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자기검열과 사과.


방금 글 하나 삭제했습니다.

조회수가 70정도 된것 같더군요. 댓글은 없었지만, 혹시 다신 분이 있으시면 죄송...


가끔..아니 종종인가.. 치밀어 오르는 감정(주로 답답함, 또는 짜증, 간혹 분노)을 이기지 못해 글을 쓸때가 있습니다.

그게 남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가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냥 내 감정을 쏟아내버리는게 중요한 것이지요.

저는 글을 멋들어지게 돌려 말하기를 잘 못해서 그런지 직설적인 편인데 감정을 이기지 못해 쓰면 더더욱 직설적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 한 5분 지나면 감정이 가라 앉습니다.

그대로 둘 수 있는 글도 있지만, 지워버리는게 나은 글도 있습니다.

누군가 특정인이나 특정그룹을 대상으로 싸움을 거는 것 같은 글인 경우도 있고..

그냥 내가 다시 읽어보니 병맛나서 지우는 경우도 있고..(...)

써보고 나니 내가 착각했구나 싶을때도 있고..

간혹 쓸까 말까 고민하던 예민한 주제나 사생활에 대한 글을 썼다가 이건 역시 아니다 싶어서 지울때도 있고..


하여튼 감정을 주체 못하고 부어버린 글을 읽으신 70여분께는 죄송합니다.


    • 저도 저 아래글을 지울까 고민하던 참입니다
    • 댓글 달다가 실패한 1인이요 ㅋㅋ



      저..조심스럽게 드리는 말씀이지만 최근의 '사생활 글에 대한 불편함'사건 때문에 가라님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글을 올리셔왔고 그래서 아래의 글에 대해서도 좀 예민하게 받아들이셨던 듯 한데, 너무 방어적으로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것 역시 쓸데없는 오지랖인지 모르겠지만... 가라님 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의 글도 불편하다는 의견과는 상관없이 자유롭게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불편한 분들은 불편하라지요.
    • 저도 부글부글하다가 확! 끓어오르는 편이라서 조금 이해할 것 같아요. 토닥토닥. 좋은 밤 되세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