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웠던 것은 저희 성당에 수녀님이 6월에 제주도에서 오신 수녀님이 이거든요. 그 분이 그러시더군요. 강정마을은 50~60년대 우리나라 같아서 담도 낮고 대문도 없고 잠을 잘 때는 문을 잠그고 자는 집이 하나도 없을 만큼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그곳에 군부대가 들어온다는 것이 말이된다고 생각하냐 그것고 미군부대가...
미군부대가 들어오면 술집이나 사창가 같은 것도 생기지 않겠냐 하시더군요 솔직히 저는 그 쪽 마을배경을 잘 몰라서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었는데 그 분 말씀을 듣고 나니 더욱 착찹해지더군요
요즘 정말로 이상하고 궁금한 현상은 제주도를 천혜의 자연의 보고라면서 세계7대 자연경관지로 조성한다는 광고를 어마어마하게 때리던데 한쪽은 미군부대 짓느라 멀쩡한 길을 다 메꾸면서 한쪽에서는 그런 일을 하고 있으니 뭔가 이상하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