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없이 산다, 장기하

안녕하세요? 곰팅입니다.

 

전에 여쭤보았던 don't be afraid 가 나오는 노래는 결국 미지의 세계로 ....알려 주셨던 노래는 다 아닌 듯

언젠가는 무심코 알게 되는 행운을 잡을 날이 오겠죠

 

추석을 맞아, 주말 동안 한국집에 잠깐 다녀왔는데요. 네,오늘은 출근해서 지금 잠깐 월급도둑질 중 입니다.

오는 기내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봤습니다. 장기하의 2집 앨범 첫 발표 무대라고 하던, 좀 지나간 편 같았어요

듀게에서 그렇고 그런 사이 노래 좋다고 할 때는 아 ~ 그런가 했었는데 듣는 것만 아니라 무대를 화면으로 직접(?) 보니까 좋더라구요

처음으로 장기하에게 호감을 느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도, 음악도 제가 실제 보고 느끼는 횟수 보다, 포탈 기사나 혹은 듀게 등을 통해서 접하게 되는데

그럼 늘 조금은 떨어져서 팔짱끼고 비평적으로 되는 것 같아요

역시 직접 보고 좀 합리적으로 설명이 불가해도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즈음 점점 빠져들 수 없는 이유는 나이탓일까요? 시간탓일까요? ㅎㅎ

    • 경! 장기하 팬의 세계에 들어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축!
      그렇고 그런 사이 손연기에 대한 오마주, 발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ㅎ

    • 잠시만융/ 대단해요 ㅎㅎㅎ 그렇고 그런사이 손연기 인상깊어서 생각이 많이 나던데
      이거 발가락에 쥐 안나던가요 ㅋㅋ
    • ↑↑아 진짜 너무 웃었어요
    • 얼마 전에 장기하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새로 만든 올림픽 공원 수변 음악당에서 열렸는데, 작고 아담하고 배경으로 펼처진 호수는 어찌나 아름답던지!
      공연 최고였어요. 1,2집 스물 세곡을 전부 들려줬는데...중간에 지루하지 않게 재밌는 멘트도 던지고...아무튼 장기하의 제스츄어는 정말 최고였어요. 뭘해도 웃음이 터지더군요.

      뮤비 <티비를 봤네> 때 보다 살이 많이 빠졌더군요. 뮤비 마지막 장면에 소파에 돌아누울때 튼실하게 살이 오른 등판을 보고 픽~웃었던 생각이 났는데, 공연때 보니 티셔츠 핏이 딱 살아있더군요. 본인도 그걸 아는지 계속 뒷모습으로 공연중 분위기를 잡았는데 멋지던데요. 사람들이 뒷태 뒷태 할때 그게 뭔지 감이 잘 안왔는데...장기하의 멋진 뒷모습을 보니 과연~

      장기하의 노래는 가사가 최고에요. 뭐랄까...아무튼 되게 못되먹었군-_-;;...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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