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음반 영상 심의위원회 위원장 블로그라는데..

http://m.blog.naver.com/ikstudd


라이트 하우스 대표 강인중이라는 사람의 블로그라네요.

제가 완전히 검증을 한건 아니라 이 블로그 주인이 실제 그 사람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강인중이라는 사람이 다른 곳에 쓴 칼럼이라든가 여기 주인이름이 등대지기(라이트 하우스)라는 걸 보면 아마 맞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 사람의 종교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는 존중하지만, 이렇게 종교적으로 시각적으로 편향된 사람이 청소년 음반영상 심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는건 큰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블로그 글타래의 제목들만 봐도 오싹해지는군요.

    • 블로그 글 제목들이 ㅎㄷㄷ하네요
    • 레이디 가가 관련 포스팅 中
      "모든 문화예술 행위는 언젠가 반드시 성경(기독교)의 잣대로 심판된다는 것이다."

      이것 말고도 다른 글들 읽어보면 오싹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 레이디 가가가 독실하다는 거 알고 하는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저는 자기 기준을 성경 및 기독교 잣대로 한 단계 올려버리는 이런 인간이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는 거, 저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런 사람이 심의위원회의 위원중 한 사람으로 기독교적인 입장을 제시한다면 이해가되지만 위원장을 맡고 있다니 최근의 일련의 어처구니 없는 심의 결과들이 다 이유가 있었어요....
    • 장이 바뀐다고 여태 해오던 일이 이리 급격하게 바뀔 수도 있는거군요 :^(
      저 자리도 정권따라 왔다갔다하는 걸까요?
    • 김길태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에 앉아있다면 이토록 섬뜩할까요. 전두환이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 위원장이라면 이토록 기분이 더러울까요...
    • 이 사람의 의사가 얼마만큼 결정적인지가 궁금하더군요. 위원 가운데 성우진(음악평론가), 강은경(저작권협회 기획위원), 김창우(엠넷미디어 편성기획부장), 이재춘(SBS 라디오 편성팀장)이 있던데 이들의 역할은 정확히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이쯤 됐다면 강력한 비판과 함께 뛰쳐나올 만한 상황이 아닌지 싶어서요.
    • 콜럼바인 사건에서 마릴린 맨슨이 원인제공자중 하나가 분명하다는 군요.

      "총기살인사건의 가해자가 범행 직전에! 아메리카노를 마셨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 좋아좋아좋아~ 쏴! 쏴!

      참 헛소리하면서 이렇게 진실한척 성실한척 지말이 맞는척 하는 말투를 하는 것도 어려울것 같네요.
    • 깜짝 놀라서 좀더 찾아보니 라이트하우스라는 곳은 기독교 서적을 출판하는 출판사군요. 강인중이라는 사람은 <대중가요 볼륨을 낮춰라>라는 2권짜리 책을 쓰신 훌륭한 분으로 대중문화와 가요가 청소년들의 타락을 부추긴다는 올곧은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구요.
    • 공공/공개된 명단을 보았는데, 이 분 말고는 사실 지금의 심의 결과와 같은 생각을 할만한 사람이 이 위원장님 밖에 안 계신 것 같아요. 방송사와 저작권협회는 아무래도 자기들 이해관계가 있으니 이런 식의 무차별적 심의는 지야할 것 같구요. 음악평론가 성우진이라는 분도 잘은 모르지만 대충 찾아보니 그 정도로 올곧은 분인 것처럼 안보이고요. 경실련 미디어워치는 주로 간접광고 등 방송에 침투한 자본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곳인 것 같구요. 정체를 잘 모르겠는 한국청소년 CEO협의회라는 곳의 회장만 빼고는 성향상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 보여요.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위원장의 의사가 결정적이라고 추측하는 데 큰 무리가 없어 보여요.
    • 이 사람의 궁극적인 목표는 뭐랍니까. 대한민국의 대중가요가 절멸될 그 날까지??
      성향을 보니 CCM도 꺼려할 것 같은데... 찬송가는 어떻게 듣고 사나 몰라요.
    • 이미 글을 다 닫아놨군요. 자기도 어딘가 찔리는 구석은 있나 봅니다.

      도로테 / 안 그래도 CCM이 대중가요와 다를 바 없이 변한다는 글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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