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순수한 단계적 무상급식 지지자들.

을 도매급으로 오세훈지지자, 한나라당지지자로 보면 그 분들은 기분이 나쁘시겠죠?

한나라당 플랜카드 빼면 죄다 나쁜투표 하지 말라고 하니, 자신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고.

그런 분들은 피곤하겠다, 요즘의 상황이 정말 싫겠다 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단계적이나 전면적이나 결국은 전면적으로 무상급식을 하잔 소리를 하고 있는 거고, 그런 의미에서 제가 보기엔 이번 주민투표는 훈이의 정치쑈일 뿐이지만.

순수하게 단계적 무상급식만 지지하신다면 어떤 이유로 지지하시는지 궁금해집니다.

참. 곽노현과 오세훈의 티브이 토론을 보고 투표에 자극을 받은 단계적 무상급식 지지자 분들도 많던데. 도대체 어땠나요?

    • 곽노현 교육감의 원래 안도 단계적 무상급식 아닌가요? 최종 목표는 물론 전면 무상급식이긴 하지만요. 즉, 단계적 전면 무상급식.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실시하는 거고요.

      오세훈 시장 측은 소득별로 나눠서 단계별로 무상급식 하자는 거죠. 다만 최종 목표가 전면 무상급식이 아니라 50% 무상급식.

      그런데, 이번 선거는 희한하게도 곽노현 교육감의 원안이 전혀 반영이 안되어 있죠. 그래서 더욱 웃긴 투표라고 생각해요.
    • [s]/ 보통 전면적/단계적으로 곽노현교육감의 안과 오세훈의 안을 구분하니까요. 둘다 단계적이고, 어차피 시간 차이에 예산 차이일 뿐인데. 주민투표 자체가 어떻고 저떻고를 떠나 특별히 오세훈의 안을 지지할 이유가 없어 보여서 물어봤습니다 ㅋㅋ.
    • 어차피 훈이의 정치쑈.라는 걸 아는 이상 순수한 마음으로 한 투표가 정치쑈에 이용당하는 꼴(?)을 보느니투표하는 쪽도 전략적으로 반응해 주는 게 옳지 않을까? 랄까요. (제가 순수한 단계적 무상급식 지지자라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 음 저도 원칙적으로는 무상급식에 찬성하지만 그것때문에 깎여버린 다른 교육예산을 생각하면 조금 갸우뚱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저는 경기도인~
    • 자기네 잇속 챙기는 사업 예산을 포기할 리가 없죠. 복지 예산을 한정시켜버리고 그 안에서 재분배해버리면서 눈가리고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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