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때 본 영화중, 역시 두거장의 작품은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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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카레론 총지휘 생텀과 레드포드 감독의 음모자 입니다.
일단 생텀의 첫느낌은 물론 앨리스터 그리어슨이라는 감독이 있지만 카메론 감독의(총지휘) 지칠줄 모르는 물(水)에 대한 사랑을 영화속에서 구구절절 느꼈던 그런 영화 입니다.
20여년전 어비스의 감동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솔직히 그때로 다시 되돌아가는 느낌 때문에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안정적인 해저 칼라톤과 카메라 워킹들.. 이는 20여년의 기술발전의 결과라고할수있겠지만 어비스때의 그 느낌과는 사뭇 다르고, 한층 고급화된 화면이라서
기분이 굉장했습니다.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자연의 위대한 신비감을 카메라에 담아 내는 기술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특히 그 역동적인 카메라의 움직임은 과연
그것을 어떻게 찍었을까? 의문이 들정도였으니... ★★★☆
링컨 암살 사건을 다룬 레드포드 감독의 음모자
한여인이 단순 암살자들에게 숙소를 재공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과 함께 교수형에 처한 역사적 사실을 그 여인을 변호하는 주인공싯점의 영화였는데
증말 단순명료한 주제로 영화를 심플하게 주제를 끌고 갔다는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이런 영화 잘못하면 구차하게 갈수있는데도
정말 간단하게 주제를 드러내면서 편집과 알맞은 대사등이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부분.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 일수도 있습니다.
바로 부정적인 큰 사건이 터지면 그 사건으로 인해 이성을 잊고 그 사건의 희생양을 찾아야 하는 상황. 운없게도(?) 단지 그 사건 근처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범인이 될수밖에 없는 상황.... 주위 사람들은 알면서도 간과해버리는 상황. 내가 그사람을 두둔하면 자신마저 범인으로 인식되기때문에 침묵하는 상황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직장생활에서도 이런일 종종 볼때가 있습니다. 전쟁중에는 법은 침묵한다는 영화 말미의 대사는 이 영화의 주제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 크레딧이 올라갈때 로버트레드포드가 이렇게 한방 다시 터뜨려 준것에 대해 정말 고맙게 여겼습니다.
사실 80년대 보통사람들 이후로는 이사람 영화 별로다 싶었는데 다시 재기하는 기분이 들어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
메리 서랏의 교수형 장면(실제 사진이라 링크로 대신합니다. 교수대 제일 왼쪽이 메리 서랏)
Mary Surratt
http://0.tqn.com/d/womenshistory/1/0/X/o/2/Hanging-Mary-Surratt-1.jpg
메리 서랏을 변호했던 프레드릭 에이컨은 이 사건이후 변호사를 그만두고 워싱턴 포스트지 초대 편집장을 했다고 합니다.
>>반가운 얼굴들
1. 피비게이츠의 남편 케빈 클라인이 오랜만에 나옵니다.
2. 다이하드4에 나왔던 그친구, 저스틴 롱. 주인공 제임스 맥보이 친구로 나오는군요.
3. 퍼시픽에서 나왔던 주인공 해병대 레키 중사로 나왔던 제임스 베지데일이 역시 주인공 친구로...
4. 신시티에서 나왔던 알렉시스 브레델, 이 배우 나온 영화 생각한다고 애먹었음.(형사로 나온 베니치오 델 토로가 차타고 가면서 추근댔던 여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