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몇 달째 머리 싸매며 하던 작업을 끝냈어요. 길만 제대로 찾았다면 며칠 안에 끝냈을 작업을 이렇게 지리하게 질질 끌다니.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요. 물론 전 이 길도 제대로 된 길인지 모르겠어요. 하여간 아무래도 마감 내에 못 끝내요. 못 한다고! 


2.

의뢰인 재미있었고, 카운트다운도 잘 만든 영화 같고, 진부하지만 투혼도 괜찮은 영화였고, 도가니도... 하여간 추석 이후 시즌 한국 영화들이 더 그럴싸해보여요. 


3.

미아 바시코프스카 인터뷰. 뒤에 스토커와 박찬욱의 이야기가 조금 언급됩니다. 

http://www.avclub.com/articles/mia-wasikowska,61974/


4.

부산 배경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이 사투리가 어색하다면, 그 사람 캐릭터에게 과거사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서울이나 대구에서 살다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 부산에 정착했다거나...


5.

일주일 안에 단편 하나 끝내는 게 가능하려나요. 못할 것 없죠. 왜 못하겠어요. 하루에 20페이지만 써도 목적 달성인데. 하지만 요샌 겁이 나서...


6.

오늘 투혼에서 전민서 진짜 예쁘던데... 옛날 같으면 무대인사에 나왔을 텐데...


7.

오늘의 자작 움짤.

    • 1. '축하드립니다' 라고 쓰려고 했는데... 힘내세요!
    • 2.원래 추석시즌이 부진한 해는 그 이후에 대박난 영화들이 생겨나죠 ^^
    • 일이 그렇게 될 때도 있죠 그나저나 속이 문드러..아니고 조금 고생하셨어요.
      의뢰인 같은 제목이 잘 만들어서 흥행하겠네요.
      원주민이 들으면 다 이상한가봐요.
      당연히 가능하고도 남죠
      근데 왜 안나왔나요
      저게 무슨영화 였드라
    • 한국영화가 그럴듯하다니 다행이네요 써니 이후로는 좋은걸 본적이 없어서; (괜찮다던 [활]을 아직 못봐서 더 그러네요)


    • 아닐 것 같습니다
      ‘실재’와 ‘영화적 현실’은 다르잖습니까

      부산사람이 어색한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는 경우를 real life에서 본다면,
      말씀하신 경우의 수를 생각해볼수 있겠지만

      작가와 관객이‘부산사람’으로 믿기로 약속한 극중 허구의 인물이 어색한 부산 사투리를 쓴다면
      ‘연기 못한다’는 생각 외엔 안 들것 같아요
    • 예를 들어 이언 플레밍은 제임스 본드를 영국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스코틀랜드 배우 숀 코너리가 스코틀랜드 억양으로 연기를 한 뒤로는 그게 맘에 들어서 은근슬쩍 소설 속에서도 스코틀랜드 계라고 고친 적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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