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대사가 극히 드물게 나오는 영화 / 영화 제목 수배


첫글이 듀나인이네요. 정회원이 된 것을 자축합니다.

첫 댓글을 듀나인에 달아서, 듀나인 포인트 하나 있다고 생각하고 질문 해 보렵니다.



1. 대사가 극히 드물게 나오는 영화를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상황 표현이 영상으로 많이 되는 영화라면 좋겠습니다. 다큐멘터리는 말구요. 혹시 여러작품을 보셨다면 좋았던 작품을 꼽아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2. 두가지 영화의 제목을 수배합니다. 꽤 많은 이들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고개를 젓고 저도 영화 DB 키워드 검색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혹시 듀게에서는 알 수 있을까 하여 올려봅니다.


하나는, 배경은 아일랜드(혹은 영국?)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아이 없는 부부가 있는데 남자는 유리공(수리공?), 여자의 직업은 아마 공연장 관리를 하는 하는 사람...인 것으로 기억해요. 부부가 권태기에 빠져 있을 때 쯔음 여자의 첫사랑(혹은 펜팔친구? 같은 느낌)이 외국에서 찾아와 여자가 빠져듭니다. 결말이 여자가 첫사랑과 도피(와 비슷한 무언가, 차를 타고 가다가) 남편을 만나고 아이를 가지게 된 것을 서로 알게 되고 울고 불고 하는 것... 가지고 있는 기억은 이건데, 볼 때는 막상 재미있게 보고 도무지 기억이 안나 거의 5년째 헤매이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진주만 공습후 일본이 털리고 도망간 뒤 어쩌다 진주만에 남겨진 일본 병사가 폐가에 숨어 들어가 지내다가 바닷가에 놀러온 동네 애들에게 발각되어서 친구가 되어 노는 이야기가 나오는 영화 입니다. 이것도 한 5년째 생각이 안납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 1. 김기덕 감독 영화들요.
    • 두 번째 영화는 할리 조엘 오스먼트 나오는 아이 리멤버 에이프릴이군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2954
    • Wolverine/ 아! 맞네요! 감사합니다. 초등학교때 본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
    • 1. 제리-구스 반 산트

      1. 그 유명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 타르코프스키와 키아로스타미 대부분의 영화

      1. 짐 자무쉬 영화들도 다수.-이건 '극히'까지는 아니었던가?? (가물가물)
    • 죠./ 네, 김기덕 감독의 영화들이 그렇지요. 못본 작품들이 좀 있는데 봐야겠네요.
      자두맛 사탕/ 감사합니다. 김기덕 영화 중 제가 본 적 중에선 빈집을 가장 선호합니다.
      굶은버섯스프/ 감사합니다. 굶프님의 댓글에 댓글도 달아보네요. 진짜 정회원 된 기분!
    •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을 비롯한 키에슬롭스키 감독의 영화들도. 세가지색 시리즈 다 그다지 대사는 많지 않았던듯.
    • mockingbird/ 감사합니다. 제리는 보지 못했고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는 봤지만 다시 볼만 하겠고, 위의 감독들의 영화 성실히 못 본 죄로 다시 봐야겠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히히!
    • 1. 저 수많은 무성영화들…….
    • 굶은버섯스프/ 하하, 사실 대사만 듣고 내용 이해할 수 있는게 더 경쟁력 있지 말입니다. (농담...)
      oldies/ 앗, 무성영화 제외를 썼어야 했나요... 첫글이니 쑥쓰러운 표시로 이모티콘도 좀 쓰고 :-p 감사합니다.
    • 1. 바로 [일루셔니스트] 떠올랐어요. 대사가 없는 만큼 몸짓 같은 묘사가 굉장히 섬세해요. 애니메이션이고요. 지금도 상영중일지 모르겠네요.
    • 전 애정만세가 생각나요.
    • mockingbird / 그래도 타르코프스키의 잠입자는 말이 참 많더군요.
    • 아, 애정만세.. Wim Wenders의 Paris, Texas 는 어떨까요??
    • 1.불을 찾아서
      고교 세계사 수업시간에 보았는데 좋았다기 보단... 엄청나게 인상깊었어요.
      상황은 선생님이 중간중간 설명해주어서 이해가 되었고요;
    • 프레데릭/ 일루셔니스트 두어달전에 보았습니다. 아직 걸려있군요. 효과음과 표정, 막 꼬물꼬물 하는데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twiga/ 저는 이상하게 차이밍량 영화에 실패를 많이... 잤거든요.... 애정만세를 졸리지 않은 상태에서 꼭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wandhere/ 한번 보긴 했지만 감사합니다. 기억을 못했다는 건 제대로 못봤다는 것일테니 기회가 되면 다시 봐야겠습니다.
    • 자두맛사탕/그래서 다는 아니고 대부분이라고... 아니 '국내 상영관 개봉작들' 중 대부분으로 바꿔야 말이 맞으려나요?

      저는 잠입자는 (앞부분만 봤던가?; 오래 전 일이라...) 못봤어요.
      꽤 예전에 비디오테잎 대여가 흥하던 시절, 명동의 천주교 관련 가게에서 빌려다놓고 끝내 제대로 못보고 반납한 슬픈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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