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들어간 노래 하니까

이노래가 생각나는군요

 

early morning rain

 

 

새벽에 비오네
천원짜리 한장 밖에 없다
마음도 아프고
돈도 없고
집은 이제 여기서 너무 멀고
누구도 보고 싶고
갈데도 없고 비오고
9번 활주로 큰비행기 707
아무런 생각도 없어
바람 부는 풀밭에 앉아
그런 지금 술맛 좋다
비행기들 정말 빨라
어 저기 비행기 내친구 간다
엔진 소리들리고 은빛 날개가 뜬다
서쪽으로 가지 구름너머 멀리 날아서
거긴 비 안오고 해 떳을걸
세시간이면 다 가 우리집에
에이그 이 오래된 공항
춥고 취해서 보고 있기도 진짜 싫어
비행기는 말이야
공짜 기차 타기 같이 탈 수도 없고
그래도 힘내는 수 밖에 없다
새벽에 비오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5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6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90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5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90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3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