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시장선거

10월 시장선거 


예상을 깨는 승부수를 펼치는 한나라당입니다. 가끔영화님이 그랬던가요? 공격은 최고의 수비다. 

일부 야권 지지자들중에서 25.7%는 민주당의 패배로 받아들여한다는 분석(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63896&table=seoprise_13)

이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분석은 민주당 또는 국참당의 정국 주도권을 바라는 야권 지지자의 소망입니다. 실질적인 보수층의 추이를 보아도 한국사회에서 30% 한나라당 지지층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10월 보궐 선거 역시 박빙의 승부수가 예상됩니다. 한명숙이 나온다고 가정한다면 다시한번 진보정당과의 후보 단일화가 최대 큰 변수가 되겠지요. 이미 한나라당은 25.7%에서 민주당 지지층을 계산해

받은 상태겠고 민주당도 상당한 위기감을 가져야 할 것 입니다. 프레시안의 김종배(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10826094302&section=01

)는 중앙/조선일보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25.7%에서 10%정도가 민주당 지지자일 것이라 가정했지만 이것은 그분의 소망사항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명박 정권 심판론이 강했던 지난 지역 선거는 25.4%의 지지를 받았던 오세훈 전 시장이 승리를 했습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조선일보(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26/2011082600190.html?news_HeadRel)는 한번 해볼만하다고 하며 보수층의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분당 보궐선거를 기준으로 49.1%에서 50%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면 그들의 예상이 비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조선/중앙일보의 차기 시장 여론조사는 한명숙이 꼭 나오라고 부채질하는것 같으니까요. 


지금의 상황이 다소 민주당에게 희망적일 수 있어도 이번 시장선거에서 한나라당에게 패배한다면 대선필패의 불안감이 드리울것입니다. 한명숙이 민주당을 구할 수 있을까요?

지난 선거 패배의 교훈으로 민주당은 과연 진보정당과의 단일화를 받아 드릴까요? 10월26일은 대선과 총선을 바라보는 정치세력들의 전초전이 되겠지요. 제발 서울시의 거주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선거로 나아가길 다시한번 빌어 봅니다. 


p.s 나는 꼼수다의 불방은 아마도 이런 위기감의 발로이겠지요. 개인적으로 민주당 투표 전진기지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불방이란 꼼수까지 할 필요는 없을듯.

     김어준 말투를 빌려쓰자면 "너무 눈에 보여!"







      • 아 저도 그 트윗봤는데 제 예상으로는 오세훈 난타질을 재미있게 하다가 저녁즘. 송출시기에 오세훈 사퇴로 불방했다고 생각됩니다.
    • 전체적으로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투표율을 놓고 야권에게 유리한 분석을 하시는 것 같던데, 사실 전 모르겠어요.
      투표율이 정말 높다고 생각했거든요.
      한나라당이 겉으로는 오세훈시장에게 독단적으로 사퇴일을 결정했다 뭐라 하지만
      내부에 표계산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지금 사퇴를 바라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세훈시장을 비판하는 것은 되려 지금의 한나라당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오세훈시장에게 몰아주며
      사퇴를 기점으로 털어버리려는 것처럼 보이구요.

      25.7%의 투표율은 얼마를 빼더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한나라당을 지지할 사람들의 숫자로 해석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민주당 단독으로는 후보가 누가 되었든 시장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진보정당을 포함한 제 야당과 연합하면서 분위기를 몰아가야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을 텐데요.
      어제 어떤 분이 올리셨던 것 처럼 제 야당의 연합을 이끌어내기에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비추어보면 남은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오히려 야당 간에 그리고 야당지지자들 사이에 갈등만 깊어질 수도 있어요.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그 사이 내적으로 성장했을리 없구요.
      진보정당들 입장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있기때문에 어느정도의 실리를 얻지 못한다면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상황이 한나라당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어요.
      누군가 축배를 들고 있다면 그건 너무 성급한 거 같아요.
    • 1:1이면 모르겠지만, 1:다수가 나오면 필패죠.
    • 박근혜를 보다 일찍 불러낼 수 있게 된 건 긍정적이지 않나요?
      서울시장 승부와 관계 없이, 박근혜 콘텐츠는 확실히 털 수 있을 테니까요.
    • 프레시안인가에서 오늘 본 기사를 더듬어가며 쓰자면..

      박근혜를 일찍 불러낸 건 야권지지자 입장에서는 분명 호재예요. 다만 이번 선거에서도 적극적인 유세지원을 안하지 않을까요?
      몸사리는 박근혜씨.

      나와서 적극적인 유세를 한다 그것도 친박계가 아닌 후보(예컨대 나경원)를 위해. 그러다 진다 = 치명타. 대세론 위기.
      vs.
      나오지 않는다. 보수 지지층에서 섭섭함을 넘어 약간의 분노까지 불러일으킴. 당 내에서 결단력없는 지도자로 인식. = 분명 문제.

      이 상황에서는 아마도..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만일 한다면! 그 승부사적 기질에 더욱 두려움을 느끼게 될 지도 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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