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60세 넘은 미국인 남자가 1-2일 정도 한국 구경할만한 곳

1. 부산영화제에 오시는 60세 넘은 미국인 남자가 1-2일 정도 한국 구경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부산영화제에는 몇번째 오는 것이니까, 부산 구경은 좀 했을 듯 하고, 이동 경로를 생각하면 아무래도 서울이나 부산 주변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2. 뭔가, 한국적인 것을 원한다고 합니다. 템플 스테이도 생각해봤는데, 바닥에서 요 깔고 자는 것을 힘들어 하지 않을까 싶고요.

 

3. 비원 관광, 북촌 관광 등을 생각해봤는데, 이건 그냥 반나절 코스라서 좀 짧은 것 같고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 한국적인거 참 어렵죠

      부산 근처면 통도사/경주도 괜찮을거 같아요. 이게 한국적이냐 하면 뭐 의견은 분분하겠습니다만

      서울은 청계천/남대문시장 정도가 어떨까 싶어요.
    • 통도사 경주 코스를 좀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한국말이 안되는 외국인 혼자 다닐 거라서 무슨 관광코스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 시장이고 풍경이고 어느 나라고 있는 거지만, 서울 노원구 은행사거리 학원가를 밤 10시에 가보면, 이자벨 버드 비숍이 인경 종소리가 울리면 남자들이 사라지고 부녀자들의 세계로 바뀌는 것에 놀랐듯이 깜짝 놀랄만 합니다. 이런 기이한 관습을 가진 나라는 한국밖에 없습니다.
    • 파구아님 Aㅏ...

      저도 딱히 가보진 않았어요 검색해보니 이런게 나오네요 통도사 경주 영어로 구글검색하면 정보가 어느 정도 있습니다
      http://english.visitkorea.or.kr/enu/SI/SI_EN_3_4_10_7.jsp
    • 파구아님, 뭔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밤 10시에 학원 끝나고 아이들이 몰려나와 왁자한 풍경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외국인이 아니라 제가 봐도 신기할 듯.
    • dmz 투어라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제가 본 서양인들은 불교와 절을 몹시 좋아하더군요. 통도사는 충분히 한국적인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장소입니다.
      다른 절에 비해 세월의 두께가 느껴지고 건축이나 가람 배치도 특이하고요. 경주 양동마을도 추천합니다. 다소 뻔할 수 있지만 전형을 보는 것도 필요하죠. 부산-통도사-양동마을-경주 왕릉 찍고 서울에선 모던한 강남을 보셔도 되겠죠.
    • 경주가 워낙에 관광도시라서 관광안내소와 가이드책자가 잘되어있어요. 1박2일 일정으로 경주-서울은 무리가 아닐까싶은데.. 저는 경주에 한표요 ㅋ
    • 제가 모시고 다녔던 곳 중에 가장 반응이 좋았던 곳은 낙안읍성이었습니다. 민속촌 내에서 숙박도 가능했고요.

      하지만 부산과 낙안읍성은 좀 머네요. 그 외에도 용인민속촌이 식상한 것 같지만 외국인에게 인기는 좋아요. 강남이랑 가깝기도 하고
    •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 좋긴 한데.. 위치가 애매하네요. http://www.oeammaul.co.kr/
      참, 서울구경도 좋아하더군요. 제가 아는 40대 캐나다인은 경복궁, 종묘, 창덕궁 이런 데 정말 좋아했어요.
      60대 독일인은 인사동은 별로 안 좋아했고 탑골공원에 아저씨들 장기랑 바둑 두는 모습을 엄청 좋아하더군요.
      70대 미국인은 북청동 좋아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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