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씨가 아름다운가게의 노조 설립에 반대했다는 기사 - 해명을 해야 되지 않나요?

http://news.donga.com/3//20090921/8811833/1

 

동아일보 기사니 안 읽으실 분은 건너뛰셔도 됩니다만 제가 관심이 있는 건

법원에서 화해권고결정이 내려진, 기사에서 다루고 있는 사건 보다는

박원순 씨가 했다는 "만약 아름다운 가게에 노조가 생겼다면 그것은 아름다운 가게의 종말이 될 것이다"

라는 발언의 진위와 그 맥락입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법인의 노조 설립에 대해 반대했다면 삼성을 위시한

기업주들과 범야권 진영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씨의 차이가 뭡니까?

 

 

"박원순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노조 설립을 반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아름다운가게는 비영리공익단체로 일반회사와 구성, 성격, 구성원들의 마인드 등이 다르다. 평간사나 팀장, 국장, 처장의 기본 월급 또한 동일하다. 보직변경이 자유로운 수평관계를 지향하고 있어 대부분의 간사가 ‘비영리단체에서 노조 설립은 아이러니하다’고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런 배경에서 박원순 상임이사가 ‘노조가 생긴다는 것은 아름다운가게가 지향하는 평등하고 수평적인 조직관계의 목표를 상실하게 되어 종말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어디서 아름다운가게 측에서 이렇게 해명했다는 글을 보긴 했는데 출처를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노조가 생긴다는 게 어떻게 평등하고 수평적인 조직관계의 목표를 상실하게 된다는 것인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고요.

희망제작소에서 무급 인턴을 고용하고 정규직에 준하는 업무를 시켰다는 내용도 흐지부지 묻힌 감이 있는데

그것도 같이 이야기가 되어야겠죠.

    • 그 사정은 모르겠으나, 상당수의 순수NGO 는 많은 젊은 청년, 여성들의 인건비 착취와 봉사에 의해 굴러가고 있는 조직임은 틀림없습니다. 정부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받지 않는 단체들은 이 정권 들어서는 지원이 끊겨서 더 돈이 없습니다. 어떤 경우는 단체 사정을 빤히 알아서 멤버들이 감내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는 정말 착취를 미덕화 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그걸 감당하고 다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 들어 이직을 하거나 그만두죠. 아름다운 재단은 어떤 경우인지 자세히는 모르겠군요. 저번에 박원순 출마변 전에 아름다운 재단에서 기부해달라고 문자가 왔었어요.일년 전에 했는데 참 꼼꼼하게 기록하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 조중동이 깔 때까지 기다렸다가 까야된다면 그건 초기 암이 말기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치료한다는 얘기밖에는 안 됩니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5/26/0200000000AKR20100526197400062.HTML
      한나라당 태백시장 선거유세도 도운적도 있고 딱히 야권 성향의 인물이라고 하기도 그렇죠
      원래 그런분인듯
    • 친구가 사회적기업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저도 전에 비슷한 업종에 종사한 바가 있어 좀 써봅니다.

      박원순씨가 아름다운가게의 노조설립을 반대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는 사회적기업을 운영, 기획하는 복지/시민단체들의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가게는 노동부에 등록된 사회적기업입니다.(이 사회적기업이라는 게 좀 이상한데, 사단법인, 주식회사 등등의 다양한 형태로 설립할 수 있습니다.)제가 알기로는 아름다운가게는 초창기부터 노동부로부터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 사회적기업지원 등등의 지원금(피고용자 일부의 최저임금, 보통 1년단위)로 다년간 지원받은 바도 있습니다.

      박원순씨를 비롯 복지/시민단체들이 사회적기업에서의 노조설립에 반대하는 이유는 표면적으로 '공익적'이고, 비영리기관이기 때문이지만, 실제로는
      1. 기업 노동자들의 임금 상당수를 지원하는 노동부와의 관계 : 정권이 바뀌면서 지원이 대폭 축소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혹은 이 사회적기업을 후원하는 기업과의 관계 : 한 때 붐이 일었을 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하여 기업들이 수천만원~수억원의 지원금을 내기도 했어요. 대표적으로 SK, 포스코, 한화 같은 곳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회적기업들은 기업명에 해당기업들의 이름이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3. 사회적기업도 기업인데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하기 전까지는 굳이 노조 설립을 허용해서 위험부담을 안을 수 없다는 이유로 노조설립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3의 이유에서는 사회적기업 노동자(보통 참여자라고 하는데요)들의 특성(일반적으로 근로능력이나 근로의욕이 떨어진다고 보더군요)상 성실한 노동 양태를 얻기 이전에 노조가 설립되면 권리의식이 높아져서 사회적기업 존립자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판단들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 문제가 사회적기업의 태생상의 한계인 빈약한 수익구조만의 문제가 아니라 열악한 노동자들의 노동여건과 맞물려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업종이 간병, 볼돔 사업들인데, 이 업종에서 근로기준법을 다 지키면서 운영을 하게되면(야간근무, 주간초과근무시간 한도..) 임금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높아질 뿐만 아니라 사실상 사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인 거구요.(초창기에 민주노총에서 간병인 노조를 조직하던 중이었는데, 그 쪽에서 사회적기업 노동자들에게 접근한다고 우려를 강하게 표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정리하자면, '공익적 목적을 이루고', '근로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데에 노동조합은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거지요.

      저야 당사자가 아니라 말을 쉽게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좋은 이유들이 있다고 해도 국가가 책임져야할 공적영역에서 복지/시민단체들이 사용자의 위치에서 불안정한 일자리들을 만들어내고 이를 정착시키는 것에 대한 고민이 복지/시민단체들에게 부족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는 별개 법인이긴한데요. 뭐 일단 아름다운재단에서 만든 거긴 합니다. 일반인 입장에서 정기적인 기부처를 찾는다면 저는 주저없이 1순위로 아름다운재단을 추천합니다. 위에 다른 분이 써주셨듯 회계자체는 매우 깨끗하고 기부자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회계자료를 조회해 볼 수 있구요. 매달 예결산을 정리해서 공개하기도 하구요. 아마 아름다운재단의 직원 임금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런데 직원들이 일하기에 좋은 직장이냐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달 수 밖에 없습니다. 복지관련된 곳들이 영화판을 제외하고는 가장 강력한 자기희생이데올로기가 장악하고 있는 곳이니까요. 이 업종에 워낙 돈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 싶다가도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은 경우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 레사님 말씀하신 것은 무슨 내용인지 잘 알겠습니다. 현실적인 면은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희망제작소에서 그동안 400여명 이상의 무급인턴을 고용해서 근로를 시켰다는 것은 '근로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취지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이를 정착시키는 데 대한 고민이 소홀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 neo / 박원순 변호사의 성향이 야당성향이 아니라면 어느 당부터 야당인지, 아니면 우리나라의 야당성향의 사람은 얼마나 될지 궁금해지네요.

      한나라당 후보 찬조 연설은 귀찮아서 기사는 못 찾겠지만 박 변호사가 하는 일 중에 지자체장이 되려는 예비후보자들을 몇주동안 교육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강의를 다 듣고 나면 박 변호사가 여러분이 출마하면 요청이 들어오면 가서 지원연설을 해주겠다고 했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저 한나라당 후보로 나왔고 요청이 들어와서 지원연설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 한나라당말고도 민주당 민노당도 해준걸로 알고있습니다.
    • l'atalante/
      어느 정당과도 협조할 수 있는 사람이 야권성향인가요?
      박원순씨의 노조반대사유가 수긍 가능하면 삼성의 노조반대사유도 이유 있는 겁니다
    • Wolverine/ 희망제작소 무급인턴건은 분명히 문제입니다. 이 업계에서 '좋은 일'한다는 취지로 제공하는 사실상 노동착취(말이 심하더라도 이해해 주세요)하는 일들은 매우 비일비재하구요. 정작 이런 저런 사업을 기획하는 사람들은 젊은 친구들이 목적의식이 부족해서 문제라는 반응을 보이죠. 생각해보면 이 업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대다수라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희망제작소는 사회적기업은 아니구요. 대안경제를 고민하고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업무도 하고 그런 걸로 알고 있어요. 희망제작소 무급인턴건과 아름다운가게 노조설립반대건의 바탕에 깔린 문제는 동일하겠지만, 일단은 조금 질이 다른 문제인 거 같아요.

      저는 복지/시민단체들이 일자리창출을 하는 것을 참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대상영역(참여자 뿐 아니라 사업아이템 자체)들의 상당수가 사실은 정부가 공무원을 늘리고 복지를 확충해야 하는 건데, 일자리사업을 하고자하는 복지/시민단체들이 앞다투어 그 영역들을 민간으로 가져와서 결과적으로는 복지/시민단체들이 나서서 공적복지를 축소하는 꼴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더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복지/시민단체들이 스스로의 자기희생이데올로기를 자신들의 피고용자인 참여자들에게 투영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저 단체들이 진정 기업을 운영하고자 하면 근로기준법 정도는 지켜주는 기업을 운영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더불어서 복지/시민단체들이 만든 기업에서 노조도 못만든다면, 정말 문제있는 것 아니겠어요.
    • 레사님 리플 읽어보고 본문 정정했습니다.
      제가 희망제작소와 아름다운가게 문제를 섞어서 글을 썼군요.

      말씀하신 내용에 동의합니다. 직원들에게 월급을 제 때 주지 못할
      정도면 그 회사는 문을 닫아야 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좋은 일을
      한다는 명목으로 착취를 당연시하는 건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급여는 그렇다 치더라도 노조까지 막아서야 되겠습니까.
    • neo / 저 시장후보자 찬조 연설이 어느 당과의 협조? 정당과의 협조 이전에 자기 자신이 한 약속을 지키는 겁니다. 정당과 한 약속도 아니고 어느 정당인지도 모르지만 자기의 강의를 들은 수강생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어떻게 정당과의 협조가 되나요? 어느 정당 후보로 나올지도 모르지만 좋은 지자체장이 되기 위해서 자신의 강의를 들으러 온 사람과의 약속을 후에 알고봤더니 한나라당이라서 그 약속을 지키지 말까요?

      노조반대사유가 자세히는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노조반대사유와 야권성향이 무슨 관계가 있나요?
      야권성향이 아니면 모두 노조를 반대하고 노조를 찬성하면 모두 야권성향인가요?
    • 궁금해서 그러는데 무급 인턴 본인들 대다수가 착취당했다고 인식하고 말하고 있나요?
    • 제가 있는 지역의 어느 사회적 기업은 모든 노동자가 취업 즉시 '의무적'으로 노동조합에 가입하도록 사규가 정해져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을 둘러싼 여러 조건들이 있지만 그래도 결국 하기 나름인건데, 박원순씨의 생각이 반영되어 있는 것이겠죠..
    • 무급 인턴 본인들 다수가 착취당했다고 생각해야 착취가 성립이 되나요?
      • 필요조건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필요조건이라고 말하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착취 성립 여부를 판단하는 데 주요한 참고사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착취를 전제하더라도 어떻게 그런 착취가 지속될 수 이었는지 등을 이해하는 데 주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매사에 당사자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과정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전적으로 그 얘기에만 근거해서 판단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도 굳이 덧붙여야겠네요
    • 청./ 그런 사회적기업이 없지는 않죠. 그나마 다행한 일이죠.
      그 기업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사회적기업에서 노조허용한다고 했을 때 주변 사회적기업'가'들이 노조 전염(...)을 강력하게 우려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름다운가게건은 박원순씨의 생각이 반영된 거긴한데, 제가 기본적으로 저러하다고 했던 이유는 수치상으로도 그렇고 제가 만나봤던 사회적기업가들도 그렇고 대체적으로 저 입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래저래 참 슬펐던 게 기억나네요.
    • 김리벌//그 과정은 저임금을 받는 청소년 아르바이트생들에게도 통용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선거운동기간에 무급으로 유급들보다 더 열심히 뛰어다닌 사람들은 모두 착취당한 것일까요? 희망제작소의 취지에 공감하거나 and/or 자기개발을 위한 일종의 투자 관점에서 무급 인턴을 지원한 사람들은 상상가능하지만 패밀리마트의 가족애 정신에 참여하고자 알바를 하는 청소년은 상상하기 어렵네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만
      • 그리고 (모든) 저임금 노동이 착취라면 아름다운 재단이 인턴들에게 급여를 줬더라도 착취겠죠 지금 정직원들도 착취들 당하고 계실 테고요 아주 많은 해명이 필요하겠네요
    • 김리벌//돈보다는 사회 경험을 쌓아보고 싶다, 한번 땀흘려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청소년들이
      과연 없을까요? 그런 청소년들에게 일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것이 타당합니까?
      사람이 일을 했으면 만에 하나 받을 사람이 원하지 않더라도 마땅히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사회적기업의 재정 상황이 월급을 많이 주기에 무리가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월급 못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박원순 씨처럼 지옥 가서도 착취하겠다는 따위로
      말을 하면 안 되는 겁니다. 더구나 노조를 만들려는 것까지 막는다면 그건 더더군다나 안 되는 일이죠.
      적어도 인간된 도리로 미안하게 생각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평소에 차분하게 글을 쓰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 말씀하신 건 아주 조야한 논리입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고대의 노예들도 기꺼이 신의 뜻에 따라 자기 몸을 주인에게 바친 사람들이 대부분일 텐데 누가 착취당했겠습니까?
    • 울버린님의 논리는 이론적으론 상당히 타당합니다만,
      우리나라 시민 단체들의 현실을 많이 무시하시거나 아니면 그 현실을 박원순 소장 개인의 치부로 만들어버리는 우를 범하고 계시네요.

      저도 잠시지만 시민단체에 몸담아본 적이 있고 활동가들의 면면에 대해 꽤 자세히 알고 있는 편입니다만,
      우리나라 시민 사회단체들의 현실이 그렇게 녹록치 않아요.
      원래 태생때부터 재정도 열악하고 그러다보니 체계도 허술한데다가 이번 정권들어 한 마디로 돈줄이 막혔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죽하면 뜻있는 독지가나 기업들이 가장 대표적인 시민단체인 참여 연대로 기부하는 것도 눈치보여서 주차장 CC-TV가 없는 곳에서 기부금을 주고받는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까지 나오겠어요?

      그렇다고 활동가들이 다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착취당한다고 보시면 곤란합니다.
      저도 상당한 박봉을 받거나 심지어 월급을 받기는 커녕 제 돈을 써가면서 봉사활동하는 셈치고 나가서 활동한 적도 있지만 아무도 붙잡아놓고 부려먹지 않아요.
      자발적으로 나가는 겁니다.
      얼마 받을 지는 활동가 본인들 스스로 미리 알고 가는 겁니다. 상당히 자발적인 형태예요.

      물론 박봉이나 무급의 현실이 개선되어야 마땅하겠지만, 한나라당 측에서 자신들의 기관지인 조중동을 통해 어떻게든 시민 활동가 출신 서울시장 후보를 음해하기 위해
      왜곡해서 퍼트리고 있는 헛소문에 이용당하시면 곤란합니다.
    • 한나라당측에서 퍼뜨리는 헛소문은 아닌 것 같은데요. 박원순 씨를 국정원에서 사찰했다는 얘기면
      모르겠거니와 비교적 명백한 일까지 한나라당에서 퍼뜨린 소문으로 치부하는 건, 그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적어도 미안하게 생각할 줄은 알아야 합니다. 그걸 당연하게 생각해서도 안 되고
      노조도 못 만들게 하는 비민주적인 행태를 보여서는 곤란합니다. 그리고 활동가들 착취하면서 굴러가는 운동은
      멀리 보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사람이 제일 중요한 재산 아니었던가요? 언제까지나
      80년대처럼 운동하려고 하면 안되죠.
    • 자꾸 착취라고 표현하시면 곤란하다니까요?
      얼마 주는지 뻔히 다 알고 들어간다고요.;
      선택권이 없다면 모를까, 그 돈 받고 일하기 싫다면 안 들어가면 되지 않을까요.;
    • 얼마 주는지 알고 들어가면 끝인가요? 그런 논리면
      회사에서 임금 얼마나 주는지 알고 들어가니까 회사원들도
      임금에 일체 불만을 품으면 안 됩니다.
    • 물론 개선의 여지야 있지요. 하지만 재정이 열악한 대한민국 시민 사회단체들의 구조적 문제가 박원순 소장 개인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기사가 최근 것도 아니네요. 1년도 지난 기사를 찾아내신 이유가 궁금해지기도 하고.
      곽노현 교육감에 대해서도 상당히 경직된 시각을 갖고 계신 것과 연관된 듯 하고 좀 떫떠름하네요.
    • 박원순 씨의 노조에 대한 생각이 1년만에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대단히 궁금해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시민단체 재정이 열악한 건 박원순 씨 탓이 아니지만 노조를 만들면 안된다거나 지옥 가서도 착취하겠다는
      식으로 본인이 직접 말하고 있습니다. 그건 박원순 씨를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습니까?
      노조 만들면 임금이 바로 올라갑니까? 노조를 만들고 나서 재단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고 같이
      설득해볼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만들지 말라... 노조 문제는 재정과 직접적인 관련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편이라고 무조건 실드쳐주는 사람은 되고 싶지 않아서요. 곽노현 교육감이나
      박원순 씨나... 우리편이 진짜로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지만요.
    • 죄송하지만, 지옥가서도 착취하겠다,는 식의 발언을 박원순 소장님이 했다고요?
      근거가 어디있습니까? 제가 알고 있는 그 분의 평소 행태와는 정말 백팔십도로 다른 발언인데요.;
      노조 관련해서는 무엇과 연계된 발언인지도 궁금해집니다.

      한나라당 기관지의 보도를 그대로 믿기에는 저 역시 정치판에서 단련된 몇 년의 세월이 있고 그때 한나라당의 작태를 두 눈으로 똑똑히 본 경험이 있기에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울버린님의 태도는 흔히 스스로 리버럴이나 진보적 지식인이고자 하는 분들이 흔히들 범하는 '이론적' 실수죠.
      이론적으로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무조건 편들어주는 것같은 찝찝함도 없고 뭔가 중용의 미덕을 실천하는 것 같거든요.
      하지만 우리나라 진보의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경제적으로든 권력으로든) 뒷배경이 든든한 보수나 우익에 맞서기에 앞서서 먼저 우리편을 설득하고 오해를 불식시켜야 하거든요.
    • 제말이 그말입니다. 무엇과 연계된 발언인지
      박원순 씨 측에서 해명을 해줬으면 좋겠다니까요.

      그리고 지옥가서도 착취하겠다는 말은
      '한나라당 기관지'에서 나온 말이 아닙니다.

      http://wonsoon.com/2784

      박원순 씨가 직접 남긴 글입니다. 일한 대가도 안 주려고 하는데
      어떻게 꿈을 주고 비전을 주고 사랑을 주겠다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이거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현실이 시궁창이라서 현실을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이 진보주의자가 되려는 것 아닙니까. 자신들의
      현실도 못 바꾸는 사람들이 어떻게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합니까.

      http://www.makehope.org/3258

      이 글 중에는 "인턴도 노동력이고, 노동의 대가로 정당한 경제적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람은 일한 대가를 정당하게 받아야 하고, 그건 희망을 준다는 말로
      적당히 눙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 검색해보니 이런 마타도어 (착취하겠다..;에 방점을 두는)식으로 근래까지 부분적으로 주석을 달아가며 퍼트린 소스는 조선일보를 비롯 기독교 관련 블로그들이로군요.;
      그리고 이 문장만 따서 보자면 상당히 악랄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전문을 읽어본 소감은 상당히 다릅니다.

      덧붙여, 울버린님의 정치 관련 글은 거의 관심사가 아니어서 스킵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댓글답니다만,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울버린 님이 조선일보식으로 발췌하신 부분이 들어가있는 박원순 소장의 '저에게 돌을 던지세요' 중 일부입니다.





      "희망제작소 무급인턴에 관한 논쟁이었지요.

      어떻게 희망제작소 마저 인턴들에게 점심값 5천원 딸랑주고 착취할 수 있느냐는 것이 문제제기의 본질이었지요.




      그런 문제제기를 하는 사람 마음 100% 이해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어디 마음붙일데가 없는데, 직장 찾기는 어렵고 아르바이트 하나 시원한데가 없는데,
      희망제작소에서 인턴을 뽑는데 어떻게 돈한푼 안주고 노동력을 착취할 수 있느냐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런 분들은 정부.기업,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것과 비영리단체에서 자원봉사하는 것을 분간 못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영리단체에서 일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원봉사의 성격이 짙습니다.

      사실 희망제작소 뿐만아니라 아름다운재단, 아름다운가게, 참여연대, 환경연합, 녹색연합 - -- 대부분의 시민사회단체, 봉사단체, 복지시설에서 인턴에게 월급을 주고 고용하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나라만이 아닙니다

      저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민권단체인 ACLU(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에서 인턴생활을 해 보았는데 4개월동안 차비도 주는 것이 없었습니다.
      희망제작소와 유관기관인 영국의 Young Foundation에서도 밥값 정도 외에는 주는 것이 없지요.



      사실 따지고 보면 비영리단체는 기본적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는 곳입니다

      제가 설립하고 운영해온 희망제작소, 아름다운가게 등은 착취의 왕국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일합니다.

      그러나 차이는 모두가 자발적으로, 스스로의 소망과 뜻에 따라, 흔쾌히 자원봉사로서 일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과 재능, 돈을 기꺼이 좋은 일에 내놓고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운가게에서는 거의 매달 5천여명의 주부, 은퇴자, 청소년들이 돈한푼 받지 않고 자신의 노고와 땀방울을 받치고 있습니다





      주유소, 카페, 식당 같은 자영업이나 대기업이나 정부에서 일하면 당연히 돈을 받아야지요

      거기에는 주인이 있고 돈이 있는 곳이지요. 그들 개인이나 공공기관에 일해준다면 그 노고만큼 보상을 받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지요

      그러나 이 비영리단체들에는 주인이 따로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그 노고로 번 돈이 개인의 호주머니로 가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이나 자선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저는 늘 모금이나 기부를 또다른 소매치기라고 말합니다

      진짜 소매치기는 남 몰래 그 사람의 호주머니를 터는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하는 소매치기는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스스로 내게 만드는 일입니다

      기꺼이 그 누군가의 삶을 위하여, 우리 사회의 선과 변화를 위하여 기꺼이 내 놓는 아름다운 소매치기입니다




      물론 돈만 있다면 당연히 이 모두에게 그 노고에 품값을 치러드려야지요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비영리단체에 그런 돈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상근으로 일하는 사람들조차 자신이 바치는 노고에 비하면 형편없는 품삯을 받습니다.
      기업이나 정부기관의 절반도 채 안되는 돈으로 밤낮없이 일합니다.
      기꺼이 자신을 착취당하기로 결단한 사람들입니다.
      아마도 잔업수당을 다 받아가면 희망제작소는 금방 파산하고 말 것입니다


      이렇게 착취하고 소매치기하면서 저는 한편으로 뻔뻔하기만 합니다

      사실 아름다운재단이나 희망제작소에는 그렇게 무급인데도 인턴들의 경쟁이 10:1이 넘을 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뽑아주지 못하는 미안함이 큽니다

      저는 희망제작소에 오는 인턴들에게 절대로 잡무만 시키지 말고 회의에도 참여시키고 일반 연구원과 꼭같이 일하도록 시키라고 합니다. 그래야 일을 잘 배운다고 말입니다

      어느날 어떤 인턴의 아버님이 바로 이 블로그를 통해 글을 보내오셨습니다

      "내가 20년이 넘도록 꿈을 주지 못한 우리 아이가 어떻게 2달만에 인생에 자신의 꿈을 가지게 되었느냐"




      희망제작소의 인턴은 큰 경력입니다

      비록 돈을 주지는 못하지만 이곳을 다녀간 인턴들이 다른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취업했다고 빵을 사 들고 온 사례도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우리는 월급은 주지 못하지만 꿈을 주고 비전을 주고 사랑을 줍니다.

      아니 주려고 노력합니다.




      저에게 돌을 던져 주세요

      수많은 젊은이들을 착취하고 수많은 시민들의 주머니를 턴 소매치기죄로 말입니다

      저는 이미 천국에 가기는 글렀다고 생각합니다. 이 죄많은 사람이 어찌 천국을 갈 생각을 하겠습니까

      저는 지옥에 가서 아름다운재단을 만들고 희망제작소를 만들어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을 착취하고 소매치기할 생각입니다."






      이 글에서 지옥가서도 착취하겠다, 만 따오면 상당히 무시무시한 선언이 되어버리는군요.;

      뭐 판단은 읽는 분들 각자의 몫이겠지요.
    • 제가 없는 말이라도 했습니까? 뭐가 마타도어입니까?
    • 자원봉사를 착취로 보는 시각이요.
      기본적으로 시민 사회단체들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운영되는 곳이란거죠.
      박소장도 얘기했듯 일반 사기업과는 완전 다른 체계예요.
      아무도 거기 나오라는 사람이 없다니까 자꾸 억지를 부리시네요.

      그리고 박 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대한 미안함을 위악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거죠.
      그걸 그런 식으로 발췌해서 악의적으로 해석하는건 어떤 시선에서 비롯된 건가요?
    • 마타도어는 없는 사실을 퍼뜨리는 게 마타도어죠. 박원순 씨가 직접 그런 말을 한 게 사실이고
      그 내용이 겉은 부드럽게 되어 있을지언정 속은 우리가 사정이 어렵고 너희들이 배워가는 게
      많으니 돈은 줄 수 없다는 내용이고 제가 이제껏 한 말은 그게 부당하다는 건데 뭐가 마타도어입니까?
      그래서 직접 링크 걸어드리지 않았습니까?
      인턴도 노동력이고, 노동의 대가로 정당한 경제적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글이요.
      그렇게 자원봉사 좋아해서 언제까지 해나가겠습니까? 지금이 80년대인가요?

      그렇게 자원봉사자들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왜 아름다운가게에 노조는 만들 수 없다고 하셨답니까?

      윗글이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미안함을 위악적으로 표현한 글인지
      앞으로도 이렇게 해나갈 테고 변하는 건 없을 텐데
      너희들이 뭘 어쩔 거냐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글인지
      그건 보는 사람 나름이겠죠?
    • 울버린님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모르시나요?
      본인들이 무급 상관하지 않고 자원해서 지원한 거예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금전적으로 보상하고 싶지만 길이 없어서 미안하다,는 걸 위악적으로 표현한 부분을 가지고 돈을 줄 수가 없다,로 해석하시는 것이야 말로 마타도어 아닙니까?
      그야말로 근거가 없네요.
      어떻게 그토록 남의 진심을 악의적으로만 해석하실 수가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재차 얘기하지만 대한민국 시민 사회단체는 바깥에서 보는만큼 썩어빠지지 않았습니다.
      가끔 어떤 분들이 지나치게 미화하는 것만큼 아름답지는 않지만 (돈이 매개가 되지 않다보니 들어오는 것도 자유, 나가는 것도 자신의 의지대로 쉽게... 그러다보니 옥석이 섞이지요.)
      거기서 지속적으로 일하는 활동가들은 최소한 순수한 분들이 많아요. 다라고는 얘기 못하지만요.


      어쨌든, 울버린님이 정치적으로 이렇게 경직된 분인줄 예전에는 미처 몰랐습니다.

      실례 많았습니다.
      앞으로 님의 글은 스킵하게될 것 같습니다.
    • 박원순 씨 글 말고 처음에 링크걸어드린 글 읽어보십시오.
      특히 리플 중심으로요.
      님 말마따나 '자원해서 지원한' 분들이 박원순 씨 말에 얼마나 상처받고
      아쉬워하고 있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박원순 씨 글에 대해
      좋게 생각하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잘 해결됩니까? 순수하지
      않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순수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순수해서
      뭐 어쩌라고요.

      정치적으로 경직된 건 제가 아니라 님입니다. 그리고 님이 이렇게
      당파적인 분인지는 저야 알 길이 없었지만 운동한다는 분들이 이래서야
      무슨 희망이 있는가 싶네요. 서로 스킵하는 게 좋을 것 같군요.
    • 불가피하게 댓글 하나 더 늘리고 이 글에서 벗어나야겠네요.
      울버린님의 댓글에 의하면 제가 감히 '운동하는 분들'의 일원인양 처신한 것 같아 그분들께 상당히 송구해지는군요.
      제가 분명히 밝힌 바대로 저는 아주 잠시 작은 활동을 했었고 지금은 아무런 관련성도 없는 사기업을 다니고 있어요.
      남의 글도 제대로 읽지 않고 운동한다는 분들이 이래서야, 운운은 삼가해주시길.
    • 글 잘못 읽은 건 미안한데 제가 왜 삼가야 됩니까? 그분들은
      순수하신 분이라 저처럼 경직된 사람이 까면 안되나보죠?
    • 아뇨, 흥분하실 필요가 없는 얘기에서까지 곡해해서 받아들이고 비비 꼬시네요.
      제가 그쪽 경험이 일천한데 마치 시민운동단체 일원이라도 되는 양 보여서 저때문에 운동하는 분들이 이래서야, 소리를 듣는다면 아니될 말씀이라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저는 잠깐 관여했을 뿐 정체성으로 따지자면 현재 시민운동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어째 일일이 사족붙여 설명해야만 알아들으시는 것 같아서 많이 피곤하네요.
    • 처음에 말씀하실 때

      "저도 잠시지만 시민단체에 몸담아본 적이 있고 활동가들의 면면에 대해 꽤 자세히 알고 있는 편입니다만"

      이렇게 얘기하시지 않았습니까? 잠깐 관여한 것 치고는 꽤 깊이 감정이입하고 계시네요?
      마치 꽤 오랫동안 몸담아오신 분이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얘기하듯이 하셔서 제가 착각했나봅니다.
      앞으로 까는 건 님이랑 상관 없는 거니까 진짜로 신경 끄시길. 앞서 말했듯이 운동하는 편은 무조건 옳고 불리한
      이야기는 다 조중동이 퍼뜨린 헛소문인가요? 잠깐 몸담았다던 분이 이정도라는 걸로 오래
      운동하신 분들을 되짚어본들 이미 현장 떠나신 님은 별로 상관 없겠지요?
    • 울버린/ 어처구니 없네요. 님들같은 분들때문에 진보진영 전체가 이상한 취급을 받는 겁니다. 도대체 이거야 원...무슨 말이 통해야 얘길 하죠.
    • 뭐가 그렇게 어처구니가 없으신가요? 박원순 씨가 잘못한 거 잘못했다고 말도 못하나요?
      그리고 저는 진보진영에 발도 들여놓은 적 없습니다. ^^ 얘기 안 통한다고 생각하시거든
      그냥 조용히 지나가시죠.
    • 노동법은 영리,비영리를 가리지 않습니다. 재단법인이라는 비영리 기관인 희망제작소도 노동법에 의하면 사용자의 지위와 의무가 당연히 주어집니다.
      또, 재단법인의 사용자와 노동자간의 단체교섭도 이루어지구요. 물론, 정리해고도 이루어집니다.
      자원봉사자는 노동자가 아니므로 당연히 노동법의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만, 상근간사들은 엄연히 노동자이고, 인턴도 근로기준법이 적용이 되죠.

      우리나라 노동부가 정말로 공정하고 제할일 다하는 기관이라면 일반 시민단체의 상근 노동자의 노동실태에 대해 노동조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강호동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고 강호동의 세금미납은 탈세범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세무당국은 제할일을 충실히 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박원순이든 그 어떤 시민사회 유명인사가 주도하는 시민단체이든간에 상관없이 노동법은 공정하게 적용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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