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총선급이면 몰라도 대선이면 '정치계에서 검증되지 않은 신인'의 당선가능성은 낮다는게 검증되지 않았나요? 저는 박원순 변호사에 비해 훨씬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안철수 원장이 여론의 관심을 교육감 단일화 사건에서 서울시장 야권후보 단일화로 돌리기 위해 나섰다가 박원순 변호사에게 양보하면 '아니, 안철수가 양보한 박원순이 누구야?' 라면서 밀어주는 효과가 더 클거라고 생각이 되요.
저는 안철수가 박원순 지지 형태로 정치권에 입문해서(박원순이 당선만 되면 안철수가 맡을 자리는 많죠) 보다 많은 경험을 쌓고 검증도 된 후에 더 크게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시사매거진2580 인터뷰에 안철수 스스로 약점으로 밝힌 것처럼, 말도 안되는 비합리적 요구와 이해 관계까지 끌어안아야 하는 갈등 조정 능력이라는 면에서 안철수의 품성이나 이력으로 봤을 때 불안불안해 보여요.
no way/ 박원순 변호사가 정치경험은 없지만 한가지 루머를 근거로 보건대 안철수보다는 지자체시장의 행정력이나 정치력은 더 낫다고 보여집니다. 박원순이 한나라당 후보 지지했다는 말이 있는데 그 내용을 보면 서울시장 해도 될 듯 합니다. 사실관계가 박원순이 지자체 시장이 되려는 사람들에게 강의하는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지자체 시장 예비후보들에게 강의하다가 여러분들이 출마를 하면 나가서 지지연설 해주겠다고 해서 그 강의를 다 들은 사람중에 한 명이 한나라당의 강원도쪽 후보로 나갔고 지지연설을 부탁해서 그 약속을 들어줬다고 하더군요.
또한 박변호사는 전정부에서 QUANGO 로서 활동하던 모습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시민단체 인사중에서는 비교적 공무원들의 생리를 잘 안다고도 할 수 있지요. 잘 할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