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노인냄새"대신 쓸 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너무 직접적인 어감이 있어서 좀 에둘러 말할 좋은 표현이 있을까요?

한자조어도 좋고 순우리말도 좋고 영어조어도 좋습니다. 아니 외계어도 좋습니다. 아이디어를 내주세요.

일본어 사이트를 둘러보니 加齢臭란 말로 나타내고, 한글로 "가령취"로 검색해봤더니 나름 용례가 있긴 있었는데

조어법상 뜻은 매우 중립적이지만 발음이 좀 그렇고 우리말로 그대로 들여 쓸 말 같진 않아요.

    • 냄새라는 말자체가 뭔가 부정적이지 않나요? 너한테서 냄새나.. 이게 악취라는 말에 가깝지 누가 향기를 연상시키겠나구요.

      노인체취. 역시 한자가 들어가면 중립적이 되요.
    • 그냥.. 노인 빼고 체취,라고만 적으면 안 될까요. 모든 노인에게서 일정한 향이 나는 것도 아닌데.. 보통 아기냄새 하면 베이비로션 혹은 지린내 정도를 연상하지만 실제로는 성인 못지 않은 구취를 풍기는 아기도 있고 다양하거든요. 노인도 그렇겠죠.
      • 애들한텐 우유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요
    • 물론 표준말의 나잇살은 '나잇살이나 먹은 게'처럼 나이를 낮잡는 말이지만 나잇살이란 말도 흔히들 쓰니 나잇내라고 할 수도 있겠죠
    • brunette/ 꼭 찝어서 말할 경우에 필요한 표현을 찾는거 같은데요.
    • brunette> 加齢臭란 단어를 찾아본 결과 노인 몸에서 나는 특정냄새는 C9H16O라는 물질이 원인이라는 것을 일본 시세이도의 연구센터 박사가 "발견"했답니다. 그렇다면 일반 체취와는 구별되겠죠.
    • 쿠융훽> 방금 저도 거의 동시에 그 단어 생각했어요(!); 토박이말로는 의미전달면에서 제일 나은 거 같네요.
    • 묵향 墨香 은 어떨까용..?
    • 홀애비 냄새? 노인냄새에 필적할만 하지 않나요?
    • 구름에달가듯이/홀애비냄새랑 노인냄새는 냄새가 달라요.
    • 그럼 토토랑님이 다르다는 홀애비와 노인의 냄새차이는 뭘까요? 아시면 좀 가르쳐주세요,
    • nompi/시세이도에서 이런 것도 연구할 정도면 시세이도는 굉장한 화장품 기업이네요. 하긴 이런 걸 연구해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향수를 개발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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