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집단파업

동생과 치킨을 향한 그리움으로 의기투합, 이번엔 새로운 곳에서 시켜보기로 하고

평소에 시켜본 적이 없던 치킨집 네 곳에 전화를 했는데...

 

다 안 받아요. 주말 점심인데. 아무도 안 받아요.

아예 연결 안 되는 집도 있고, 브랜드 로고송만 2분씩 듣게 하고 툭 끊어지는 데도 있어요. 기다렸다 또 걸어봐도 안 받아요 T-T

 

한 곳은 대표번호로 걸어서 상담원 통화까지 해서 가까운 지점으로 연결받았는데 안 받고

또 한 곳은 대표번호로 걸어서 상담원 통화까지 해서 가까운 지점으로 연결받았는데 '없는 번호'래요... 지점 상황도 파악 안 하고 연결해 주나 T-T

 

무슨 음모에 휘말린 기분이에요. 우리집이 닭을 못 먹게 하려는 누군가의 음모다!! 우리집 전화에 도청장치가!!

어제 국대 경기가 있었던 것도 아닌데!! 월드컵 특수가 끝나서 닭집끼리 오늘 닭추모식이라도 열기로 했나요?

 

결국 만날 시키던 비비큐에 걸었습니다. orz 받네요... 비비큐의 음모인가요 그럼...

    • 저럴 때 정말 묘한 기분일 것 같아요.. 영화의 도입부 같기도 하군용
    • 닭에게 인간유전자를 주입해 의학용 단백질을 생산하려는 실험 중 지능을 갖게 된 닭들이 탄생하는데, 월드컵 시즌의 동족 대학살을 목격하고 전 인류에게 복수를 다짐한 이들은 치킨회사들을 하나씩 점령하고...
    • 밑에 BHC 치킨 광고가 있네요.
    • BHC도 전화 안 받았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