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자율학습 강제는 점점 사라지는 것 같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2299539

 

야간자율학습이나 0교시 수업 같은 것에 대한 자율적 선택권을 주는 조례안도 발의될 것 같고...

 

 

 

야자가 그렇죠.

 

모든 학생의 강제적인 참가를 지지하는 인간들의 머릿속은 잘 모르겠는데

 

아마 어떤 학생이든 아침8시부터 밤 9시까지 학교에 가둬놓고 있으면

 

학습에 열의가 없는 학생도, 그 동안에 할 짓이 없어서라도 공부라도 해서, 좀 더 나은 성적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그리고, 그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거겠죠.

 

지네 학교나 반의  전체 성적 올라가거나 자식의 성적이 올라가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거겠지만.

 

 

이걸 지지하는 꼴통 학부모와 꼴통 선생, 꼴통 교장이 있고

 

방관하는 비겁자들이 있죠.

 

크게 보면, 이 사회도 학교니까 전 주로 비겁자네요. 종종 꼴통일것 같고.

 

 

아무튼, 저런 맛 간 정책이 차단되는 건 환영합니다.

 

http://blog.naver.com/sommers?Redirect=Log&logNo=80134238752

 

형식적으로 동의서만 받고 이런식으로 되기도 하지만..참

 

 

    • 요즘은 야자를 밤 9시까지 하는군요. 전 고딩 때 11시까지 했던 기억이... 끝나고 집에 가면 12시.
    • 요즘 애들 다 학원 다니지 않나요 야자가 무의미 하긴 할거에요
    • 요즘은 학원도 10시까지만 하게 해놨다고 못박아놨다던데 맞나모르겠어요.
    • 화려한해리포터™ // 아마 예전에도 학교마다 달랐을것 같아요. 11시면 엄청 늦네요.

      감동// 무의미하죠. 비인간적이고.
    • 메피스토// 학원도 그런게 있다던데 잘 모르겠네요. 학원 쪽은 잘 안지켜질듯..
    • 모두들 학원을 다니는 만큼 강제 야자를 하면 불만을 갖는 학부모가 많아요.
    • 저희는 강제 야자는 아니었고, 반에서 15명정도만 자원받아서 한군데 몰아넣고 하는 자원제였는데 반에 따라서는 1~15등까지 무조건하게 했고, 게중 부모님 확인서(학원, 과외 등) 받아오는 애가 있으면 그 다음등수가 들어가는 형태였다고 하더군요.
      학년별로 몰아넣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야자감독 선생님 수가 적어서 선생님들도 좋고, 몰아넣는 대신 여름엔 에어콘, 겨울엔 히터 빵빵히 틀어줬고, 또 일단 형식상 자원제이기 때문에 빠져나가거나 자습분위기 흐리는 아이들도 없었고요.. 또 독서실 안가도 되니까 독서실 비용도 굳었고...
      시간상으로는 일단 자원한 사람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10시까지는 기본, 그후 12시까지는 선택이었습니다. 집이 가까운 애들이나 집에서 데리러 오는 애들 빼고는 거의 대부분 10시되면 집에 갔어요.
    • liece // 불만인 학부모가 많겠죠. 선생도 그럴테구요.
    • 가라// 1~15등까지 무조건 하게 하는 반은 짜증나는 담임이네요. 학원을 안가든 과외를 안하든, 자신의 선택인데요. 그냥 싫다는 내용의 부모님 확인서를 보내는 경우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 catgotmy / 그런데 자원을 받으면 한반의 50% 정도는 자원을 하는지라 거의 성적순으로 잘랐어요.그런데 앞시험에서 15등한애가 다음 시험에서 16등 했다고 잘리진 않고.. 다른반의 정원이랑 어찌어찌 트레이드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예체능반 아이들은 정원이 언제나 널럴했으니까요.
    • 야자가 싫었고 그 시간 남 공부 방해 안하면 다행이던 무늬만 모범생이던 전적이 있는데..참 반갑네요. 현실은 야자 아니라도 학원에 바쁘겠지만..최근 한겨레 탈북자들 기획기사보니 여기 애들 공부하는거 보고 못 따라간다며 제3국희망하는 탈북자도 있었던거 같아요. 너무 과해요..
    • 가라 //자원을 꽤 많이 하는 편이었네요. 열심히 하는 애들은 열심히 했죠.
    • 이럴 수가, 탈북자가 갈만하면서도 한국만큼 사는 나라도 몇 없을텐데 그런 선택을 할정도면...싶네요.
      • 한국국적 얻고 미국이나 유럽쪽 망명 원하는 탈북자들이 꽤 되더군요.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조선족보다 낮은 임금, 탈북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현실이 컸다고 기사에서 봤어요. 적응이 쉽지 않은가봅니다.
    • 1, 2학년 땐 10시까지였고 3학년 땐 11시까지. 희망자에 한해서 12시까지. 1, 2학년 땐 빼달라고 해도 잘 안 빼줬는데 3학년 땐 오히려 다들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어들 했어요. 저흰 2학년 까진 학부모들이 돌아가면서 감독도 해야 했어요-_-; 감독선생님 있고 각 교실마다 당번 학부모님 있고. 아흑, 그래도 재밌었는데. 째는 맛도 있고. 요즘 학생들이랑 얘기하면 저도 격세지감 느끼겠네요. 우리 땐 야자가 거의 강제였단다...
    • 푸른나무 // 기계처럼 공부시키는거 보면 신기해요. 기계도 그렇게 막 다룰것 같지는 않지만요. 웬만한 다른 나라 학생 데려다놓으면 시위할겁니다.
    • Hello, Starling? // 아마 요새도 적지 않은 곳에서 할것 같네요. 양심없는 짓이죠. 저흰 3학년때도 와서 앉아만 있는 애들도 많았죠. 신기한 일이에요. 좀 노는 애들까지 그걸 꾹 참고 앉아있었는지.
    • 1,2학년땐 10시 3학년땐 11시 까지 했어요. 전 하기 싫어서 엄마가 학교에 전화까지 해주셨었는데도 쉬는 시간마다 교무실에 불려가 왜 빠지려고 하니 남들 다 하는데 왜 너만 그러니 하며 담임에게 들들 볶이다 못해 그냥 했습니다. 공부하기 싫은 애들도 억지로 묶여 있다보니 감시의 틈만 느슨해지면 다들 집에서 가져온 비디오 보고 만화책보고 그래서 정작 공부하고 싶은 애들은 짜증났었을꺼에요.
    • 콜록 // 학원이나 과외같은걸 들고와야 빼줬었네요. 그냥 하기싫다는 이유는 받아주질 않았었어요. 저희도 만화책 보고 심심하면 떠들어서 공부에 집중하는 애들은 싫었겠죠. 도박묵시록 카이지 같은걸 반애들이 돌려보면 애들 눈이 빨개지고..
    • 푸른나무/탈북자가 미국이나 유럽을 갈 수 있을 정도면 저도 갈법한데 문득 노려볼까 싶네요;
    • 근데 1~15등 강제야자는 제가 경험한것과 정반대군요. 하긴 교사가 다르니 방침도 다르겠죠. 저희는 10시까지 의무(?)야자였는데 그나마도 성적이 컷트라인데 들지못한 학생들은 11시까지 야자를했거든요.
    • 저 역시 고등학교 3년 내내 야자를 해본 적이 없네요.. 수업 일찍 끝나는 날 1~2시간 정도로 강제자습을 한 적은 있지만... 저녁식사 전까지는 무조건 칼하교했었죠...
      야자만의 추억이 또 있다고는 하는데... 글쎄 지금 돌아가도 굳이 강제로 하고 싶진 않네요.
    • 비효율이라 생각해요

      엉덩이 오래 붙이면 공부잘하나요

      고등교육은 그야말로 기초라 엉덩이힘으로 공부할게 아닌데 말이죠
      • 저는 야자에서 한국직장문화의 폐단을 봅니다. 일은 낮시간에 끝내고 저녁엔 집에가서 밥 먹고 취미를 즐기던 쉽시다
    • 10시까지 무조건 야자라서, 과외는 열시 반, 11시 시작. 과외선생님은 뭔죄...
    • 제가 다니던 학교도 야자가 애매하게 있었죠. 이미 십년도 더 지난 일이니 지금은 어찌 된지 모르겠지만 가라님의 학교와 비슷한 체제였어요.
      반에서 7등 정도까지 강제로 독서실 같은 공간에서 하게 했고요. 고3만 시켰죠. 5층이라서 여름엔 올라가면 이미 탈진....
      더 짜증나고 싫었던 건 야자 하기 싫어하는 저같은 애들은 강제로 시키면서 반에서 1등인애들은 학원가거나 집이 더 공부잘된다고 하면
      집에서 하게 해줬어요;;;; 그래서 보통 2~7등들만 모여서 야자하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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