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인) 쏘울 Vs 아반떼

첫 차를 사려고 합니다.

 

이건 차를 고르는게 결혼할 남자 고르는 것보다 더 힘든거 같습니다..  겨우겨우 두개를 물망에 올려놓고  듀게분들의 많은 고견을 받들고자 합니다

 

운전자 : 삼십대 초반의 아담한 (!) 미혼 여성, 사고낸 경력 있음, 그 후 무서워서(!) 운전 안 하려고 버티다 이제 안 할 수 없는

               한계점에 온 상황, 운전 경력 거의 전무. 당연 운전 미숙.

 

용도 : 출퇴근용 및 기타 (거의 혼자 탈듯)

 

쏘울 Vs 아반떼

 

가격 : 쏘울이 200만원 정도 쌈 (쏘울은 럭셔리+스마트, 라이팅 패키지 , 아반떼는 블루세이버+ 가죽시트)

 

차값은 100정도 밖에 차이 안 나지만, 쏘울은 할인 금액이 있고, 할부 금리가 싸다는 장점이 있음 (안 팔려서 싸게 해주는게 아닌가 싶음)

 

외양 : 사실 둘다 맘에 썩 드는 편은 아님..ㅠ.ㅠ  저의 이상형은 미니쿠퍼지만 금전적 문제로...

           쏘울은 쏘울대로 그 독특한 모양새가 쉬이 질리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아반떼는 그 평범한 모양새에 길 거리 어디나 많은 국민차라는게 장단점이 된다고 생각함.

 

연비는 아반떼가 다소 우수함, 이 부분은 뭐 둘다 나쁘지 않은 연비라 생각하기에 별로 생각 안 하고 있음

 

고민 포인트 : 여성 운전자에게 쏘울이 차체가 높기에 운전이 다소 쉽다 들었음.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하고있음)

                        쏘울을 사면 나중에 중고로 팔때 감가상각이 높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듬

 

향후 계획:  쏘울은 2~3년 탈 생각,  쏘울을 선택하는 이유가 운전의 용이성 때문이니 운전이 익숙해 진 후 중형차로 갈아타면 어떨까 싶은.. 계획.

                       

 

 

제가 생각해 본 장단점인데 잘못 생각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고,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꾸벅... 점심 맛있게 드세요^^

 

 

    • 아반떼요.

      많이 팔린 차가 장땡입니다.

      추가로, 쏘울은 베이스 플랫폼이 아반떼와 같다고 하지만 실은 프라이드, 액센트의 베이스 플랫폼에 가까울 겁니다. 차체가 실제로는 좀 작습니다. 실내도 약간 좁은 느낌이었습니다. 장점으로는 뒤가 밋밋해서 주차가 쉽고, 시계가 높은 편이라 운전이 편한 것은 있습니다만.. 이런 부분은 운전이 익숙해지면 그다지 메리트가 되기는 힘듭니다.
    • mad hatter/ 운전이 어느정도면 익숙해 질까요?... 운전 무섭습니다..
    • 저도 늦게 시작한터라 이제 3년 되어 가는데 아직도 무섭긴 합니다. 그런데 무서운 것이랑 익숙해지는 것이랑은 약간 다르죠.
    • 2~3년뒤에 팔 생각을 하시면 중고가가 높게 유지되는 인기모델인 아반떼가 낫습니다. (2)
      아반떼 신모델이 작년에 나온것 같은데, 쏘울은 더 오래되었으니 2~3년뒤에 페이스리프트라도 하면 가격은 더 떨어질테고요.

      차크기에 따라 운전이 편하고 어려운 정도는 주차나 골목길 정도고 실제로 도로에 나가면 '도로흐름 느끼기', '주변환경 예측하기' 인지라 이건 차종에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운전이 익숙해지는 '연습용' 차량이라면 굳이 신차를 사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 저는 쏘울을 타고 있지만...ㅋ (출시되자마자 뽑아서 사람들 눈길 많이 받았습니다) 2~3년 후 파실 거라면 아반떼가 낫겠네요. 모양은 생각보다 질리지 않아요. 차 안에 타는 거지 차 밖에 타는 게 아니니까요 ㅎㅎ
    • 쏘울 vs 아반떼라면 저는 i30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진담이에요.
      i30은 현대가 실수로 잘만든차... 라고 불리는 찹니다. 다만 해치백 스타일이 국내에서는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면이 있는데 쏘울을 검토하신다면 i30도 괜찮으실 것 같아서요.
    • 현기차...아반떼죠 뭐. 하지만 첫차시라면 경차-소형차로 가시라고 권하고 싶군요.
    • 저는 쏘울 운전자고 매우 만족하고 있지만 사람마다 차를 보는 기준이 다 다르니까 무조건 권하지는 못하겠네요.
      일단 가셔서 몰아보세요. 아 이거다 하는 느낌이 오실듯요.
      연비니 성능이니 편의성이니 일단 차를 몰면 그닥 신경쓰이진 않아요. 이차저차 번갈아 타는게 아니라 제차만 계속 타는거라 적응이 되거든요.
      중고차 가격도 이삼년이 짧다면 짧지만 길다면 참 긴 시간인데 나중에 팔 때 몇백 생각해서 차 선택하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꽂히는 차를 택하세요.
      저도 미니쿠퍼 생각하다가 첫차로 사기엔 고가라 적당히 절충선에서 고른건데 지금은 눈에 콩꺼풀이 씌여서 남의 쿠퍼따위 눈에 들어오지 않아요. 제차가 최고예요ㅎㅎㅎ
      쏘울 소음이 크고 승차감이 좀 구린데, 이건 미니쿠퍼와 비교하면 익스큐즈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내장이 좀 저렴해보여요.ㅜ
      아 참, 차체가 높아도 시야가 기대하는 만큼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차체가 작지도 않고요. 은근히 커요. 일단 두 차 다 몰아보세요!
    • 연습차라면 새차 말고 상태 좋은 중고 저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주차가 약하시다면 여기저기 긁히실 수밖에 없는데 참 가슴 찢어지실 겁니다.
    • 저도 쏘울로 출퇴근 길 운전 중인데 무난해요. 일단 외관 마음에 들구요.
      차고가 높아서 운전석에 앉으면 다른 준중형급 승용차에 비해 답답한 느낌이 덜해요.
      출퇴근길 정체구간에선 suv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시야가 높으면 편하죠.
      실내의 경우 위에 작다는 의견도 있는데 뒷자석이라면 모르겠지만 운전석과 조수석은 다른 준중형에 비해 넓어요.
      덩치 큰 친구들도 조수석에 타보곤 차가 넓고, 높아서 자세가 편하게 나온다고들 하구요.
      개인적으로도 운전석에 앉았을 때 움직임이 편한 점은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그 외엔 거의 무난한 편이구.
      단점을 적자면 확실히 언덕에서 힘이 달리다는 느낌이...

      마지막으로 저희는 여행 갈 일이 있을 때마다 렌트를 이용해 후보군(?)에 올랐던 차들을 장거리 운행 해봤어요.
      그래서 차를 사냐 마냐 외에 차종은 큰 고민 없이 구매했구요.
      결국 운전해봐야 답이 나온다는 이야기...
    • 쏘울 추천요. 여성분이 타기에 스타일도 어울리고 운전도 편하고 안전도 또한 쏘울이 좀 더 나을 겁니다. 2~3년 후 중고로 팔 시 감가상각을 걱정하시는데 이미 구매 단계에서 200만원 가까이 저렴하게 사는 거니까 그점은 신경 안 써도 되실 듯 합니다.
    • 중고가 말씀하시는데, 2~3년 후에 중고차 파는 값 차이가 200만원을 넘진 않을 겁니다. 한마디로 2~3년간의 사용료는 두 차가 별 차이 없으리라는 거죠.
      모든 중고거래가 그렇지만, 걍 깨끗하게 쓰시는 게 장땡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왕초보운전자나 마찬가지라고 하셨단 거죠. 이럴 땐 오히려 차를 중고로 싸게 사서 긁히는 걱정 없이 막 굴리는 게 좋습니다만,.. 그걸 바라시는 것 같진 않고 하니 패스하고.

      쏘울의 장점을 하나 더 추가해야겠네요. 짐을 더 많이 실을 수가 있어요. 유럽사람들이 괜히 해치백 좋아하는 게 아니죠. ㅎㅎ
      그건 그렇고, 이상형인 미니쿠퍼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운전하기 어려운 차'입니다. 생긴 것만 보고 판단하시면 아니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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