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나가수보다 지금 나가수가 더 보기 편해요.

박정현씨를 폄하할 의도는 없어요.

하지만 박정현씨가 있었을때는 긴장감 혹은 가수들의 다양성이 많이 부족해 보여서 재미가 없었어요.

(특히 이소라씨 나간 이후에는 더더욱~~)

그리고 박정현씨가 어느딴에 부른 노래는 별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가진 '가창력'이 청중들에게 고정적인 요소로 적용되어

늘상 상위권에 랭크된게 저로썬 좀 불만이었지요.

또한 그녀가 지나치게 다른 가수들에게 감탄사를 연발하는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졌었고,

그녀 때문에 너무 지나치게 잘하려는 가수들의 몸부림들이 되려 안스러웠어요

(대표적으로 김범수씨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게 노래의 다양성이 아닌 비주얼적인 다양성에만 머무른게 좀..)

 

지금 맴버 교체가 된 이후로는 반전과 긴장감도 좀 있고

인순이씨가 어느면에서는 까칠하고도 도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다른 가수들에 대해서 다양함을 인정하면서 즐기는 모습이 자연스러웠어요.

그리고 각 가수들이 여태껏 보여주지 못했던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는게 자연스러웠고..

자기 본 재능을 예전 박정현-김범수씨가 있을적에는 숨겨오거나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조관우,자우림이 서서히 보여주는듯한 모습이고..

(이와중에 김조한씨 탈락은 너무 아깝고, 바비킴은 더 보여줄게 많은 무궁무진한 가수라 보고..)

반면 장혜진씨는 너무 안주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와서 다음경연때도 어제같다면 탈락 100%일듯 합니다.

 

제가 매긴 어제 나가수는

바비킴-자우림-조관우-인순이-김경호-윤민수-장혜진씨 순입니다.

 

    • 음..전 잘 모르겠네요.
      박정현이나 김범수 때문에 다른 가수들이 그렇게 영향을 받았나요? 그때나 지금이나 그냥 각자 페이스대로들 하는 것 아닌가.. 박정현이 지금까지 남아있다고 해서 조관우나 자우림이 그런 변화를 주지 않았을 것 같지도 않고.. 전 김범수가 그런 식으로 변화를 줬던 것도 재미있게 봐서..
      그냥 박정현보다는 인순이 스타일이 맞으시는 것 아닌가요? 긴장감을 따지자면 오히려 인순이가 맞춤형 가수라고 할만큼 상위권만 유지하잖아요.
      전 음원도 대개 박정현 것들만 다운받아서..
    • 전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일요일 저녁에 들을 수 있게 해준 김범수의 희나리 이후로 김범수는 무조건 지지! 하하. 이소라의 넘버원도 좋았던만큼 김범수의 희나리도 좋아서, 지금 그런 시도를 할 가수가 없지 않나 싶어 다양성이 부족한 게 조금 아쉬워요.
    • 박정현보다는 인순이가 말씀하신 특질에 훨씬 부합되는데요. "그녀가 지나치게 다른 가수들에게 감탄사를 연발하는 모습이 어색하게 느껴졌었고.." 이부분은 그냥 박정현이 싫어서 그렇게 느끼신 건 아닌지? 속으로는 '내가 더 잘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겉으로는 다른 가수들한테 감탄하는 건 모든 가수들의 공통점이죠.
      그냥 박정현 실제 퍼포먼스에 비해서 순위가 너무 고정적으로 상위에 나왔다..는 불만이라면 그렇게 느끼실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건 정말로 취향에 따른 부분이라.
    • 저도 감탄사를 유난히 연발하는 건 인순이쪽이 더 심한 것 같은데요.
      단조로워졌던 레파토리가 지난 일요일 다시 다양해져서 저도 좋았어요.
      자우림은 완전히 페이스를 찾았고, 바비킴까지 가세한다면 점점 다채로워지겠지요?
    • 박정현이 인기가 많은게 굉장히 아니꼬우셨나봐요..
    • 인순이가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데^^; 원래 뭐 하나가 맘에 안 들면 다른 것들도 트집잡을 게 많아지죠ㅎㅎ
    • 전 오히려 인순이씨가 나오면서 보기 불편해졌어요.
      그리고 장혜진씨는 편곡자를 빨리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 저도 인순이씨가 더 재미없습니다.
      부르고싶은 노래 선곡은 너무 딱맞는 옷을 골라 능숙하게 소화하는 것이 너무 당연했고,
      4번 공연중에 2번이나 나레이션이 들어가는 고루한 감각도 저와 맞지 않네요.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 저도 인순이가 더 재미없어요.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 개성들이 대단했죠. 장르도 다양했고..
      그리고 김범수는 비주얼 가수예요 ^^:
    • 박정현의 엄친딸 이미지 때문인지 은근히 얄미워하는 처자들 많더군요 그러나 저는 박정현 이소라 없는 나가수 너무 재미없어요 흑흑
    • 저는 두사람다 계속 상위권인게 별로긴 한데 확실히 대중적인 면이 있나보다 싶긴 하더라구요..
    • 박정현은 좋지만 솔직히 박정현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그동안 눌려져 있던 것들이 조금씩 펴지고 있다는 느낌은 들어요.
      글보니 느낀건데 확실히 저도 옛날보단 좀 더 편하게(?) 보고 있네요 ^^

      장혜진씨는 편곡자를 빨리 바꿔야2 언제까지 이럴텐가.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