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한예슬에게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10821143214334

 

방송을 보지 못했는데 저렇게 얘기했다는게 사실인가요.

 

좀 괴상하군요. 아들 장례식을 두고 녹화를 하는게 정상적인 일일까요. 오히려 저런 케이스가 일어나는 현실이 질타당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가끔 프로의식이라는 말이 이상한 방식으로 휘둘려진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받고, 돈을 받은만큼 일하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일하지 못하면 그에 따른 배상이나 협상을 하는 것이 프로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사기가 아닌 이상 제3자가 거기에 평가할 이유도 없고요.

 

 

    • 제대로 일하지 못해서 남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 배상이나 책임을 져야 하는 건 아마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 상을 당해도,,, 교통사고로 허리에 금이가도 촬영해야만 하는 촬영스케쥴이 이상하다는생각은 안하는건지..
    • 대타없는 비행기 기장이 아들장례식에 가서, 비행기가 못떠도 배상을 하면 되는군요..
    • 언제나 대타는 있어야지요. 없다면 그 회사가 이상한거지. 비행기뜨기전에 기장이 죽을수도있고;; 이틀펑크냈다고 방송못나가는것도 이상하지요.
    • Daily/
      기장이 아들 장례식에 참석하면 비행기가 못뜨는 상황이 이상한거 아닙니까.
    • 뭐 소극장 연극 무대에서 투혼한 것도 아니고 수백억 소송 얘기가 나오는 판국에 펑크를 내고 또 복귀한 건 프로냐 아마추어냐와 무관하죠.
    • 어쨌든 드라마야 불가피하게 눈물과 박수라는 희대의 촌극을 연출하며 마무리됐지만 정작 속끓는 건 이 화해 모드에 티나게 어쩌지도 못하는 한예슬을 모델로 쓰는 광고주들일 듯.
    • 비행기 기장이야 누가 됐든 안전하게 비행기 운전만 할 줄 알면 어는 누구도 신경 안 쓰지만 어느날 드라마 보는데 시어머니가 바껴 있다면 이상하지 않을까요?
      배우에게 있어서 대타 비유는 적절치 못한 것 같고..
      그건 그렇고 상 당해도 라디오 진행했다는 dj, 상 당해도 웃기기 위해 광대짓했다는 코미디언.. 이런 무용담들은 좀 그렇긴 해요.
      그들을 비난까지 하고 싶진 않지만 유난 떨었네.. 라는 생각은 어쩔 수 없네요.
    • 보통 맡은 일에 개인적인 사정과 감정을 끌어들이지 않고 충실한 사람을 프로답다고 하지 않나요. 어쩔 수 없이 촬영에 임했든 본인의 의지로 촬영을 하셨든 박원숙씨는 프로가 맞고, 신현준은 상황과 맞지 않는 본보기를 들어 한예슬을 질타하는 것 같네요.
    • 아들 장례식이면 녹화안했어도 괜찮을듯 적어도 한국정서상 손해배상청구할리도 없을듯요
      그럼에도 아들 장례식보다는 녹화하는 걸 선택했다는 게 신현준이 말하고자 했던 것인듯
    • 선선해진 날씨에서 파시즘의 향기가 물씬 나네요.
    • 말의 요지는 배우는 무슨일이 있어도 현장을 지켜야한다인데 저 무슨일의 예로 또 비난...엮이면 다 뭐가 튀네요- -
    • 이미 촬영중인 연예인과 같이 대체제를 찾기 힘든 경우는 방송계말고도 많이 있죠
      열악한 방송현장과는 별개의 문제인듯


      수백억이 걸린 프로젝트 진행중인 회사원이나
      수백억이 걸린 소송 담당하는 변호사가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고 일 때려치우고 대신에 배상하는 쪽으로 결정하는건 애초에 불가능하죠, 배상할 돈도 돈이지만 그쪽 업계에서의 평판을 생각하면

      그리고 한예슬같은 경우는
      딱히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고 보이지도 않고 딱히 자기행동에 책임지고 배상이나 협상을 하겠다는 태도도 아닌것같고
      그냥 민폐캐릭
    • 아들 상을 당해도 최소한의 시간적 배려도 받을 수 없는 드라마제작의 현실을 탓한게 아니라
      그런 시스템 안에서 시름하는 사람들을 탓하네요.
    • 이리저리 생각도 좀 하고 살지 현준이는 갈대가 아니네
    • 신현준씨 남말할 건덕지나 있나요?몇년전 영화 '블루'촬영할 당시에 권모씨 안사람과 사귈당시 촬영현장에 놀러왔으니 데이트 해야한다며 화내고 촬영장 박차고 나간거 잊으셨나보네요.그거 영화판에서 소문자자하며 '프리미어'에서 후기로 왔었어요
    • 듀나님 글처럼 이걸 바라보는 해괴한 프레임 자체가 문제죠. 촌스러워서 못보겠네요.
    • 제가 이 사건과 관련하여 어떤 사람들의 논리에 불만을 가지는 이유는 이겁니다. 애시당초 한예슬이 왕따를 당했는지, 혹사를 당했는지, 혹은 배부르고 게을러빠진 한예슬이 잠깐 일탈을 한것인지...이런것과 관련된 정확한 진실은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사건이 터진 예전에도, 화해를 했다 어쩐다하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말이죠. 오히려 배우는 현장을 떠나선 안된다라고 얘기한 이순재옹마저도 '드라마 제작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와 같은 이야길 했죠.

      그런데도 비난은 한예슬 개인에게 집중되었고, 그 논리들은 대부분 '프로의식'이 어떻다는둥과 같은 본문의 신현준과 크게 다를바가 없는 논리들이었다는 것입니다.
    • 우리나라 촬영장 현실이 팍팍한 것은 사실입니다
      누구든 나서야하기는 하는데
      다들 밥 줄이 달린 일이라 섣불리 나서기 어려운 일이죠
    • 이 일로 꼰대질 하는 '오빠'들 대거 출현하시는군요
    • 저도 저멘트는 오바라고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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