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에 대해서...

김어준이 생각하는 섹시란? 자신의 손해를 각오하고 어떤 일이나 상황에 뛰어드는 것
김어준이 생각하는 정치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연애하고 비슷하다)
김어준이 생각하는 정치를 잘 하려면? 고로 손해를 각오하고 어떤 일이나 상황에 뛰어드는 모습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그런 면에서 민주당은 답이 없다는게 김어준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김어준이 나온 방송(나꼼수 뿐만 아니라 색다른 상담소와 두데 수요일"연애와 국제정치")를 들어본 결과 나온 생각입니다.
 
한마디로 막무가내죠.
자유인인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저는 그냥 김어준은 좌파마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의 말은 굉장히 논리적이고 타당성이 있습니다.
들어볼 가치가 있어요.
나꼼수
재미도 있고요.
    • 김어준은 막무가내이다, 가 결론인 건가요?
      엄청난 이권도 마다하고 빈털터리 자기 길을 가는 것도 (전형적인 좌파마초ㅎㅎ) 막무가내이기에 가능하죠.
      그 정도로 올바르게 살기도 힘듭니다.
      이렇게 편하게 자판 두들기며 평하기는 상대적으로 너무 쉽죠.

      아 참,
      전 나꼼수에서 김용민 교수의 캐릭터가 가장 편해요.
      김어준은 막상 만나보면 불편할 것 같아요.
    • 그것이 한국사람이 생각하는 잘 하는 정치이지요.

      한나라당은 자신들의 이미지가 망쳐지는 손해를 각오하고 후원자들의 이익을 위해서 뛰어드니까요....

      뭐 민주당도 마찬가지이기는 합니다만 그 대상이 두 그룹다 다수의 국민이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 방송에서 추임새로 '시발~ 시발' 거리는데 전 쫌 오글아들어요 ㅋㅋ
    • 사실 그게 대중한텐 먹힐지도 몰라요. 그런데 그래봤자 인터넷의 대중이지요.
      ( 그 한계는 지난 선거에서 유시민과 한명숙의 낙선으로 증명된듯 합니다. )
      그게 인터넷 밖의 대중에게까지 먹히느냐는 잘 모르겠어요.
    • mockingbird/자신이 생각하는 섹시에 자신이 가장 근접해 있는 인물이기도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편견이 없이는 사물을 판단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의 편견이 무엇에 의해서 깨지면 조금씩 실체에 가까워지겠죠.
    • 사팍/판단하려고 하지 않아요.
      제가 보는 김어준은 실체가 없어요. 그냥 그 사람(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 역시 제가 보고 싶은 걸 보고 있으리라 생각할 뿐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실망할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나꼼수라는 별도의 유기체의 힘을 인정하는 겁니다.
      그 나꼼수가 김어준과 상관이 있는만큼 그 사람의 능력을 인정하는 거고요.
    • 개인적으로 김어준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것도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의 이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다른건 몰라도 나꼼수는 정말 괜찮은 정치 예능이죠. 민감하고 복잡한 정치 얘기에 일반인들이 이 정도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기도 힘들죠. 나꼼수는 그 정도로도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