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쓴; 일기장을 완벽하게 없앨만한 방법 좀..

한 두개면 대충 찢어서 쓰레기 봉투에 넣어 없애버리면 될 거 같은데.. 이게 답이 안나

오는 양과 두께를 자랑합니다. 또 일기 하나면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도 않아요. (얽얽)

3대가 손발퇴갤 하고도 남을 나인틴 소설 까지 있어요. 컴퓨터 놔두고 왜 굳이 손으로 발발

거리며 써댔는지 손모가지 날려버리고 싶을 지경의 역시 대용량 입니다'_'

 

제가 생각한 방법은

1)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대형 소각장을 이용
(이거 괜찮을까요? 박스채로 집어 던져 넣어버리면..완전 깔끔;완벽)

 

2) 스뎅 데야나 통을 구해서 자체 소각
(옥상에 시커먼 연기 피워 올리면 혹시 민원 들어올까요?;ㅋㅋ그러나 문제는 몇일 이 짓을 해야 없어질 듯;)

 

3) 락스 태운 데야에 하루정도 담궈놓고 말린 뒤; 재활용.

 

4) 그것도 추억인데 나와함께 묻히는 영광을; (이건 젭알!)

 

다른 방법 없나영...

    • 왜 없애나요 나중에 보면 재밌어요ㅋ
      혹시 남이 볼까봐 그러신다면 이름만 바꿔놓으세요ㅋ
    • 폴라포님, zivilrecht님 지금 보니 재미없고 미칠듯이 민망해져서; 이제 그만 제 인생에서 자라져 줬음 하는 마음 뿐이네요^^
    • 소각이 제일 확실한데... 일단 종이 한장씩 찢으시고요 잘게 자르세요. 분쇄기가 있다면 좋겠지만, 보통 가정에 있을리가 없으니...
      그냥 물통에 넣어서 물에 불린 다음 찢은 다음 뭉쳐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도..
    • 절대 출판 안하고 혼자 보겠습니다
    • Qwerty님 진짜 분쇄기 구입도 고려해볼 정도였어요(ㅋㅋ) 근데 찢는거는 정말 너무 양이 많아서 으악;;
      snpo님 아 진짜 4줄은 ㅋ으로 자음남발 하고 싶어지는 댓글이네요. 절대로 안되욧!! 오늘도 집안을 뒤굴거리면서 봤습니다;
    • 은행 개인금고. 아니면 어디 타임캡슐 행사같은데 참가해서 슬쩍....
    • 엑토 미니 탁상용 문서 세단기라는 게 있던데요, 알라딘이나 다른 데 찾아보면 나올 거예요. 2분마다 10분씩 쉬어서 (과열방지목적) 시간이 좀 걸리긴 하는데, 사무실에서 쓰는 세단기보다는 훨씬 저렴해서...^^ 가로세로방향으로 동시에 썰리고요. 원래는 영수증 같은 것들 세단용인 것 같은데, 성능은 괜찮아요. 아직 모르고 계셨다면요.

      혹시 대형소각장을 찾으셨다면 저도 좀... (굽신)
    • 하루에 두세장씩 찢어서 칼로 잘게 써는건 어떨까요? 고생스럽기는 하지만 따로 뭘 구입할 필요도 없고.. 뭣보다 쌓아온 기간이 큰 물건은 한꺼번에 단숨에 처리하고 나면 뭔가 허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하여간 집이 시골이 아니시라면 집에서 태우시는건 비추입니다. 소각장도 넣고 튀어야되는 그런 상황이면 비추고(타다가 덜 탈 가능성이 있으니)).. 조용한 시골 같은데 아는 분 계시면 거기 가셔서 조용히 천천히 태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종이를 잘게 찢어 물에 불린다음 물만 걸러내고요, 지업사에 가셔서 도배용 풀을 한 봉지 사다가 섞어 종이죽을 만듭니다. 그걸로 조물조물 꽃병도 만들고 상자도 만들고...재활용의 세계는 무궁무진.나름 뜻깊은 종이죽꽃병이 되기도 하고..(이게 내 중학교때 기록이 담긴 녀석이지..으음)
      문제는 양이군요. 이참에 괜찮은 종이죽공예가가 한 분 탄생...(퍽!)
    • 전 하루에 몇 십 장씩 들고 나가서 갈아버렸어요.

      그런데 요새도 학교에 소각장이 딸려 있나요? 그 유해물질을 다 어찌하라고...
    • 돈을 주면..원하는 장소까지 파쇄장비 싣고 와서 현장 파쇄해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가격이 얼만지는 잘 모르겠군요. 문서 파쇄로 검색해보시면 업체 몇군데 나올겁니다.
    • 근데 그냥 가죽커버 같은거만 제거하고 (혹은 표지나 커버에 붙은 이름같은거도)노끈으로 묶거나 해서 재활용센터에 파시면 꽤 쏠쏠해요. 어차피 읽는다고 해도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또 재활용품을 그렇게 줏어다 열심히 읽는 사람은 별로 없을걸요. 종이는 또 워낙 재활용품시장에서 인기라 일단 덩어리채 묶여버리면 손대기도 쉽지 않고요.일기장 안에 보관해 둔 사진이라거나 혹은 돈!이라거나 기타 추억용품? 같은거만 잘 제거하시면 될거에요.
    • 연필깎기처럼 손으로 돌리는 수동 문서세단기가 그런 용도로는 괜찮던데요
    • 사람마다 사정이 다 다르겠지만, 저라면 누가 읽을지 모른다는 불안때문에, 또는 단순히 쪽팔려서라는 이유로 옛날 일기를 없애버린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후회할 것 같습니다. 불안해서 본체는 버려야한다면 내용이라도 온라인매체로 옮겨담아두시는게 어떨른지...
    • 저 역시 없애는 건 살짝 안타까울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이야 손발이 오그라들겠지만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텐데요.
    • Johndo님 결국 4번이 되는건가요; 제방 한 구석이 개인금고 비슷한 역할을 했는데 세월이 갈수록 그 존재--가 자꾸 밟히더라고요; 그래서 완전히 인멸해버리고 싶은!

      zn님 wadi님 저 그거 써봤는데 매우 약해요(흑) 제가 우악스럽하게 몇십장을 찔러넣어서 그런건지도; 우리 서로 발견하면 그 즉시 제보하기에요'_'!

      hwih님 앞서 그렇게 처리한 한권에 기가 질려버렸어요(엉엉) 다시 또 그렇게 한다면 양으로 보나 뭐로보나 레알 지옥의 문이 열릴 듯. 네 저도 집에서 태울 생각은 접었어요^^

      안녕핫세요님 요샌 없나요? 정말 그런 듯;?

      stardust님 완전 솔깃!정신번쩍!! 검색스타트!!!

      쇠부엉이님 으하하! 웃다가 잠시 목 꺾어질뻔; 정말 각종 오글끈적드러운 추억이 담긴 종이공예!볼때마다 각별할 듯.앜! 그럼 저 조소과 다니다 못다이룬 꿈을 비로소 실현하게 되는거T_T(감사) 근데 두번째 방법은; 쇠부엉이님 대인배! 전 불안해서 하루하루 수명단축될 거 같아요; 그거 누가 보겠나 싶다가도 기분만큼은 발가벗고 남고 앞에 서 있는..;생각만해도 닭살을 철갑처럼 두른 그 느낌.. 그렇지만 생각해 볼께요!

      nomppi님 헉 그걸 다 타이핑 해서 옮기라고요? 님!

      루이스님 놈피님 제가 자그마치 이 문제;에 대한 고민을 근 6년간 해오고 있네요. 역시 없애버리는게 좋겠다는 결론ㅜㅜ
    • 저희 회사에 들고 오시면 제가 열심히 갈아드릴텐데..^^;;;
    • 화장실 욕조 같은 데서 다라이 하나 갖다 넣고 태우세요. 아니면 종이죽을 만들어서 탈 바가지 만들기라도...
    • 전체 타이핑이 힘들다면, 엑셀같은데다가 날짜별로 쭈욱 간략하게 그날 있었던 굵직한 일만 한 두줄씩 간추려 정리해도
      좋을 겁니다.
    • 전 그래서 분쇄기 구입했어요. 자동으로 샀구요. 덕분에 카드 영수증, 카드 내역서, 택배송장도 안심하고 갈아버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5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