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영화의 전당 건물, 정말로 굉장합니다.

건물 자체에 1700 억원 가까운 돈이 들어갔죠.


상업적 목적이 아닌 건물에 , 더구나 서울도 아닌 부산에 이런 초현실주의 건축이 지어진 자체가


한국현실에 거의 기적같은 일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지어올리는 과정을 계속 지켜와온 관계자 중의 일인으로서.. 감개무량하구요..


한번 와서 실물을 보시면 정말로 놀라실겁니다.




부산은 선임 PIFF 김동호 위원장님께 큰빚을 진 거같네요.


구겐하임 미술관같은 것을 부산에 짓고 싶었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으로는 한국에 지금껏 이만큼 미학적 수준에 다다른 건물 없습니다.


아시아에 해체주의 건물로는 거의 십년안에 이만한 건물에 대척할수 있는 게 없을겁니다.



건물 보는 것만해도 부산오는 본전 뽑을수 있으니까 올해는 많이들 보러오시길 바랍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279589

    • 부산 분들이 부러워지는 건물이네요.
    • 오스트리아의 쿱 힘멜브라우 설계로 지어진 보시는 그대로 압도적이고 환상적이죠. 다만 부산시의 엄청난 예산을 쏟아붓었다는것이.. 설계시부터 국내건축가는 배제되고 주변건물과의 조화를 무시한듯한 설계입니다. 프랭크게리의 구겐하임하고는 영 거리가 멀죠. 흔히 말하는 명품건축 인문학적인 건축은 짜여진 예산으로 알뜰하게 만들어내는것인데 천문학적인 돈에 다소 씁쓸함은 감출수가 없네요.
    • 과다출혈/ 님이 말한 프랭크 게리의 빌바오 구겐하임은 1억 5천만달러의 건축비가 들어갔습니다. 한화로 1600 억쯤 되구요. 요새가치로 하면 삼천억원이 넘을겁니다. 건축 잘아시나보네요? 님의 정의대로 명품건축이 짜여진 예산으로 알뜰하게 만들어내는 거라면 구겐하임도 예외입니다. 더구나 님처럼 삐딱한 분들이 구겐하임 들어서기전에 얼마나 예산낭비라고 욕을 해댔지만, 지금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엄청나게 많은 관광객들이 빌바오를 방문하고 있죠.
    • 시공이 한진중공업이라는 게 찝찝하군요
    • 예산낭비는 아닌것같습니다
      이미 부산영화제는 저만큼의 비용을 들일만한 가치가 있는 사업
    • 주변 건물과의 조화?
      주변에 건물이 없어요. -_-;;;;;
    • 센텀시티도 그렇고 뭔가 큼직한 걸 잘도 세우네요.

      근데 저게 뭐에 쓰는 건물인가요.
      • 들어서는 시설들을보니 상업목적 건물처럼 보인다는
    • 현 부산시장 임기 내에 성과 내려고 몰아쳤다는 소문이 돌던데..
      부실공사는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insub0707&logNo=140035945930



      쿺 힘멜블라우의 전작 우파 영화센터가 생각나네요.

      그건 그렇고 해체주의 건축이 주변 건물들과 조화를 이룬다면 그것 역시 희귀한 광경이겠네요.
    • 눈의여왕남친님 말처럼,123층 WBC를 비롯해서 신세계 2차건물들이 몇년안에 들어설겁니다. 현재는 빈터가 여기저기 있는데, 주변건물과의 조화를 무시했다는 말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수영강 워터프론트에 비친 영화의 전당은 빌바오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제발 비판을 위한 비판은 좀 지양하셨으면 좋겠네요..대한민국 어디에도 현재 센텀 마린시티만큼 도시계획이 그나마 미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도 드물겁니다.
    • 근데 정말 부실공사일까봐 무서워요. 그렇지는 않겠죠?
    • 부산은 최근에 정말 엄청나게 변하고 있군요.
    • 저 건물 지붕 골격만 세워졌을 때 봤는데 정말 웅장하면서도 신기했어요.
      건축밥 먹는 제 남편도 저런 건 첨 본다 하더라구요.
    • 부산에 몇 십년 산 사람으로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는 별천지 같아요. 서면이나 남포동, 부산대와는 다른 느낌
    • 지붕이 기둥없이 떠있는거 같아서 불안해보이긴 하네요. 한번가볼까요..
    • 동네친구들도 그렇고 영화쪽으로 알게된 지인들도 그렇고 만나면 저 건물 이야기를 해요. 우선 건축 쪽에 문외한이라 하는 걱정이겠지만 저 큰 지붕을 기둥 하나가 받드는 형태가 괜찮을까 무너질까봐 무섭다라는 의견들이 많고 (그만큼 혁신적이고 전에 못 보던 모양이라 그렇겠지만 사실 겁은 나요!) 단기간에 완공되니 부실공사 걱정하는 이들도 많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꽤 빨리 지었구나 싶기도 하고 어제 지나가다보니 외벽타일 같은 걸 아직 붙이고 있길래 다음 주가 개막인데 괜찮은 건가 싶기도 하고..)



      여튼 관심도 가고 걱정도 돼요.
    • 1400억 짜리 건물에, 백화점 들어서는게 미학적인 도시계획이라니 참 슬프네요.
    • 황재균균/ 백화점은 미학적이면 안되나보죠? 근처에 영상클러스터건물군을 비롯하여, 아펙기후센터건물 등등 조화롭게 건설되고 있는 건물들도 많습니다. 와보기라도 하셨나요?
    • 로즈마리/단기간 완공이 아니라 시간 좀 걸렸구요. 마감부실이 안되도록 걱정하는 것은 맞지만 건물자체가 무너지는 일은 설계잘못이겠죠. 현재 대한민국이 그정도 수준은 아니죠.
    • 소년의길 / 앗, 정말 찾아보니 단기간 완공이 아니었네요. 체감하기가 빨라서 그런지 금세 지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착공에서 완성까지는 오히려 신세계 센텀시티보다 몇 개월 더 걸렸군요. 제가 잘못 알았었네요, 죄송합니다 (__*
    • 중소상권 다 죽이고, 지역시민은 비정규직 채용하는 건물보면서 전 미학을 느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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