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도전글 2.준비

2. 준비

 

전역 후 나는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였다.
운동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내가 생각하는 온 힘을 다했지만 역시나 혼자서는 한계가 있었다.

운동하여도 진짜 한계까지 운동하는 게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거짓된 한계까지만 하였다.


운동방법, 운동강도, 영양 그리고 휴식 모두 내가 상상하는 최선일 뿐이었다.

 

내가 상상하는 한계 그 이상의 한계의 노력을 하기 위해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 옛친구의 동생이 과거 보디빌딩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일이 생각났다.

어렵게 옛친구와 연락이 닿았지만, 그 친구는 병원에 있었다.

 

병원에 가서 면회하려 했지만 격리되어 있어서 만날 수가 없었다.
꽤 시간이 흐른 뒤 옛친구는 퇴원하였다.

 

옛친구는 이전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약물의 부작용 때문인지 병적으로 살이 찐 상태였다.
정신도 건강해 보이지 않았다.

 

동생을 만나고 싶다고 하였고 약속을 잡았지만 약속 당일이 되면 번번이 취소되거나 연락이 되질 않았다.

 

동생으로서는 나를 만나는 게 껄끄러웠을 거다.

 

삼고초려 끝에 간신히 동생을 만났다.

운동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고 여러 지적을 받았다.

그 후 나는 꽤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그 보디빌더 친구와 같이 운동하기로 약속하고 여러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고 운동계획과 운동장소 등 구체적으로 계획하였다.

 

종종 문제가 생겨 일정이 늦춰지기도 하였다.

 

아무튼, 어렵사리 6월 28일 처음으로 같이 운동을 시작하였다.

    • 재밌어요. 다음 편 또 써주세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