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습득하고 안돌려주는사람 어떻게할까요

버스에서 졸다가 지갑을 떨구고 내렸습니다(바보..-_-)
며칠후에 지갑을 주웠다는 분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금방이라도 만나서 전해주실 것처럼 얘기하더니 그 후로 말이 없네요;;
지금 한 달이 다 돼가는데 계속 미루기만 해요.
댁으로 찾아가겠다고 하니 일 때문에 바빠서 몇시에 들어갈지 모르겠다, 퇴근할때 연락주겠다 그러고 연락이 없고
다음날 전화드리니까 지금 출장 나왔다, 나중에 연락주겠다 이러곤 또 연락두절..
택배 착불로 보내주심 안되겠냐니까 그러겠다 하고 역시 감감무소식..;;
이게 몇번째 무한반복이네요.
처음 연락받았을땐 감사한 마음에 작은 답례품도 준비했었는데 이젠 별별 이상한 생각이 다 드네요.. 혹시 신종사기(?) 이런건 아닐런지..-_-;;
    • 상당히 이상한사람같아보이는데
      주웠다고 연락까지 했으면서 왜... 흠..;;
      알수가 없습니다 의중을
    • 희한하네요. 저역시 예전에 창원 갔다가(십수년이 넘었네요) 공중전화박스에 지갑을 놓고 왔다가 부산에서 찾았는데 바로 그뒷날 베지밀 한박스 갔다주고, 찾아왔는데...
    • 지갑준다고해도 혼자 나가지 마세요 불안하네요.
      그냥 못찾았다 생각하고 포기하시는 것이 나을것 같기도 하구요.
    • 그냥 우체통에 넣으라고 해보세요
      그러면 주인찾아주지않아요?

      아니면 경찰서로 갖다주라고
    • 사람/네 진짜 이상하죠 아빠는경찰에 신고하라네요;;

      무비스타/저는 케익하고 집에서 담근 식혜를 준비했었는데 엄한 사람들 나눠줬어요-_-

      죠/ 그냥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지갑의 신분증 등을 악용(?)할까봐 불안하네요..
    •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됩니다.
      연락처도 있으시다니 그냥 신고하세요.
    • 신분증이 있다니 꼭 찾으세요. 가까운 지인이 지갑분실후 신분증 도용으로 곤욕을 치르는 걸 봤는데요. 신용카드보다 신분증 도용이 더 무섭더라구요. 그 신분증으로 휴대폰이랑 신용카드도 만들고 다시 그 신용카드로 자가용까지 뽑은 케이스였어요. 지인이 전문직이라 한도가 많았거든요.
    • hadestown/ 휴.. 최악의 경우지만 아무래도 해결이 안나면 그렇게 해야겠네요

      겨울찡/ 흐음.. 신분증 분실신고는 했는데 그래도 도용이 자유로울(?)까요-_- 빨리 결론을 봐야겠다는 급박한 마음이 드네요..
    • 경찰서로 가세요. 연락처도 있는데. 정신적 고문이 따로 없겠네요. ㅠㅠ
    • 도니다코/확 신고할까 싶은데 혹시 그 분이 진짜 바쁘고 무심해서(?) 악의없이 그런거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강경하게 통화해보고 결정할까 싶네요 ㅜ
    • 마지막으로 통화할 때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말 하지 마시고요. 그간의 경과를 통화에 들어가게 대화를 해서 녹취해놓고 경찰에 신고하세요.
    • Aem/ 네,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조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사히 해결보겠습니다 ^^
    • 아 넘흐 착하세요;;
    • 하이킥 박하선이 오버랩되네요
    • 이상한 사람이네요. 저는 남의 지갑만 세 번 주웠었는데 그 길로 경찰서에 갖다줘서 주인들에게 다 돌려주었는데요. 지갑 주인들이 고맙다고 만나자는거 다 거절했구...밥 사준다, 선물 준다고 하셨었는데 - 잘 해결되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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