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 / 일부러 괴롭히는건 아니겠지만... 한전의 실수로 정전이 난것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을 해서 사기업이 이겼다고 쳐요. 그럼 그 구역의 담당자들은 회사에 손해를 입힌 것에 대해 징계를 받겠죠. 사기업이 공장을 옮길게 아니면 계속 그 담당자들이랑 일을 해야 하는데 그 담당자들이 자기 징계먹인 회사가 이뻐보일까요? 전기를 많이 쓰는 기간/시간에 계획절전을 하면 한전에서 전기료를 일부 돌려주는 제도같은게 있고, 비상시 전력수급계획 같은 것도 한전 담당자랑 같이 일해야 하는데 전기를 대주는'갑'의 담당자가 규정대로만 해도 '을'을 엿먹일 수 있는 방법은 엄청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