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주인 찾아주기

개들 데리고 산책 중이었는데, 어떤 녀석(개)이 쫄래쫄래 쫓아오길래 봤더니.


목줄도 하고 있고, 미용도 한 것이 떠돌이개 같지는 않은데 주변에 주인이 없더군요.



30분 동안 기다렸는데 주인이 나타날 생각도 안 하고, 얘도 집에 갈 생각을 안 하길래 일단 집에 데려 왔습니다만...


주인을 찾아줘야 할 텐데, 주인을 찾아줄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아서 글 올립니다.


일단 데리고 온 지 하루가 지났는데, 동네를 보니까 개 찾는 전단지 같은 것은 발견하지 못 했습니다. 동물병원이나 근처 가게에도 가 봤습니다만...



주인을 찾아 주고 싶어서 그런데 다음과 같이 전단지를 만들어서 동네가게 몇 군데와 붙여보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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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주인을 찾습니다>


9월 1일 저녁 8시 경 발견


강아지 이름, 종류, 색, 성별, 특징

잃어버린 곳, 잃어버릴 당시 특이사항


문자로 연락 주세요

확인 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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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진은 붙이지 않으려고요...혹시나 나쁜 사람(;;)이 와서 주인이라고 거짓말 할까봐서...

잃어버릴 당시 특이사항은...개가 목줄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겨냥해서 쓴 말입니다만...진짜 주인을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요;;


혹시 전단지 문구수정에 조언을 주실 분이나, 주인 찾아주는 다른 방법을 알려 주실 분 있으신가요?



+ 개들이 이미 3마리나 있는데....4마리가 될런지 ...... 집안에 사람보다 개가 더 많네요 (...)

    • 구/군청에 연락해 보세요. 만약에 목에 칩이 심어져 있는 아이라면 바로 리더기로 주인정보가 조회 가능할 겁니다. 아니라면...;;;
    • 혹시 아파트 단지라면 관리사무소에 공지(?)해두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개 키우는 사람이라 마음이 쓰이네요.ㅜ
    • 주인이라고 연락온 분 첫 대면할 때 강아지를 바로 보여주지마시구요. 만나서 자세한 정황 들어보시고 일치하면 보여주세요. 둘이 재회할 때의 리액션을 보면 확실하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정말 총알같이 뛰어가 안기더군요.
    • 언뜻 보기에 다 똑같은 개라고 하더라도 기르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신체적 특징이 있어요. 연락 오느냐 마느냐가 문제지 연락한 사람이 진짜 주인이냐 아니냐 알기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 주위에 개미용실이나 수의원에 일단 알아보시는게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구의 유기동물보호센터 카페에서 이 강아지를 찾는 주인을 발견했습니다!!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이 녀석이 맞는 거 같더라구요 ^^ 주인한테 연락해서 찾아줘야겠어요~ 아 다행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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