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하루...

0. 어릴적 부터 교회 다닌 탓에 차례를 지낼 일이 없었습니다. 간단히 기도회 드리고 어머니께서 차리신 설 음식 배불리 먹었습니다. 명절에 특별히 누구 찾아올 사람도 없고 


그러다 보니 식구들은 배부르게 밥 먹고 각자 연휴 일정에 돌입 했죠. 저는 싸짊어지고 온 일감들 주루룩 챙겼습니다. 하하하... 연휴가 간 만큼 일도 거의 마무리 되어갑니다.



1. 9. 11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기억나는 건 항공기 테러였죠. 술 진탕 먹고 집에가는 택시 안에서 미국 테러 당했다고 할때 택시 기사님이랑 둘이 환호성 질렀습니다. 그렇게


갖은 건방 다 떨더니 꼴 좋다라고... 그리고 전쟁이 벌어졌죠. 지금와 보면 왜 부시는 중동을 공격했을까요? 이유 없죠 그냥 공격하고 싶었을 뿐이었겠죠. 어떤 이유에서건간


에 부시는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공격했을껍니다. 알 카에다가 붕괴단계다 탈레반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그런다고 세상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더 강력한 적들이 나타날 뿐이


죠. 더 이상 군사력으로 어떻게 해보겠단 바보가 이 세상에 나타나지 않기만 바랍니다.



2. 간만에 방청소를 했습니다. 6월 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탈탈 거리면서 돌아가 주신 선풍기도 깨끗하게 씻겨서 다시 창고로.. 무슨 먼지들의 어머니도 아닌 내 방에는 먼지가


왜 이렇게 꾸역꾸역 나오는 걸까요?



3. 북촌 방향을 집 근처 극장에서 하는 줄 알고 갔다 허탕 치고 왔습니다. CGV에서 하는건 맞긴 맞는데, 다른 극장에서 한다는 군요. 내일 거기까지 가야 하나?



4. 나이를 먹는다는 증거 중에 하나는 디테일이 떨어지는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내가 그렇게 되가고 있거든요.

    • 3.잘하면 저랑 같이 볼 수도 있겠네요.
      저도 내일 북촌방향이나 보러 나갈까 생각중이에요.

      4.가카는 나이도 안 드시는군요. 여전히 디테일 쩌시니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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