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임산부는 정말 숨이 차요(슈스케3 중 '하비샴의 왈츠')


박정현 팬입니다만 말입니다,

저는 슈스케3에서 전성진씨가 부른 '하비샴의 왈츠'가 원곡보다 좋습니다.

아름다운 곡인데 박정현씨의 살짝 꼬이는 발음이 어색해서 팝송으로 다시 불러주셨음 좋겠다 생각했던 곡이거든요.

목소리도 정성진씨가 풍기는 차분한 분위기도 가련한데 애써 힘내려고 하는 느낌이랄까...그런게 더 애처롭게 들려요.


이 호흡이 9개월 만삭 임산부의 것이라니 더더욱 놀라웠습니다.

저도 임신 8개월쯤에 외부 세미나를 한 적이 있었는데 말을 이어가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말을 그닥 빠르게 한 것도 아닌데 어찌나 숨이 차던지...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이 겨우 20분만에 쉬었다 하라고 절 억지로 앉히기까지 하셨어요.


근데 왜 탈락하셨을까요? 아쉽습니다.

    • 저도 이 분 많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무 얘기도 없이 바로 탈락하셔서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제작진이 생각하기에 합숙 등등을 감당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자른 게 아닐까 추측할 뿐.. ㅠㅠ
    • 아, 그렇죠? 합숙을 해야한다는 걸 생각안하고 있었네요.
    • 저도 예선 때 이 분 노래하는거 너무 좋았는데, 막상 슈퍼위크 때 정말 잠깐 본거는..그냥 평범하게 들렸어요. (자우림 노래 부르셨죠.) 정말 잠깐만 비춰줬지만, 지난 번 노래에 비해서 자우림 노래는 그냥 그렇다...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다음 단계에서 안보이시더군요;
    • 저도 박정현버전보다 좋아요.
      그런데 슈퍼위크에서는 그냥 그랬어요. 곡 선정의 실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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