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와,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놀람

* 방에 불끄고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는데.

 

 

* 모니터 아래로 손가락 마디 하나의 1.2배 정도 되는 정체불명의 시커먼것이 나타나더니

 

그게 제 가슴팍으로 툭 뛰더니

 

모니터의 하얀불빛으로 곱등이라는걸 확인하자마자

 

코밑 인중으로 점프해서 착지하는군요.

 

 

* 미친듯이 고개를 흔들어서 떨어트린뒤 바닥에 떨어진 놈을 계속 눈으로 째려보며 위치를 놓치지 않고 있다가 재빠르게 거실에있는 에프킬러를 가져와 1~2분간의 혈투끝에 진압에 성공했습니다.

 

보통 얘네들 가을쯤 나타나지 않나요?

 

 

 

 

 

    • 의외로 동작이 느려서 잘 잡힙니다.
    • 어제 한마리 잡았는데 귀뚜라미면 절대 안잡는데 잘 때 물 곱등이가 틀림없었어요.
      구별이 금방 되나요.
    • 곱등이는 이상하게 사람한테 엉기는 습성이 있던데... 밤에 잘때 다리에 올라와요. 그래도 그 정도는 심하네요
    • 저희집에도 요즘 낯선 시커먼 벌레가 출현...그런데 곱등이는 아닌 것 같아요.
    • catgotmy/
      혼비백산했습니다. 공포증까지는 아니더라도 반질반질한 배를 가진 녀석들은 손으로 잘 잡지도 못하는데 아오...
    • 아.. 글로만 봐도 소름이 돋네요.. 위로 드립니다.
    • 글로만 봐도 소름이...2 ㅠㅠ
    • 귀뚜라미다 귀뚜라미다 귀.... 이런 암시 따위가 통할리 없.....ㅠ.ㅠ

      그냥 곱등이 << 기어다니는 곱등이 <<<<<< 점프하는 곱등이. 글로만 봐도 무서워요
    • 잠익2, 푸른나무/
      더 소름돋는 경우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 다행인거죠. 그게 뭐냐면 에프킬러 찾으러간 사이 벌레가 사라지는거에요.
    • 비만 주구장창 내리고 여름이 벌써 끝나가나봐요. 저는 아직 바캉스도 안갔는데.. 8월 말에 갈 예정이거든요.
      그 곱등이인가 모시기인가 하는 녀석은 4층 높이의 창문에도 붙어있던데요. 정말 징그럽게 생겨서 다른 벌레들보다 정이 더 안들어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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