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씨가 후보로 나온다면 찍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실망감이 있는건 사실.......

 

 

 

예전부터 여러 인터뷰를 하셨을때

 

정치에는 관심도 없다, 절대 나가지 않을것이다 이렇게 단언하신걸 너무 여러번이나 봐서..-_-

 

 

 

어제 노트북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네이버 검색창에 안철수씨가 떠서 뭐 또 좋은 일 하셨나 하고 클릭해봤는데요.

 

 

서울시장 출마라니요..-_- (아직 100% 확정된건 아니지만요)

 

 

 

오늘 기사를 봐서는 정치적인것엔 관심없고 행정적인 것을 위주로 하겠다 이렇게 마음이 있으신것같은데...

 

 

정말 나오시면 찍고 싶은 마음은 1순위이나..(근데 중요한건 전 경기도민^^; 그만큼 안철수씨가 좋다는 말이에요)

 

 

 

어느정도 실망을 한건 좀.. 사실이네요.

 

 

게다가 서울대학원 직위를 얻으신지도 별로 되지도 않으셨는데...

 

서울시장이 되시면 그것도 퇴임하셔야되는거 아닌가요?

 

 

ㅠㅠ몰라요, 하여튼 전 쫌 그랬어요ㅠㅠ

 

 

    • 궁금한 게 있는데 스스로 여러 번 단언한 말을 꺾은 태도가 '좀 그랬'던 건가요? 아님 정치에 입문하는 것인가요?
    • 정치에 입문하시는게 가장 큰 것같아요~ 단언한 말을 꺾는 태도도 조금 그렇긴 하지만 뭐.. 이건 인간이니까 그럴수도 있는거라 볼 수 있구요.
    • 후..내각제를 할 시점인가
    • 근데 또 다시 깊게 생각해보니 여러번 단언했던걸 꺾으신것도 조금..-_-
      안철수씨는 안그럴줄 알았거든요.................-_-......
      정치에 입문하는게 가장 큰 실망이고 태도바꾸기(?)도 실망이긴하네요....ㅠㅠ......
      저한테 안철수씨는 정말 청렴하신 분이었는데.........
    • 으음...정치에 입문하는 것이 왜 실망이신가요?
    • 솔직히 말한다면 안철수에게서 오세훈의 향기가 납니다.
    • 한국에서 정치는 더러운 것. 각오하고 흙탕물에 뛰어든 일로 인식이 되니까요/ 혹은 권력을 탐한다던가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323012015

      단언으로 보신분들이 많으시군요.

      저는 열매 속을 좀 더 단단히 익히려는것으로 보았었는데...
    • 막연히 ‘정치는 더러운 것‘ 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신지요.

      정치 해서 더러운 인간성이 드러나면 그걸로 그만인 거고, 지지를 받아 좋은 정치인이 되면 사회에는 플러스입니다.

      정치는 지저분하는 막연한 생각이 정치 발전을 저해합니다.

      좋은 사람이 많아야 정치가 발전하지요.
    • 김전일/ 보통은 그렇지만 잠시만요:p님의 생각은 또 다르실 수 있으니까 질문해 보았습니다.
    • 취지야 좋지만 현실적으로 아무 정치 세력이나 기반없이 정치를 한다는것은 말도 안된다고 봐서 전 별로 좋게 보진 않습니다. 실패로 끌날것 같은 느낌. 그냥 사람이 신선하다고 정치 잘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 전 이런 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어떠한 형태로든 참여하려는 상황은 분명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바뀌려면 시스템도 바뀌어야 하지만 사람이 바뀌는 것도 매우 중요하니까요. 그리고 안철수씨는 자신의 분야에서 기술만으로 넘어서기 어려운 사회적 장벽의 실체를 볼 정도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치에 나설 시기는? 그건 지금이 가장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전 그 분이 한나라당에 들어가 정치를 한다고 해도 실망하거나 놀라워하지 않을겁니다. 지지할 일은 절대 없지만
    • 출격//왜 실망이냐면 저도 stardust님과 비슷한 의견이에요.
      그리고 깨끗&청렴하신분이 괜히 정치판에 뛰어들어서 물들을것같은 느낌이랄까....
      그냥 이대로 정치판과 멀리 살아주셨으면 하는 분이 이분이었어서..

      elief // 정치판에 뛰어드는게 내 인생의 낭비라는 표현까지도 하셨는데 저걸 단언으로 안 볼수가 있나요?
      그리고 전 안철수씨를 예전부터 좋아해서 아주 예전부터 인터뷰하신것 등등 많이 봤었는데 그때마다 항상 단언하셨어요.
    • 잠시만요:p/ 잘 알겠습니다. 님의 생각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이 분에 대해서는 그다지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장점을 볼 때 그냥 '학자'라고 생각 합니다. 비판자로서의 학자는 좋지만 직접 뭔가를 행정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처리한다는 건 잘 상상이 가지 않는군요.
    • 이번에 정치가나 행정가에게 도덕성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분들중에 안철수가 나오면 무조건 지지하려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깨끗하고 바른 이미지를 빼면 아직 별로 검증된 것도 없는 사람인데 그 분들은 어떤 이유로 무한지지를 보내는지 궁금합니다.
    • 정치를 하려면 지역구 국회의원 부터 시작하고 재선 삼선해서 당내에 우호세력도 구축하고.. 그렇게 올라가야 어떤 자리에 가든지 힘을 쓸 수 있지요.
      힘을 쓸 수 있어야 자신이 그려두었던 그림을 조금이나마 그려 볼 수 있을꺼구요.
    • 이상태로는 설령 서울시장이 된다고 해도-가능성도 사실 낮아 보이지만- 밑에 부하직원 쓰려고 할때 인력풀에 한계가 있을것입니다. 더군다나 기업 ceo가 행정을 잘 모를때 어떤일이 벌어지는지는.파란지붕에 계시는분이 여실히 잘 보여주고 있죠.
      물론 그 사람과 안철수 교수를 직접 비교하는건 약간 무리가 있을거 같긴 하지만..암튼 경험이 전혀 없는것은 맞죠.
    • 나오는 것 자체는 실망...할 일은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은 하는데 과연 나와도 잘 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긴 합니다.
    • 일단 방금 뜬 인터뷰로는 결심 단계는 아니다.라고 떴네요. 근데 안하겠다는 소리는 아닌듯.
    • 차라리 저는 창당한다는 이야기가 더 땡기는군요. 뭐 어떤 정당을 만들지는 모르게씾만...그리고 실제로 그쪽이 만약 정치생각한다면 장기적인 게 아닌가 합니다. 서울시장은 안 나오는 게 안철수 개인에게는 여러모로 좋아보입니다. 정치력이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면야..나와도 몇몇 분들 이야기처럼 무능력 인증 당하며 쪽이나 파는 거겠죠.
    • ㅋㅋ 근데 이거 안철수가 한 번 대중(??)의 반응 땡겨보는 거 아니에요? ㅋㅋ 안 나올 생각인데 한 번 말 꺼내보고 반응이 어떠나 ㅋㅋ 소설 한 번 써봤습니다;=-=;;
    • 저도 이분이 정치 입문한다고 해도 별로 실망스럽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정치=더러운 것'이라는 인식이 부당하게 사람들의 눈을 가리는 주범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역시 현실적으로 기반이 없으니 불안하게 느껴지는건 사실입니다.
    • 정치는 필요불가결한 것이고 민중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니 조금이라도 더 뛰어나고 깨끗한 인물이 정치가가 되어야 합니다. 깨끗한 사람이니 정치가가 되지 말아야 한다? 계속 더러운 정치가들의 희생양이 되고 싶다는 말로 들리는군요.
    • 안철수의 자격여부를 따지기 전에 보수권의 장자방이라고 불리는 윤여준이 안철수의 출마를 권유하고 돕겠다고 하는 걸 보면 이 출마의 의미가 뭔지 대충 그려지지 않나요
    • 안철수씨가 시장이 되면 행정기관에서 익스플로러 외의 다른 브라우저도 지원할 거고, 액티브X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적극 지지하렵니다.
    • 안철수연구소의 웹기반 PC보안서비스인 "V365클리닉"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액티브X로 되어있습니다. 생귤탱귤님 그쪽의 기대는 조금 내려놓으심이...
    • litlwing / 안철수씨가 개발한 것도, 안철수씨가 경영에 참여하던 시절에 개발한 것도 아닙니다.
    • 좋은 사람은 다 정치하면 안되면,
      정치는 계속 2류의 인간들만 해야한다는 얘긴가요.
      그러면서 나라가 개판된다고 욕할수 있습니까.
    • 안철수씨가 그럴 의향이 있으시다면 안철수연구소에 대고 엑티브X 지원 내지는 사용을 중단하고 웹표준을 준수하여 멀티 브라우저를 동등하게 지원하라고 영향력을 끼칠 정도의 영향력은 충분히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지 않고 있는건, 이 이슈에 그다지 관심이 없으시거나 그래야한다고 동의하지 않으시거나 하겠죠.
    • 그게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실제 결제라인에 있지 않은 사람이
      '무형의 영향력'을 발휘하여 제품 개발 단계에 개입하는 게 더 안 좋은 모습같군요.
      만약 안철수씨가 시장이 되었을 때, 서울 시장이 그런 식으로 일처리를 하는 걸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건 액티브X나 크로스브라우징 등에 대한 개념보유 여부보다 더 중대한 결격사유죠.
    • 도너기, redeemer // 제 뜻이 님들이 해석하신대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다는건 알겠지만, 뭐.. 제가 느끼는 바를 제대로 이해를 못하실것같을뿐더러(서로 생각이 다르니깐요)서로 생각하는바가 다르니 얘기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안철수씨가 좋은 사람이고 깨끗한 사람인것과 정치판에서 잘할거라고 맹목적으로 믿는것은 다르다고 볼 수 있죠. 이에 대한 반론은 그럼 지금 있는 국회의원들은 깨끗해서 정치를 잘하냐 이렇게 나올수있는데 그것도 아니라고 보니.. -_- 하지만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정치판에 뛰어든다는것도 실망이지만 말을 번복했다는 자체도 이해가 안갑니다. 인생의 낭비라는 표현은 적어도 쓰지 않았어야 된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리고 또 얘기를 하자면, 남자들의 마지막 로망(?)이 정치를 하는것이라고 알고있는데, 명예를 얻을수 있으니깐요. 도대체 왜 안철수씨가 갑자기, 그것도 서울대 융합대학원장이 된지 몇개월도 안되어서 이런 선택을 하는지 이해할수 없을뿐입니다.
    • 서울대 융합대학원이 이번 정부 들어 새롭게 추진하는 과학 키워드 "융합"을 열심히 홍보해주는 곳입니다. 그냥 날림으로 대충 만들어서 정부 프로젝트 쏟아붇는 곳이죠. 그래놓고 안철수 앉혀놓은건데요. 기본적으로 안철수는 한나라당과 훨씬 가까운 곳에서 일해온 사람이고 여기서 한나라당이 아니라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한다면 그 정치적인 의도가 순수한것은 아닐 가능성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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