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feel Coke, I feel Japan


  



"I feel Coke" 


일본 코카콜라 광고의 전설로 불리는 시리즈입니다. 

87년~89년도쯤에 방영되었고 지금은 버블경제의 상징으로 기억되죠. 

광고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당시 일본사회에 흐르던 긍정적 에너지와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계 100대 기업리스트에 수십개의 일본 기업들이 올라갔던 황금기였죠. 

물론 다~~~~~ 거품이었지만요. 

암튼... 지금봐도 광고는 참 잘 만들었습니다.



    • 제가 전공자가 아니어서 그런지 몰라도 잘 만든 광고라고는 못느꼈어요.
      너무 번잡스랍다고 해야할까. 짧은 광고에 익숙해져서 그런가봐요.
    •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네요. 참 잘 만들었네요.
    • at the most/ 저도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냥 봤을 때 24년 전 광고치고는 색감이나 연출이 상당히 세련되었다고 느껴져요.
    • >> 세계 100대 기업리스트에 수십개의 일본 기업들이 올라갔던 황금기였죠. 물론 다~~~~~ 거품이었지만요.

      곁다리이긴 한데, 일본의 부동산이나 금융같은 부분은 거품이었을지 몰라도, 당시 일본 제조업체들의 기술력이나 품질, 시장장악력 등은 거품이 아니라 실제라고 봐야하지 싶습니다만. 워낙에 부동산/금융쪽에서 거품이 크게 터지다보니 거기에 십년도 넘게 발목 잡혀서 제때 투자타이밍등을 못맞추면서 요즘 좀 안습이 된 것이지, 아직도 일본기업, 특히 제조업체들의 기술력과 저력은 절대 만만히 볼 것이 아니지요. 아직도 삼성이나 엘지의 연구개발진들은 일본 기업들을 벤치마킹하고 리버스 엔지니어링 하고 은퇴기술자 빼돌려서 어떻게든 따라잡으려고 안간힘인 곳이 많습니다. 아예 우리나라는 손도 대지도 못한 분야들도 많구 말이죠.
    • 거품 붕괴는 일본이 자초한 면도 있지만 억울한 면도 있죠. 미국의 영향에서 벗어난 보통국가였다면 다르지 않았을까요.

      말씀하신대로 70-80년대 일본의 낙관적인 분위기가 그리워요. 친구 아버지가 외교관이라서 그 집에 가면 비디오가 많았는데

      건담이니 야마토도 있었는데 젤 신기했던 게 광고였어요.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풍요로움과 여유...그리고 서양 스타들도

      많이 나왔죠. 애니나 망가나 영화에도 코스모폴리탄적 분위기가 넘쳤죠. 인류 평화를 위해 공헌하는 국적 불명의 주인공들...
    • 첫번째 광고 여자들 머리 스타일을 보니 오렌지 로드가 생각나네요.
    • at the most/ 일단 20여년전 광고 영상이니까요.
      비슷한 한국버전의 광고도 당시 광고중에 군계일학이었습니다.
      덕택에 심혜진씨도 뜬거구요.
      저도 정말 좋아 했던 광고인데, 역시나 일본에서 만들어 놓은 것이였네요.
    • @잡음
      광고 속 심혜진씨 진짜 예쁘셨네요... 딱 제 타입인데...
    • 심혜진씨 나오는 저 광고가 한창 화제일 때 '사실 코카콜라 광고는 브랜드 이미지 전략으로 지역별로 통일되어 있어서 아시아쪽에선 내용이 다 똑같음'이라는 기사인지 뭔지를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착각이었나요;
    • 오............일본 광고 느낌이 너무 좋아요
    • 진짜 거품 붕괴 전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그리고 그 후 그들은...ㅎ
    • Ndim / 금융시장에 거품이 끼었는데 기업들의 시가총액이나 자산총액에 거품이 안끼었을리가 없죠. 당시 일본기업들의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이었던 것은 맞지만 그들의 가치가 과대평가되었죠.
    • 콜라가 병에 담기니 뭔가 로맨틱한데요
    • 일본광고 느낌 좋으네요. 자연스럽다고 할까나..;
      과장되고 그런느낌이 전혀 보이질않네요 ㅋ
    • 80년대말 부터 90년대 초반까지는 우리나라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팽배했죠. 우리나라는 철권 독재 정권이 무너지고 절차적인 민주주의가 막 자리 잡기 시작할때였구요. 지금 대학 다니는 20대들 한테는 미안한 마음도 있어요. 그들한테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세상을 물려주지 못한것이.
    • 저도 코크 광고는 지역별 컨셉을 같이 잡아 배우만 자국 배우 쓴걸로 알고 있어요. 본문 아래 동영상이 끝나면 연관 동영상 나오는데 일본 코크 오피스편은 댓글에 달린 심혜진 광고와 똑같은 광고죠. 분위기는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슷하지만, 일본은 일본특유의 차분한 정서가 감돌고 심헤진쪽은 한국특유의 왁자지껄한 흥이 강조된 차이만 있을뿐. 80년대 코크광고야 한국에서도 진짜 잘만든 광고들이었죠.
    • 왠지 저때 분위기가 정말 좋아보이네요.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도, 촌스럽지 않고, 패션은 왠지 조금만 잘 다듬으면 지금보다 저때가 더 세련되어 보여요
    • 한국 광고도 노래를 초큼 더 감미롭게 불러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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