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말괄량이 뱁스' 기억하시는 분??ㅠㅠ
원제는 뭔지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이거 정말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몇몇 장면은 정말 웃기기도 했고요ㅋㅋ
저 초록색 오리가 자기 친구인 돼지네 가족이 휴가 갈 때 빌붙어서 같이 갈 때 혼자서만 온갖 고생은 다 했었던 에피소드도 생각나고, (돼지네 가족은 늘 겪는 일이라 태연해했었죠)
돼지가 자기 아버지가 아끼던 물건을 망가뜨려서 괴로워하다가 꾼 악몽에서, 불효자라고 모닥불에 구워지는 형벌에 처해지던 장면도 웃겼어요.
이름은 잘 기억 안 나지만 머리스타일이 귀두컷인 독수리 캐릭터도 있었던 것같네요. 울음소리는 '짹짹'이 아니라 '구려 구려~!! 구려 구려~~'였었죠.
게임도 있었던 것같은데 거기서 버스터(뱁스 남자친구)의 무기는 당근던지기, 돼지는 수박굴리기, 오리는 어리저리 튕기는 파인애플이었죠.
그나저나 제일 싫었던 애는 자칭 동물애호가라면서 모든 동물을 박제로 만들어버리려고 하던 저 인간 여자애 ㄷㄷㄷㄷ ㅠㅠ 지금보니까 머리핀에 해골도 달려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