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외국인에게 소개할 만한 부산의 식당

 

홍보쪽 일을 하시는 아는 일본분이 일본인에게 소개할 부산의 관광지란 내용의 취재로 이번 달에 오시는데

저한테(부산에 살아온 날 어언 XX년이지만 방콕족이라서 외지인이나 다름없는) 여자 2명이서 갈만 한 곳이랑 식당 소개를 부탁하셔서

갈 만 한 곳은 대강 찾아놨지만

 

최근 2년 가까이 부산에 가본 적이 없어서(가도 본가에서만 밥을 먹어서;;)

괜찮은 식당을  몇 일째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머리에 쥐가 날 것 같아서

(일본사람들이라 왠지 화장실, 식당이 깨끗해야 돼고, 관광지에 위치한 곳 등등을 고려하느라)

영험한 듀게에 손을 내밀어 봅니다. ㅠㅠ

 

일단 제가 찾아 본 몇 집입니다.

 

해운대 소문난 암소갈비, 배비장 보쌈

 : 이집을 소개하려고 찾아 보니까 안 좋은 이야기가 더 많은 것 같아서 좋은 평을 찾아 몇 시간 정도 검색했지만 포기 ㅠㅠ

 

해운대 금수복국 :  이집은 기본은 할 것 같아서 소개할까 생각 중 입니다.

 

breeze burn's(광안리에 있는 브리즈번) : 가 본 적은 없지만 인터넷 평은 나쁘지 않아서 소개할까 생각 중입니다.

 

무봤나 촌닭 :  이 집은 좀 매운것 빼고는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서 소개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혹시 괜찮은 피부관리실이나 마사지 가게도 아시면 부탁드려봅니다.

부탁이 많아서 죄송해요 ㅠㅠ

 

 

 

 

    • 1. 최근에 생긴 오륙도 가원 - BBQ식당입니다.
      2. 일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 - 곱창이 있지요. 해운대에 분점을 낸 오막집... 비쌉니다...


      소문난 암소갈비는 비싸지만 좋기는 좋습니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갈비를 구워먹는....

      파라다이스 호텔 근처의 한식당 예이제도 비싸지만 좋습니다.


      좋은 스파는 결국 파라다이스 호텔 스파가..... 비싸지요... 싼곳은 다 관광객상대이지 여행사직원에게 소개를 받는 것이....

      달맞이 고개에 카페들이 좋아요. 반, 오페라... 같은.... 곳도 있고, 코리아아트갤러리에 있는 식당이 전망이 좋습니다.

      해운대 금수복국은 일본인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기는 합니다만 너무 흔하지요.

      한국적인 것을 소개하려면 국제식당 개미집, 사해방, 할매비빔국수, 먹자골목, 꼼장어집, 백화양곱창 정도가 있겠군요.
    • 그리고 스파말고 찜질방은 신세계 백화점에 있는 것과 해운대 베스타가 유명합니다.
    • 음, 저도 가보진 않았는데요. 지인이 좋다고 추천을 해서 검색해보니 꽤 유명한 듯 해서 시간되는대로 가보려고 벼르고 있는 곳이..
      달맞이 파머스? 라는 곳이었는데.. 삼겹살 집인데 테이블식으로 돼있고 와인도 마실 수 있고 분위기가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가격이 좀 비싸지만 맛도 괜찮다고..

      그리고 해운대 미포에 가빈횟집! 여기도 강추해요! 입구부터 이창동 감독님 포함 각종 영화제 시기에 찍혔을 법한 사진들이 있는데 ㅎㅎ
      저는 그냥 평일에 식사시간 비껴 가서 그런지 손님이 저희테이블 포함 두 곳 뿐이어서 주인아주머니가 엄청엄청 친절하게 마구마구 퍼주시더라구요.
      틈틈이 더 필요한 거 없는지 물어보시고.. 맛도 좋고 친절도가 지금껏 겪어본 중 제일 최상급! 근데 영화제기간이나 주말에 가면 좀 바빠서 아마 그런 서비스를 100% 누리긴 힘들 거 같긴 했어요.

      브리즈번은 해운대에도 있는데요, 제 인상으론 그냥 크라제버거 같아서.. 한국적인 느낌은 아닌 거 같아요 ㅎㅎ
    • 배고파요/해운대암소갈비는 외국인들이 좋아해서 많이들 찾는 걸로 알아요.
      양념이 달짝지근한 게 먹기 쉽거든요. 갈비 다 먹고 나서 그 국물에 밥이나 감자사리 넣어 먹는 것도 나름 특이하고.
      밑반찬을 개인적으로 식판에 담아서 주기 때문에 외국인들 접대하기 딱 좋습니다.

      로즈마리/저 그 삽겹살집 가봤어요. 제 기억으로는 삼겹살을 다 구워서 바로 먹을 수 있게 내줬어요. 분위기가 꼭 호프집 같기도 하고.
      너무 일찍 가서인지 손님이 저희 팀 밖에 없을 때 갔기 때문에 손님들 구성이나 분위기는 잘 모르겠어요. 삼겹살집 같지 않은 느낌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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