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 대단한 배포의 소유자로군요

난파한 배에 동승하는거라 같을지라도 장관 한번 하면 대대로 장관 지낸 집안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욕심을 버릴줄 아는군요


정병국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할 태세지?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그 자리를 채울 사람으로, 뮤지컬 '난타' 제작자인 송승환 PMC 프로덕션 대표이사의 자택을 직접 찾았다고 한다. “후임자가 돼 문화 최고경영자가 되어 달라”고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송승환 대표는 그러나 “공직에 적임자가 아니다”고 사양했다고.
    • 참 오늘 왜 이렇게 게시판이 헉헉대지 하고 쓰려다가
    • 박철언 자서전 읽어보니까..나중에도 쭈욱 호칭이 박장관이더군요. 노태우도 전두한도 박장관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저 공직이라는게 평생 가는구나 했습니다.
    • 박상원씨가 기다리고 있는 것 같던데 말이죠.
    • └ 박상원씨는 총선 번호표 뽑고 대기중 ㅎ
    • 평생만 가는게 아니라....죽은뒤 무덤 묘비에도 적힙니다;; ‘문화부장관아무개之묘’....이렇게, 제사지낼적마다 또 그렇게 '문화부장관 아무개~' 이렇게 -_-
    • 아, 박씨를 깜빡했네요.
    • 근데 요즘 세상에 장관 자리 받아들이는 것도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긴 합니다. 군대 문제, 위장전입 문제, 세금 문제, 여자 문제 등 전부다 까발려질 각오를 해야하는 거니까요.

      '적임자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경우에, 겸손이 그 이유인 경우도 있지만, 위에 언급한 그런 문제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 어느정도 자체검증을 통과했기에 후임자로 요청한거겠죠. 비교적 깨끗하고 정직한 이미지같아요.
    •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가장 멋있어요.
      • 저도 바빠서 어렵겠어요 (헹?)
    • 응? 굼
      오보나에님 같은 생각도 했지만 역시 거절하기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굼프님과 레벨구님이 그러면 명박이가 때립니다.
    • 개독교 얘기에 쉴드칠때 사용하는 "모두가 그런건 아니에요~"에서 그 '그런건 아니'에 포함되나봐요.
    • 배포는 사정을 몰라서 모르겠지만 똘똘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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