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되는 위탄 백새은의 행보

백새은...위대한 탄생에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Beautiful을 그냥 이쁘장하게 불렀다가 떨어진 처자입니다.

멘토였던 김윤아를 따라서 사운드 홀릭과 계약을 했는데, 오늘 싱글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런데 4곡 중에 무려 3곡이 사운드 홀릭 가수의 곡을 리메이크네요.

그것도 2곡은 1달 전 쯤에 디지털 음원으로 발표했던 곡들입니다.-_-;;


놀라운건 앨범 소개의 낯간지러운 문구입니다.


"싱어송 라이터의 위대한 시작!"


4곡 중에 3곡은 리메이크고, 한 곡 작사를 한게 전부인데 이걸 과연 싱어송라이터라고 할 수 있는건지...

사운드 홀릭의 기획력이 이것 밖에 안되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이럴거였으면 애초에 데려가질 말던가... 데려갔으면 제대로 챙겨줬으면 하네요.


추신:

설마 정희주도 이렇게 성의없는 싱글을 내놓지는 않겠죠-_-?

    • 애초에 사운드홀릭이 신인을 잘 키워줄만한 여건이 되는 회사는 아니죠.
      그것도 밴드 전문이고 백새은이나 정희주처럼 곡 받아 부르는 가수는 데리고 있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
      둘을 데려간 건 김윤아가 멘토를 맡았기 때문이고요.

      아마 둘 다 다른 소속사에서 영입 제의가 없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라도 데려가서 활동을 시키는 거죠.
      저도 싱어송라이터 어쩌구 하는 문구는 어이가 없었는데 어떻게 보면 좀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죠.

      그렇다고 MBC에서 권리세처럼 띄워줄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사운드홀릭으로선 이게 챙겨주는 거고 이 이상의 지원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 앨범 쟈켓을 디자인했다... 고 자랑스러워하는 앨범 소개-_-를 읽으며 곡들을 들어 봤습니다.
      일단 역시 노래를 대단히 잘 하는 건 아니지만 목소리가 제 취향에 맞아서 듣기 좋고 곡들도 리메이크이니만큼 최소한의 퀄리티는 보장 되어서 들을만 하고 나쁘지는 않다는 느낌입니다. 신경 안 써준 건 아닌 것 같긴 한데.
      다만 말씀대로 네 곡 중 세 곡이 리메이크이고 나머지 한 곡도 자우림이 안 쓰고 남겨 뒀던(...) 곡을 받은 거라는 점에서 무성의하단 비판은 피하기 힘들어 보이네요. 자작곡이 없는 거야 백새은의 실력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었다 쳐도 네 곡이 모두 (일종의) 재활용이라는 건 참...;
    • 뭐 걱정될 것까지야 . . . 백새은이 전업 가수로 나갈 거란 생각은 애초에 전혀 들지도 않았고, 이정도면 평범한 대학생으로서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으로 충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나쁜 // 확실히 사운드 홀릭은 본인들이 작곡능력이 있고, 어느 정도 알아서 해야하는 스타일의 기획사인데 사실 백새은보다도 아까운게 EX의 이상미입니다. 요즘 생생정보통에 고정으로 나오고 있지만, 가수로서의 활동은 T_T

      로이배티// 작사 하나 가지고 싱어송라이터, 거기에 앨범자켓 디자인을 내새운다는게 에러라 생각합니다. 음색은 김윤아와 굉장히 비슷해서 마음에 드는데 아직 노래에 감정을 실어서 부르는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샤롯테//평범한 대학생의 색다른 경험치고는 너무 많이 나간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 면에서 슈스케의 앤드류 넬슨은 현명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슈스케 계약 끝나자 바로 마이애미의 학생신분으로 돌아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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