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역니은디귿/ 간단한거 아닙니까? 정치인이 정치를 거지같이 하면 비판할 수 있습니다. 괜찮다고 생각한 사람이 부당하게 욕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반대로 두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 비판이나 두둔이 각각 정당한 것이냐 아니냐만 따지면 됩니다. 정치관련 논의들의 출발이죠.
이 모든걸 부정하는 님은 한마디로 그냥 쿨하고 싶은겁니다. 아니, 이건 사실 쿨함이라기보단 귀찮음의 영역입니다. 진짜 귀찮음의 영역이죠. 생각하긴 귀찮고, 누가 얼만큼 올바른지를 따지는 것도 귀찮고, 그러니 대충 모양새가 비슷하면 묶어서 도매급으로 넘기는, 그런 귀찮음 말입니다.
기역니은디귿/ 민주사회 다양한 직업과 학력과 가치관을 가진 시민들이 정치를 비판하는데 디테일한 정책 강령을 언급하며 비판해야 정당한 비판에 속합니까? 욕을 할 수도 있고 비아냥을 할 수도 있고 조롱을 할 수도 있죠. 똑같은 조롱이라도 대상의 공과 과에 따라 그 조롱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나저나 댓글을 주욱 읽어보니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이 끊임없는 질문을 통해서 하나씩 자아를 확립하거나 세상과 자아를 구분하는 방식을 거의 흡사하게 재현하고 있는데 설마 그 정도의 연령대는 아니신 것 같고, 의도적인 정사갤 트롤 스타일 액션이라는데 10원 걸어봅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 쪽 동네가 대체로 그렇더라고요.)
댓글로 꾸준히 무언가 위선이 있음을 증명하려는 듯 보이는 질문들을 보니 나름 스스로 선도하고 있다는 어떤 사명감 같은 걸 가지고 계시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하지말라고 해도 계속 시끄럽게 전도하는 할렐루야 아주머니들처럼 말이죠.
아, 그리고 제가 본 그쪽 동네 특징이 뭐냐면, 하나씩 자기 의도를 풀어내는 게 아니라 하나 툭 던져놓고 그거 가지고 나오는 반응에 대한 답변을 선별적으로 한다는데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의 의도를 더 설명하지 '못'한다는 거죠. 마치 할 말이 너무나 많고 일일이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쿨함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럴 능력이'없는 거죠.
그나마 그 선별적인 답변들도 자신이 쓴 글에 대한 논리 (...라는 게 있기나 한다면)에 대한 부연, 심화가 아니라 동어 반복. 이건 왜 안돼, 저건 왜 안돼, 내가 왜 틀려... 뭐 이런 수준. 왜냐면 그 이상 설명을 하지 못하는 거예요. 증명 못하는 거 아니냐 이러면 안하는 거지 못하는 거 아니다...라는 논지를 펴죠.
제일 불쌍한 건 그게 그 동네는 일상이라 논리 (...라는 게 있기나 한다면)적 흠결을 찾지 않지만, 다른 동네 나오면 그게 왜 눈치 코치 없는 할렐루야 아주머니 같은 짓인지를 모른다는 거죠.
다른 분들도 아시겠지만, 이 정도 댓글이면 보통은 자신의 논리가 왜 이렇게 반감을 사는지 혹은 사람이 왜 이해하지 못하는지 이상하게 생각하고 설명을 더 하잖아요. 원글도 쓰다 만듯한 글인데 더 이상 설명할 게 없이 단답형 리플만 다는 게 이상하다는 걸 모르는 척 하는 거예요. 무시를 통한 댓글 사냥. (사실은 이게 왜 이상한지를 본인은 정말 모르는 거지만). 할렐루야 아주머니들 혹은 트롤들, 게임의 NPC들이 처음 주어진 몇몇 문장 이외에는 같은 말만 하는 것과 같은 거죠. 그렇지 않고서는 이 정도 수준에서 이렇게 단답형만 하고 있겠어요?
p.s. 아, 그리고 그 동네는 하도 글리젠이 빨리 되서 이렇게 리플이 여럿 받는 건 왠만한 센스, 왠만한 네임드가 아니면 힘들거든요. 그래서 더...
검색해서 나온 정보들을 통한 유추인 걸요... ㄱㄴㄷㄹ..로 나가는 아이디에 같은 이메일 계정을 사용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불법 도박사이트 홍보 댓글을 여기저기 남긴 흔적들이 있어서요. 그래도 혹시 몰라서 '해킹 당했을지 모른다'고 운을 땠으니 사실이라면 말씀해주세요. 댓글을 지우던지 수정하던지 할게요. 자신이요? 객관적 데이터 가지고 만든 추리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검색한 데이터가 본인게 아니라고 먼저 밝혀주세요.
기역니은디귿 / 그렇다면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얼른 경찰에 신고하세요. 누군가 명의 도용 중입니다! http://blog.daum.net/_blog/BoardView.do?currentPage=1&blogid=0KQsQ&btype=5&navi=5#ajax_history_home 여기 가보시면 ㄱㄴㄷㄻㅂ/이란 사람이 '고래가 말을 하네요 이런곳에서 하면 정말 돈주나요? 아주 복잡하긴 한데 복사해서 오면 됩니다 와~! 이런바다이야기첨입니다'란 댓글을 달아놓았어요. 게다가 이메일 주소는 여기 듀게 가입할때 쓰신 거랑 똑같고요. 죄송해요. 제가 검색만 믿고 너무 까불었죠? 사이트마다 이디,비번,메일주소 다 다르게 쓰시는 분이신데 말이죠. 그러니 다른 곳에 네이버 블로그 계정으로 동일한 댓글을 단 이분은 아예 다른 사람일 거니까 제가 실수한 겁니다. 죄송합니다. http://blog.daum.net/_blog/BoardView.do?currentPage=1&blogid=0M9CJ&btype=5&navi=5#ajax_history_home
기역니은디귿 / 제가 정보를 제대로 안 알려드렸나요. 듀게에서 님 아이디에 이메일 발송을 누르면 boXX28XX@nate.com 이란 주소가 뜨거든요. 가입하실 때 직접 쓰신 거니까 본인 계정 맞으시죠? 그리고 위 댓글 첫번째 링크의 ㄱㄴㄷㄻㅂ이란 사람의 이메일 계정도 똑같아요!! '기역니은디귿'과 'ㄱㄴㄷㄻㅂ' 그리고 동일한 이메일 계정! 제가 같은 분이라고 오해할 만 하잖아요. 하지만 아니라고 하시니 그렇다면 누군가 님의 이메일 계정을 도용해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말이니까 얼른 그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다시 한 번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 가지고 모함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려요~ 밉다니요. 설마요. 그런거 아닙니다.
기역니은디귿 / 예 알겠습니다. 그래도 심적으로 부담되시겠습니다. 그 심정 제가 잘 알거든요. 혹시 필요하심 말씀하세요. 제가 신고에 필요할만한 자료는 혹시 몰라서 캡쳐해 뒀어요. 구글 검색이니까 페이지가 저장되어 있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사이버 수사대 사람들 일이 많다보니까 직접적인 증거 들이밀지 않으면 제대로 상대 안해줘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전 이만.
세상만세//메피스토님 말씀은 제가 하는 말과 같아요. 욕할려면 다 허용하든가, 아니면 다 금지하든가. 다만 정치인에 대한 모든 욕이 허용되었을때 적어도 그사람에게 욕을 쓴다고 뭐라하지는 말라 그말이죠. 본문에 있죠? 공정한 잣대라고..그게 공정한 잣대지. 메스스토님이 말하는건 호불호지 공정한 잣대와는 전혀 무관하단 말씀입니다.
제 얘길 다시해드리죠. 정치인에 대한 대부분의 비판, 욕. 민주주의 사회에선 당연히 허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정치인을 욕하는 사람 역시 그 정치인을 욕하는or두둔하는 근거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또한 두둔받거나 비판받을 수 있습니다. 즉, 김대중을 향해 핵대중이라는 표현으로 비판할 수도 있지만, 거꾸로 그 표현을 쓰는 정치적 배경 자체를 비판받을수도 있습니다. 감히 일국 대통령 가카에게 쥐박이라니라고 비판받을수도 있지만, 지난 세월간 MB가 저지른 사건 사고를 근거로 기꺼이 MB를 쥐박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죠.
그런데 기역니은디귿님의 이 글은 완전히 핀트가 어긋났습니다. 오늘 주로 이슈가 되었던 '슨상님'이라는 이야기에 대한 비판은, 단순히 김대중이라는 정치인에 대한 두둔이 아닌, 그 표현이 내포한 지역차별 가치관에 대한 비판입니다. 기역니은디귿님의 본문과는 멀리 떨어진 레벨의 것이죠.
호불호요? 일반적인 의미의 '국가'에서 한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행위는 개인을 비롯 그 국가 구성원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일입니다. 님에겐 호불호로 취급할만한 가벼운 것일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아니네요.
그리고 님 이명박지지자인지 뭔지는 몰라요. 자꾸 본인의 선량한 가치관을 듀게의 무지몽매한 대중들에게 탄압, 핍박받는 포지션을 취하지 마시라니까요. 그러면 사람들이 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세요? 이명박 지지자요? 아뇨. 그냥 트롤이라고 생각해요.
세상만세//그건 호불호의 문제죠. 노무현도 욕을 먹었고 이명박도 욕을 먹고 있는데 억울할게 뭐있겠습니까. 길게 이야기 못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말을 못하는 것도 있고, 자극적인 제목때문에 이야기가 제대로 안된점도 있을것이고.....어쨋든 앞으로 다시는 이런글을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십시오.
저 역시 욕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고, 설사 이명박이라고 해도 쥐새끼 같은 욕은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해학도 있고 비아냥도 있고 특징도 잘 잡아내는 2mb 뭐 이런게 딱 좋은데 말입니다.(이건 제 생각) 그래서 기역님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는 대충 알겠습니다만, 그런 지적을 하기에는 전제가 좀 잘못 되어 있는 듯 합니다. " 모든 욕은 어차피 욕이라는 면에서 다 동일한데, "..?
하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죠. 친구 사이에서라도 그냥 조금 불쾌한 수준의 욕이 있고, 주먹질이 오갈 수준의 욕이 있습니다. 바보xx 와 니mother가어쩌구저쩌구.. 가 어차피 같은 욕인데 왜 저거는 넘어가고 이건 발끈이냐고 묻고 계시다보니 불필요한 감정적인 비아냥을 사고 계시는거죠. 지역차별, 장애지적, 고인에 대한 모욕 등 이런 것들은 개인생활에서도 지나치게 야비해서 금기시 되는 욕들입니다. 그런데 우연찮게도 저런 욕은 김대중, 노무현에게 몰려 있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욕을 사용하는 주체(디씨나 수꼴같은)의 수준들이 더 떨어지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듣는 쪽에서도 약자를 상징하는 분들이어서 더 감정적인 보호의식이 발동하는 부분도 있겠죠.
결국 기계적인 중립이 문제가 아니라, 같지 않은 문제를 같다고 얘기하시는 것에서 이런 소란과 갈등이 벌어진 거란 점을 지적해 드리고 싶습니다. 감정적인 배설 말고는 별 역할이 없는 수준의 욕들은 다 같이 지양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그건 일단 별개로 하고 말이죠.
기역니은디귿/ 에이. 정치인에게 외모를 가지고 비아냥거리는 것도 결국은 해당 정치인 개인의 정치적 배경에 대한 비판일 뿐이에요. 개구리나 쥐랑 닮았다는 점이 무슨 비판의 근거가 되진 않죠. 신문들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캐리커쳐나 만평들을 보면 특정 인물의 외모적 장*단점을 두드러지게 그리는 방식을 쓰는데, 님의 그 외모 논리대로라면 이것도 안되겠죠?? 결국 외모 비하로 연결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반면, 지역감정은 어떤가요? 이것도 똑같은가요? 하긴. 님은 이것역시도 결국 특정지역비하나 외모비하나 똑같다로 결론지으시겠군요.
부르바키//차분한 댓글 감사합니다. 어떤 입장이신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다만, 지역차별, 장애지적, 고인 모독등이 심한 욕이라면 외모비하 또한 그에 못지않은 욕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 다른분들과 저의 차이라면 차이겠네요. 어쨋든 그 차이를 잘 알겠습니다. 다음에 좀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잔머리 굴려가며 상대하시던분이 갑자기 예의바른척? 한줄짜리 글도 친절히 상대해 주시다가 갑자기 모두 보기 힘들어 빠뜨릴수도 있다고 하시니 어쩌겟습니까 본인이 못봤다는데;; 마지막까지 수고하십니다 해도될 욕이 있고 하면 안될 욕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로 간단하게 퉁치시네요 좀 많이 무리수인듯 합니다 건승하십쇼~!
mockingbird //헐...아니라고 말해봐야 안믿겠죠. 사실은 중요한게 아니니까..ㅋㅋㅋ그런 찌질함은 부모자식보기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아참 혹시 내기하실 생각있으세요? 뭘 걸까요?ㅋㅋ 말씀만 하세요. 하여튼 자기 입맞에 맞지 않는 말하는 사람 낙인찍는건 종특인가봅니다. 종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