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지원할 때 자기 소개서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저는 진로 상 자기소개서를 쓸 일이 없는데, 요즘 제 친구들이 취업을 준비하느라 고민이 많네요.
사실 저는 취업에서 소위 자소서가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 인사과에서 그걸 다 보긴 하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이 친구들 입장에서는 많이 신경쓰이나봐요.
대강의 자소서 양식은 '입사 동기', '성장 과정', '장단점', '포부' 등이던데, 하나같이 쓴 글들을 보니
무난하기는 하지만 그게 강점이 될 정도로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 것 같아요.
가령 '화목한 가정 아래 성실을 신조삼아 주저리주저리'하거나, '글로벌 시대의 인재 어쩌구하거나' 보기만 해도 진부한 문구들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지적했더니, 그럼 대체 쓸 말이 없다는 건데.
자소서는 어떻게 써야 잘 썼다고 보여질까요? 제가 몇가지 생각을 해 봤는데(철저히 취업에는 문외한인 입장에서)
1. 각 항목마다 그럴듯한 펀치라인(!)을 타이틀로 단다.
2. 형식 자체에 파격을 준다. (예를 들면 성장과정이라는 항목에 시나리오 양식으로 한 장면을 표현한다던지)
3. 우주 최고의 허풍을 떤다.
에....여기까지가 제 머리에서 나온 쓰레기들이었고요. 실제 입사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