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링크] 곽노현 교육감 상대 후보 매수 의혹... 이란 게 터졌군요.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976927

조선일보 쪽이 내용은 좀 더 자세합니다. 딱히 거부감 없으신 분은 클릭해서 보시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26/2011082601850.html

sbs나 조선이나 둘 다 클릭하기 싫으신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

교육감 선거 당시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에 선뜻 응하지 않다가 거의 막판에 단일화에 합의하고 사퇴한 후보가 있는데(서울 교대 교수 박명기씨입니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이 사람 계좌에 수상한 돈 1억 3000만원 정도가 입금이 되었고. 그 중 5000만원 정도가 곽노현의 측근으로부터 직접 전달 되었다는 '의혹'이란 게 있단 내용입니다.
그래서 그 박명기씨는 지금 체포된 상태구요.

그 '측근'의 반응은 '검찰 조사를 지켜보라'이고.
곽노현 측의 반응은 '무상급식 주민투표 이후 여론을 전환하려는 검찰 수사에 일일이 대꾸할 가치가 없다'라는군요.

글쎄요 뭐. 이것도 끝까지 봐야 알 수 있는 일이긴 하겠지만.

1.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타이밍.
2. 특정 사안에만 검찰이 보여주는 엄청난 민첩함. (바로 체포에다 언론에 펑펑 공개...;)

때문에라도 일단은 여론 흔들기 쪽으로 생각이 기웁니다.

하긴 정말 기가 막히게 아름다운 타이밍이 되려면 투표 며칠 전 쯤이 더 좋았을 거란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만약 이게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 버린다면 검찰은 정말...;


사족: 문득 떠오르는 공정택 아자씨. 그 인간 사건 때에 비해서 너무나도 열심히 일하시는 검찰의 노고에... 어휴, 참. -_-;;
    • 주민투표에서 맞은 뺨 교육감선거로 화풀이하는거 같군요.
    • 만약 이게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 버린다면 검찰은 정말...

      그런거 신경 쓰면 미녀 모델과 공짜섹스 즐기고 장학금-이라 쓰고 뇌물이라 읽는다-받는걸 즐기는 떡검이 아니죠
    • 한명숙도 그랬고 서울시장 투표 끝나고 슬그머니 무마되겠죠 이 카드 안 먹히면 종북세력들이라며 몇 번 우당탕 체포될거구요
      그냥 레파토리구나 합니다 별로 재미도 없어요
    • Weisserose/ 제 생각도 일단은 그렇습니다.

      오키미키/ 뭐 그렇긴 하지만요;

      잠수광/ 결과야 어떻게 나오든 서울 시장 재보궐 때까지는 끌면서 여론 조성하겠죠. 교육감의 시크한 반응을 믿고 싶습니다.
    • 아 박명기교수라면 90년대후반부터 교육위원 하시던 분인데요.. 딴나라당성향의 다른 위원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시던. 이 사건 공안1부라는데 걱정이 되는군요. 곽교육감에게 보내는 일종의시그널인거 같은데. 에휴 ㅜ
    • 10월 보선까지는 충분히 좋은 카드가 되겠군요. 대단해요, 검찰!
    • 창의력 대장 검찰같으니
      • 이번엔 ' 사실상 매수' 라고 하려나요.
    • sbs뉴스에 오세훈 시장 그만둔 뉴스 한꼭지 다음에 바로 특집으로 쭉쭉 나오는걸 보면서 역시나 ... 싶었습니다.
    • 왕재산 사건 관계자들이 야권단일화를 지시받았다는 소설이 쓰여져있는데 그것과 곽노현 교육감을 묶어서 세트로 보내버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검찰은 정권의 개라고 하기엔 이제 개한테 모독이 되는 것 같아요.
    • 정말, 이건 개들에게 모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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