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답사 귀환 + 잡담

 

-저번주에 3박 4일에 걸친 역사교육과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복학하고 두번째 답사지만 이번은 특히 힘들었습니다. 왜냐고요? 바로 남산 등산 코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나저나 경주는 이걸로 벌써 다섯 번째....

 

-보고 싶은 영화가 밀리고 있네요. 이런 일은 거의 없는데 요즘은 정말 바쁜듯. 당장 저번부에 개봉한 컨테이젼에 이번주의 아폴로 18, 그리고 곧 찾아올 리얼스틸...무리해서라도 이번주에 영화를 보긴 봐야하는데...

 

-뒷북이지만 네이버 오늘의 문학 창작장르 코너 폐지 소식. 전 경주 답사 중에 스마트폰 트위터 체크하다가 알았습니다. 정말 멍해지더군요. 이제 정말로 남은 창작 장르문학 공모전은 웹진 문장이랑 크로스로드(여긴 SF, 그것도 최근에 소재를 물리 관련으로 한정지어버린) 이 두곳 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래도 쓰고 싶은 소재는 계속 떠오르네요. 사실 이번에 듀게에서 여자만 있는 세계관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여자만 존재하는 행성에 불시착한 전투기 조종사(물론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단편을 쓴 적이 있습니다. 문명 수준이 1940년대 수준에 외계인 취급 당하고 어중간한 과학 지식 탓(외계인이다! 외계의 미지 바이러스나 질병이 벌써 침투했을 수도 있어? 그러면 이 놈을 해부해서 얼른 백신을 만들어내야 돼!)에 주인공은 생체 실험 당해 죽을 위기에 처했다고 간신히 도망치는 걸로 결말납니다.

결말이 급마무리 되고 뭔가 어중간한게 장편에 더 어울리는 소재가 아닌가 하는데 나중에 수정을 해야 될듯.

 

-여기 나오는 여성들의 생식 과정은 키스(!)로 하는 걸로 설정. 침과는 별개의 타액이 분비되며 이 타액 안에 생명의 핵이 존재해 난자와 결합, 임신한다는 설정인데...냉정하게 생각하면 너무 비약이 심하고 말이 안되는 듯 합니다. 추후 설정을 변경할 필요가....

 

-지금 붙잡는 소재는 '현 기술 수준이면   3~4미터 정도의 원시적 거대로봇은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제 생각과 최근 가카의 국격 상승 운운과 결합해서 우리나라가 거대 로봇을 만들어서 벌어지는 난리를 바탕으로 하는 단편입니다.

 

-....아, 근데 진짜 네이버 오늘의 문학 공모전 폐지는....ㅠㅠ 그리고 지금은 알라딘 쇼트 미스테리 공모전(30일까지....)를 쓰고 있는데...진짜 초단편은 제 적성에 안 맞네요. 으으

일단 두 편만 공모하고 끝낼 생각.

 

덧-근데 언제부턴가 HTML 편집기에 유튜브 코드를 그대로 붙여도 유튜브 영상이 삽입이 안 되던데...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는거죠?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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