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는 동생 남자들이 자꾸 언니라 그러더군요. 아예 어린 애들은 누님이라 그러지만. (이모라 안 하는 게 용타;) 여튼 그게 이상해서 왜 언니라고 부르냐고 물어보니 누나라고 하면 뭔가 이상하대요.-_- 아마 여자들이 아는 오빠들을 '오빠'라고 부르기 낯간지러워 하는 거랑 비슷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동생 남친이 부를 마땅한 호칭이 없어서 따라 부른다에 한 표 더요. 제 동생 남친, 지금은 남편이 된 사람도 그렇게 불렀거든요. 그 분은 전라도 분이십니다. 워낙 긴 시간 동안 불렀던지라 지금도 처형이란 말보다 언니란 말이 더 쉽게 나오는 듯 해요. 저 역시 이상하게 제부란 말이 잘 안 나오거든요. 호칭은 어려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