 관한 노래라네요? 조관우씨가 엠넷 프로에서 직접 말했다네요.
근 몇 년간 불륜으로 상황을 설정해놓고 혼자 머릿속으로 커텐 뒤 남자를 그려봤던 나는.......ㅠㅠ
뭐 하긴 불륜을 꿈꿨지만 이룰 수 없었으니 방법(?)은 하나였을지도 ㅠㅠ
충격적인;; 마음과는 별개로 가사는 다시봐도 아름답습니다.
고난이도 은유라고 생각하니 한층 더 야릇해보이군요 -_-
하광훈씨 작품이라고 합니다.
내가 그녀를 처음 본 순간에도 이미 그녀는 다른 남자의
아내였었지 하지만 그건 내게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
왜냐하면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상상속에서만 가능한 법이니까
난 멈출수가 없었어 이미 내 영혼은 그녀의 곁을 맴돌고
있었기 때문에
가려진 커텐 틈 사이로 처음 그댈 보았지
순간 모든 것이 멈춘 듯했고 가슴엔 사랑이
꿈이라도 좋겠어 느낄수만 있다면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 하는 것도 알아
기다림에 익숙해진 내 모습뒤엔 언제나 눈물이
까맣게 타버린 가슴엔 꽃이 피질 않겠지
굳게 닫혀버린 내 가슴속엔 차가운 바람이
꿈이라도 좋겠어 그댈 느낄수만 있다면
우연처럼 그댈 마주치는 순간이 내겐 전부였지만
멈출수가 없었어 그땐 돌아서야 하는 것도 알아
기다림에 익숙해진 내 모습뒤엔 언제나 눈물이 흐르고 있어
오늘밤 내방엔 파티가 열렸지 그대를 위해 준비한 꽃은
어느새 시들고 술잔을 비우며 힘없이 웃었지
또 다시 상상속으로 그댈 초대하는 거야
...... 근데 좀 웃긴 것 같기도 ㅠㅠ 아악 ㅠㅠ
근데 조관우는 정녕 언제 1위하나요. 이번주 나가수 보는데 바비킴이 다 1위 한번씩 해보신... 드립을 치는데 헐 ㅠㅠ
팔세토가 그렇게 대중에게 접근하기 어려운;; 창법인가 싶네요. 명예졸업하더라도 1위는 한번 해야지요 흑 ㅠㅠ
단발머리는 1위까지는 아니려나요? 김경호랑 자우림이 만만찮아보여서. 특히 자우림;;
글고보니 조관우 고추잠자리도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이번에 조용필 특집에서 맞는 곡을 가져간 건 자우림 조관우 김경호 윤민수(진짜 의외로 잘했=_=)인 것 같아요.
인순이나 바비킴은 너무 무난하달까요. 못하진 않겠지만. 갠적으로 바비킴의 모나리자 기대했거든요 ㅠㅠ
이제 완전히 다른 걸 보여드려야죠 하는데 아악;; 이랬네요. 자기만의 모습 한 번밖에 안 보여줬는데.....한 번 더 보여줘도 되는데...
인순이는 조용필도 그랬듯이 베테랑이니 뭐든 그 이상으로 하시겠지만 그런 게 오히려 기대치를 좀 없앤달까요;;
장혜진씨는 ㅠㅠ 편곡자 탓만 할 게 아니에요. 본인도 센스있는 과가 아닌 듯...
모나리자라니...탈락위기에 놓였을 땐 가장 자신있는 패를 쓰셔야죠 ㅠㅠ
그나저나 이 뒤에 들어올 사람이 박완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