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트위터에서 화제가 된 홍상수봇


트친의 리트윗으로 어쩌다가 알게 되었는데 봇 만든지 며칠만에 벌써 팔로워수가 1500명이 넘었더라구요.



홍상수봇1





프로필 설명에 써있는 것과 같이 주옥같은 대사 봇인데 가끔 찌질합니다.

어느 영화 속 대사인지 맞춰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저는 <극장전>, <하하하>, <옥희의 영화>에 나오는 대사들 정도는 알아보겠더라구요. 


멘션을 보내면 트윗봇에서 멘션도 해줍니다.





홍상수봇2

홍상수봇3




저도 '예뻐요 정말' 멘션을 받았는데 기분이 '이상하게' 좋더라구요.ㅋㅋ;; 



    • 프로필 사진이 영화포스터거나 했으면 그저 트위터의 수많은 봇 중 하나로 느껴졌을텐데
      감독님 사진을 그대로 쓰니 뭔가 느낌이!... 더 홍상수스럽군요
    • 굶은버섯스프/ 저도 잘 몰라서 찾아봤는데요,

      http://www.cine21.com/do/article/article/typeDispatcher?mag_id=56604 (출처 씨네21 유준상 인터뷰)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서 ‘엉까지마’라는 대사가 압권이었다. 진짜 쓰는 말인가.
      =맞다. 내가 쓰는 말이다. (웃음) 사전적으로는 ‘엄살 부리다’, ‘엉기다’ 뭐 그런 뜻이다. 홍 감독님이 또 좋은 게 배우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누신다는 거다. 한번은 “준상이는 뭘 싫어해?”라고 물어보시기에 “저는 하극상을 못 참습니다. 학교 다닐 때 다른 건 다 참아도 후배들이 엉까는 건 정말 못 참았어요”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그게 바로 영화 속에서 “엉까지마 이 새끼들아” 그렇게 바뀌었다. (웃음) 그게 진짜 영화 대사로 나올지는 몰랐다. 나도 영화 보다가 정말 못 견디게 웃었다. 내 속물적인 모습 같은 게 드러난 거 같아 부끄럽기도 했고. (웃음)
    • 준상이는 뭘 싫어해? <------ 으하하하하하핳ㅎ
    • 엉까다에 엄살부리다라는 뜻도 있는 줄은 몰랐네요.
      저 역시 그냥 하극상 하는거, 개기는거에 쓰는 말인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 ㅋㅋㅋㅋㅋ이거 웃기네요. 저도 트위터하면 팔로하고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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