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세계에 이런게 생기는 날이 올 줄이야

이런 뉴스를 봤습니다.


17일 미국 잡지 디테일스에 따르면 티엘은 인공섬 건설을 추진하는 '시스테딩인스티튜트'에 1억2500만달러(1300억원)를 후원키로 했다. 시스테딩은 실리콘밸리의 억만장자들이 만든 단체로 어떤 국가의 법도 적용되지 않는 공해에 섬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곳에서 다양한 정치적 실험을 하겠다는 게 이들의 구상이다.



출처: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foreign/0803_surprise/view.html?photoid=2795&newsid=20110818020603874&p=ked


보고 처음에 딱 든 생각이 '이건 랩쳐다!' 해상에 있긴 하지만 저 개념은 아무래도 바이오쇼크의 랩쳐가 생각나지요.

완성될 때까지 돈모아서 저기다가 바다 민달팽이 요리집이나 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랩쳐가 뭔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 링크 참조. 구글링 첫번째에 나오더라고요.

http://loopyone.egloos.com/3856035

    • 저는 파리대왕, 무한의 리바이어스, 로스트 등의 작품도 생각나네요.

      정치적 실험이라~ 뭐가 튀어나올지 기대되네요.
    • 한 10여년 기다렸다가 빅대디 잡으러 가야겠군요. (결국 한 마리 가련한 스플라이서가 되어...;)
    • 어떤 국가의 법도 적용되지 않는 공해에 섬 건설을 추진 중이다.


      ----> 문득 궁금한게요.

      이런 어떤 국가의 법에도 적용되지 않는 공해에선...

      예를들어 살인이나 이런게 일어나도 아무 제재를 못하는건가요? 법 제정전에 일어난거라면요.

      문득 전에 소개한 아일랜드(자살도)라는 만화도 생각나네요.

      일본의 자살 상습범들을 국가데이터를 삭제하고선 일본법이 미치지 않는 섬에 몰아넣는 이야기.

      http://djuna.cine21.com/xe/2035998
    • 과연 무슨 일이 생길련지..'~'
    • 자본주의의돼지// 좋든 나쁘든 괴물이 나오겠지요.
      로이배티// 정신차려보니 아담을 찾아헤매는 형편이라든가...
      ☉_☉//저 섬 이름은 달러둥둥섬으로 하면 되겠네요.
    • 국제법상 과연 문제가 없을른지 모르겠네요. 공해상에 "노터치" 섬을 세운다고 해도 어차피 억만장자들 국적이 대부분 미국이라고
      보면 미국국민이 하는 일에 미국법이 개입될 여지가 있고 일단 인공섬이 세워져서 물리적 실체가 생겨 나면 나중에는 아예 미국 영토가 되버릴 수 있죠.
      일단 그런 선례가 생겨버리면 공해상에 인공섬 지어서 영토주장+영해주장이 이어지면 골치아프죠.
      그리고 해적 침입이나 인근 국가의 견제도 아예 없을 순 없을 겁니다.
    • 일종의 메타국가군요. 우리 지구도 누구의 실험체 아닐까요? 저기에 트루만쇼처럼 모든걸 방송한다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 사과식초/맨인블랙을 보면 우주인들의 실험체죠.
      소설 링3권을 보면, 이 모든건 아주아주 정교한 시뮬레이션 게임(무지 정교한 심즈)일수도 있고요.
    • 제가 알기로는 UN국제법상 인공섬은 일반 섬과 달리 영토나 영해 주장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홈페이지 가 보니까 이런저런 법률 검토를 하고 결과를 올려 놓았네요. 궁금하지만 읽기가 귀찮;;
      궁금하신 분은 http://seasteading.org/research/law-and-politics
    • 법의 지리적 적용 범위에는 속지주의뿐 아니라 속인주의도 있으니까 법의 사각지대가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국제공조나 국제재판관활과 관련해서도 흥미로운 실험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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